• 조현철 목사
    "예수님 만나 꿈을 꾸고, 꿈을 이루게 됐어요"
    '뇌병변장애인으로서 미주 한인 처음으로 목사가 됨' 조현철 목사의 페이스북에 된 자기소개다. 미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미국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그는 미국에 머무른 14년여 동안 세 아이의 아버지까지 되었다...
  • 김건희
    "예수 믿는 사람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믿고 사는 사람"
    예수 믿는 청년, 김건희. SNS를 통해 그에 관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었다. 지하도에 있는 노숙자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그들 한명 한명에게 '아버지'라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가면서는 한명 한명에게 필요한 일 있으면 연락달라며 한 할머니에게는 지낼 곳을 구해주고 싶다며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건넸다...
  • 배경락 목사
    이미 아는 얘기, 신선하게 전하는 방법은 '다른 시각'
    SNS를 통해서 수많은 이들과 글로 소통하는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북교회(예장 합동정통) 배경락 담임목사를 지난 15일 서북교회에서 만났다. 배경락 목사의 책장을 보니 책보다 책장 선반 남은 공간에 놓인 카메라가 더 눈에 띄었다. 그리고 책장 앞에 무릎 높이만한 선반에는 커피 기구들이 줄지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책과 사진, 커피를 좋아하는 배경락 목사의 방은 당회실과 연결돼 있었고 당회..
  • 이정희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기도하는 모습.
    "축구를 하면서 선교 또한 병행하고 싶습니다"
    작년 8월 기도하는 축구선수 시리즈의 시작으로 현 광주FC 소속인 울산대 윤보상 선수를 인터뷰 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경기대 이정희 선수를 두 번째로 만나봤다. 부산에서 초,중등 시절을 보낸 후 여주 대신고를 졸업하고 경기대에 입학한 이정희는..
  • 이혜훈 의원
    이혜훈 국회의원 당선자 "기독교인 악법 통과 방관해선 안 돼"
    지난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돼 국회 재입성에 성공한 새누리당 이혜훈(51) 당선자는 "하나님 나라를 무너뜨리는 악법(惡法)들은 막아내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법들은 입법하라고 국회에 보내신 줄로 안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총선 직전인 지난달 25일 진행된 기독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국회로 파송된 선교사라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을 이슬람 세력에 ..
  • 한성욱 작가
    "예쁜 '글씨' 캘리그라피로 하나님을 찬양해요"
    [기독일보=오상아 기자] "별 것 아닌 것 같은 스티커인데 사람들이 위로를 받아요. 그런 것도 제가 한 게 아닌데... 그런 것 보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돼요." 그의 캘리그라피로 만든 스티커 '토닥토닥'을 노트북에 붙여놓고 볼 때마다 위안을 받는다는 기자의 말에 23일 인터뷰를 위해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카페에서 만난 한성욱 작가가 하는 말이다. 어느 학교의 넌 크..
  • 구자억 목사
    [인터뷰] '뽕짝 가수'가 된 구자억 목사
    "한 날은 모란시장을 지나가고 있는데 각설이패 주위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모여서 즐겁게 웃고 계시더라고요. '단 5분이라도 나에게 주어진다면 나는 저분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하니 나는 약장수보다 못한 목사구나 라는 생각에 절망을 한 적이 있어요."..
  • 강현석 강도사
    "중고등부 성가대 동영상을 보고 가슴이 뜨거워졌어요"
    [기독일보=교회]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7) 지난 3일 광진교회(담임 강대진 목사)에서 만난 강현석 강도사는 바울 사도가 말한 그 구절이 사역의 모토라고 했다...
  • 하늘빛교회
    하늘빛교회 "공동체가 함께 치유합니다"
    "요즘 청년, 청소년들은 추억이 많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가정환경도 안되고 학교에서도 추억을 못 만들어주니 저희 교회는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해요." 단양 영춘면에 하늘빛 산촌유학센터라는 초·중학생..
  • 남부루터교회 성물방
    "성령파 루터교회도 있고 중세교회 같은 루터교회도 있어요"
    "루터교는 루터교만의 특징이 있는 예배를 드리고 감리교는 감리교만의 예배를 드려야지 이것들이 물처럼 섞이면 의미가 없다고 봐요." 지난달 24일 남부루터교회에서 만난 홍경만 담임목사(루터대학교 겸임교수)의 말이다. 장로교 출신이지만 개신교 원(原) 뿌리이자 종교개혁의 산실에서 공부하려고 이곳에 왔다는 그였다...
  • 김양재 목사
    "큐티 하면서 '한절 한절' 물음표를 달아보세요"
    "저는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교회 반주도 줄곧 했는데 그래도 말씀이 안들렸어요." 신간 <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의 저자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의 말이다. 지난 26일 저녁 서울 용산 두란노서원에서 '나는 말씀이 들리는..
  • 염평안 찬양 사역자
    "지금은 기독교 문화 많이 없는 것 같아…그게 마음 아파요"
    "같이 걸어가기, 혼자 뛰어가지 않기, 조심스레 주위를 살피며 주와 함께 걸어가기" (염평안 '같이 걸아가기' 中) 이 CCM을 작사하고 작곡한 염평안씨는 찬양 사역자이다. 그리고 12년차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하다. 찬양 사역을 하면서 초등학교 교사를 한다는 특이한 이력을 갖게 된 사연이 듣고 싶어 13일 그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