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교회와 가족, 그리고 학교 모두가 다음 세대 기독 교육을 위해 '공동체'가 되어 신앙을 다져가는 한 곳이 있다. 새이레기독학교(교장 송미경)가 바로 그곳이다. 송미경 교장은 허울만 그리스도인이 아닌, 진정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거듭난 신앙인을 양성하기 위해 학교를 운영한다고 했다... 
[심드림의 갑론을박] ‘탈(脫)원전시대’ 문재인 정부는 적정대안 있는가?
초(超)불확실성시대, 2017년 8월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은 동북아의 멜팅 팟(melting pot)인 한반도에 집중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핵(核)인 것이다. 한반도의 북녘은 미국조차 겨냥하는 핵무기로, 한반도의 남녘은 촛불로 쟁취한 민심을 기반으로 한 적폐청산과 대선 공약이행의 일환으로 무리하게(?) 진행되는 탈(脫)원전 드라이브인 것이다... 
헤리티지에게 '진정한 예배'를 묻다(上)
한국교회에 신선한 '반전'을 보여준 헤리티지가 지난 2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7월부터 다시 정기예배를 시작했다. 매달 첫째주 주일, 7월에는 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예수마을교회 공감홀에서 진행됐다... 
文대통령, "北 머지않아 美 본토 타격 '핵 탑재' ICBM 손에 넣게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북한이 '머지 않은 미래'에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 탑재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손에 넣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심드림의 촌철活인] 인터뷰
며칠 전 나는 마포 지역 라디오방송 김도환의 '나의 인생 나의 삶'이란 인생대담 프로에 나갔습니다. 대담자가 묻기를,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겁니까?" 제가 답하길, "인생… 결국 궤적 남기는 것 아닙니까…? 즉... 천로역정(天路歷程)!".. 
[단독] '소녀시대' 수영, 아닌 '크리스천' 수영의 '재발견'
다음달 5일 첫 방송되는 KBS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주연을 맞아 1년여 만에 안방을 찾는 배우 최강희(41)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강희가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영(28·최수영)을 직접 인터뷰한 글이 뒤늦게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나 가수가 아닌 순수 기독교인으로서 수영의 신앙과 연예계 생활담을 .. 
그 사건 후 내 이름… '안산 단원고 2학년 이창현 엄마'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 옆 컨테이너에는 개신교·천주교·불교 등 각 종단 별로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한 종교시설이 있다. 이곳에서 개신교 예배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와 주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기자가 방문한 지난 16일에는 이 모임 시작의 주축이 됐다는 장신대 신학생들과 세월호 유가족 10여명, 이날 방문한 새터교회 교인들, 꾸준히 이 모임에 온다는 지역교회 목회.. 
윤미래와 '판듀' 오른 '옥탑방 스피커' 계민아…"무대에서 아픔 보상 받는 느낌이었다"
지상파 방송 SB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가수와 함께 노래하는 듀엣 형식의 음악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판듀)에 최근 출연해 힙합계의 대모(大母)격인 여성 래퍼 윤미래의 듀오로 선택돼 멋진 무대를 보여준 '옥탑방 스피커'를 기억하는가? 18살 어머니를 잃은 한 소녀에게 노래는 위로였고 가수였던 어머니를 닮아 성량이 풍부했던 그 소녀가 옥탑방에 살 적 노래를 부르면 이웃에서는 '스피커.. 
[미니 인터뷰] 페북 간증 영상으로 '큰 반향' 일으킨 최유진 간사
갑작스런 사고로 한 순간 삶이 뒤바뀐 한 청년의 이야기가 페이스북을 통해 퍼지면서 큰 감동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 괴한으로부터 불의의 공격을 받아 목숨이 위태로운 그 순간에도 전도를 하려고 했던 청년. 그날 사고로 폐와 척추를 다쳐 이전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그 청년. 하지만 그는 사고 이전보다 오히려 더 큰 희망과 꿈을 품고 삶의 궤적.. 
"저를 골리앗 앞에 선 다윗의 물맷돌같이 사용해주세요"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 함께 함은'의 1절 가사 중 한 소절이다. 그리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목관악기 '바순'(bassoon)을 연주한 찬양앨범 'The Gift'를 발표한 김새미(29) 자매의 신앙고백이기도 하다.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새안교회에서 진행된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새미 자매는 자신을 "예술하는 '예수쟁이'.. 
"오직, 하나님 은혜로…지금까지 걸어 온 사관의 길 후회 없어"
한국구세군 김필수(61) 신임 사령관은 중학교 1학년 때 구세군교회를 다니기 시작해 지금까지 오로지 한 길만을 걷고 있다. "영등포에 있는 구세군 교회는 사창가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가려면 호객행위 하는 성매매 여성들을 뚫고 가야 했어요. 온갖 유혹의 적진(?)을 뚫고 가야 했기에 교회가는 길은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구세군은 창립자 위리엄 부스부터 최암흑의 장소(빛이 들어가지.. 
"구세군의 달란트는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그들을 섬기는 것"
한국구세군은 장로교단이나 감리교단 등 다른 교단과 비교해 교인수 같은 양적인 면에서는 그렇게 내세울 것이 없다. 하지만 오히려 소회된 이들을 향한 100년 넘게 이어진 구세군만의 독특한 달란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김필수 신임 사령관은 "구세군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가 ‘세상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인데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접촉하고 그들을 돌보고 섬기는 일, 그것이 구세군이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