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현 의원
    “하나님 주신 자유 지키기 위해 가만히 있어선 안 돼”
    12.3 비상계엄 선포 후 이어진 탄핵정국에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기라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대표적 정치인이 바로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이다. 특히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인 그는 탄핵 반대집회 연사로 나서서도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강조하고 있다. 기독일보는 26일 윤 의원을 만나 이번 탄핵정국에 대한 입장과 기독교 신앙에 대해 들어봤다. 아..
  • 윤상현 의원
    윤상현 의원, 윤석열 대통령에게 ‘히스기야의 기도’ 전달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최근 ‘히스기야의 기도’라는 제목의 기도문을 전달했다고 26일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기도문은 윤 대통령이 그렇게 기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윤 의원의 기도팀이 썼다고 한다...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변론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진술 전문]
    존경하는 헌법재판관 여러분, 그리고 이 재판을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84일이 지났습니다. 제 삶에서 가장 힘든 날들이었지만, 감사와 성찰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면서, 그동안 우리 국민들께 참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변론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은 대국민 호소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 출석해 12·3 비상계엄이 "무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계엄이 아니라,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였다"고 주장했다. 이번 변론을 끝으로 탄핵심판 절차는 마무리될 예정이며, 선고는 3월 중순께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참석해 변호인과 대화하고 있다.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 진행
    헌법재판소가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국헌 문란 혐의로 탄핵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 최종 변론을 진행한다. 헌재는 이번 변론을 끝으로 탄핵심판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중순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기독사학 숭실대서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기독 사학’ 숭실대서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대학가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숭실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 정문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했다. 이날 선언에 참여한 숭실대 학생 및 졸업생들은 ‘유일하게 폐교기념일이 있는 숭실대학교,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으로 사기탄핵을 거부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후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
  •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연설하는 모스 탄(Morse Tan) 리버티대 법학 교수. ⓒRSBN 영상 캡처
    “대한민국 민주주의 위기… 미국과 국제사회가 방관해선 안 된다”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모스 탄(Morse Tan) 리버티대 법학 교수가 2025년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대한민국의 정치적 위기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탄 전 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 송금 의혹과 한국 내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와 이에 따른 한국 민주주의의 위협을 강하게 비판했다...
  • 고려대 탄핵 반대 시위
    연세대·서울대 이어 고려대서도 “탄핵 반대, 자유민주 수호”
    대학가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서울대(17일)에 이어 21일 고려대에서도 열렸다. ‘탄핵을 반대하는 고대인들’(탄반고)은 이날 오후 4시 고려대 정문 앞에서 ‘사기탄핵, 민족의 수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개최했다. 이 시위 도중 고려대 정문 뒤쪽 민주광장을 선점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참석해 변호인과 대화하고 있다.
    윤 대통령 "거짓과 조작으로 탄핵 공작"
    윤 대통령은 이날 홍 전 차장의 증인신문 말미에 발언 기회를 얻어 약 9분간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홍 전 차장에게 단순히 격려 차원에서 전화한 것을 ‘대통령의 체포 지시’로 엮어 내란과 탄핵 공작을 했다"며 "홍 전 차장의 증언은 거짓말이고 전부 엉터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참석하고 있다.
    구속 중인 윤석열 대통령, 20일 구속취소 심문 직접 출석 결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과 쟁점을 정리하는 절차로, 이날 재판부는 윤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취소 신청에 대한 심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참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측, 탄핵 심판 변론기일 연기 요청
    윤 대통령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2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공판 준비 절차는 정식 재판을 앞두고 진행되는 사전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그러나 같은 날 윤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 취소 심문도 열릴 예정이어서 법률 대응에 있어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