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구치소서 성경 많이 읽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8일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로 돌아와 “(구치소에서) 성경을 많이 읽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성경을 읽기를 원한다고 해 성경에 자신의 사인과 성경구절을 적어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입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불법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 용기 결단에 감사"
    먼저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립니다.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깊이 감사드립니다.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공수처 "상급법원 판단 기회 상실 유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검찰이 즉시항고를 포기함으로써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결정이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공수처는 8일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체포와 구속을 담당했던 수사기관으로서 구속기간 산정 문제에 대한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을 기회를 상실한 점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무너진 법치주의 바로 세울 것"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법원의 석방 결정 후 구치소 나서
    윤 대통령은 이날 석방 절차를 마친 뒤 오후 5시 48분쯤 서울구치소 정문을 걸어 나왔다. 그는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몇 차례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했다. 이후 대통령 경호처 차량에 탑승해 오후 5시 51분쯤 서울구치소를 떠나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했다...
  • 윤상현 의원
    “하나님 주신 자유 지키기 위해 가만히 있어선 안 돼”
    12.3 비상계엄 선포 후 이어진 탄핵정국에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기라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대표적 정치인이 바로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이다. 특히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인 그는 탄핵 반대집회 연사로 나서서도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강조하고 있다. 기독일보는 26일 윤 의원을 만나 이번 탄핵정국에 대한 입장과 기독교 신앙에 대해 들어봤다. 아..
  • 윤상현 의원
    윤상현 의원, 윤석열 대통령에게 ‘히스기야의 기도’ 전달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최근 ‘히스기야의 기도’라는 제목의 기도문을 전달했다고 26일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기도문은 윤 대통령이 그렇게 기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윤 의원의 기도팀이 썼다고 한다...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변론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진술 전문]
    존경하는 헌법재판관 여러분, 그리고 이 재판을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84일이 지났습니다. 제 삶에서 가장 힘든 날들이었지만, 감사와 성찰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면서, 그동안 우리 국민들께 참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변론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은 대국민 호소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 출석해 12·3 비상계엄이 "무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계엄이 아니라,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였다"고 주장했다. 이번 변론을 끝으로 탄핵심판 절차는 마무리될 예정이며, 선고는 3월 중순께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참석해 변호인과 대화하고 있다.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 진행
    헌법재판소가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국헌 문란 혐의로 탄핵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 최종 변론을 진행한다. 헌재는 이번 변론을 끝으로 탄핵심판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중순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기독사학 숭실대서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기독 사학’ 숭실대서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대학가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숭실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 정문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했다. 이날 선언에 참여한 숭실대 학생 및 졸업생들은 ‘유일하게 폐교기념일이 있는 숭실대학교,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으로 사기탄핵을 거부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후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