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3월 초 선고 가능성 높아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3월 초 선고될 가능성이 커졌다. 헌법재판소가 18일 오후 2시 9차 변론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이달 내 선고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 변론에서는 국회와 윤 대통령 측이 각각 2시간씩 시간을 부여받아 지금까지의 주장과 증거를 정리하고, 서면증거 요지 및 동영상 증거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 13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변호인단' 출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이 13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국민변호인단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하고 직무 복귀를 지지하는 취지로 결성됐으며, 출범식에는 3000~4000명의 지지자가 모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신평 변호사
    신평 변호사 "헌법재판소의 각성을 촉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각성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재판이 공정성을 결여했다고 주장하며, 문형배 재판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 국민의힘 박성민(왼쪽부터), 김기현, 추경호, 이철규, 정점식 의원이 10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접견을 마친 후 접견 관련 내용을 취재진에게 전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 “청년들의 주권 의식 긍정적”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 5명을 접견하며 "국민들, 특히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탄핵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된 언급으로 해석된다...
  • 전한길 한국사 강사
    전한길 “尹 대통령 ‘옥중 성경’, 많은 이들에게 영향 미칠 것”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성경을 읽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너무 잘 된 일”이라며 “정말로 잘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전 강사는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가 윤 대통령 요청에 성경을 넣어드렸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인터뷰
    황교안 전 국무총리,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합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내란 수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합류했다. 황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의 재판에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이날 윤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에 대한 탄핵심판 5차 변론에 피청구인으로 출석해 진술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출석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출석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의 통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계엄과 관련된 지시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방첩사를 도우라는 취지의 통화였으며, 계엄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강조했다...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사건 처리와 관련해 전국 회의를 개최했다.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태극기와 검찰 깃발이 나란히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사건 처리와 관련해 전국 회의를 개최했다.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태극기와 검찰 깃발이 나란히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검찰,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 공소장 공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정황 포함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기소한 공소장에서, 대통령이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조치를 직접 지시했다고 적시했다. 3일 검찰이 공개한 공소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를 전후해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과 단수를 지시한 것으로 봤다...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이 열리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재개… 핵심 증인들 출석 예정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변론에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국회 측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들은 정치인 체포조 운영 및 국회 봉쇄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들로, 윤 대통령이 정치인 체포 및 국회 봉쇄를 직접 지시했다는 증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
  • 과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마은혁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던 모습.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관련 권한쟁의심판, 3일 결론 예정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 보류와 관련된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대한 결론을 오는 3일 내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측은 절차적 흠결을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1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가 공식적인 의견을 표명하거나 행위를 결정할 때는..
  • 스페인 IE대 심규진 교수 ⓒSNS
    윤석열 대통령의 결기가 결국 우파 진영을 살렸습니다
    김문수 장관의 부상은 여러모로 의미심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48.8%로, 대선 때 받았던 지지율을 완전히 회복했죠. 그런데 이재명과의 양자 대결에서 이 지지율을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는 후보는 누구였나요? 이재명 포비아 때문에 지지율이 올랐다고 호사가들이 말했죠..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윤석열 대통령, 참모진에 당부… "국정의 중심 흔들리지 말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 30분간의 접견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건강한 모습으로 의연한 자세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대통령실이 흔들림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