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측과 대통령 측 변호인단과 헌법재판관 8인이 참석한 가운데, 문형배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판결문을 읽어내려가고 있다.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한다.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스크린에 윤 대통령 선고가 안내되어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 4일 헌재 선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결정지을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이 4월 4일 오전 11시에 내려졌다.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헌재가 인용할 경우,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파면되는 대통령이 된다. 반면,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될 경우 대통령직에 즉시 복귀하게 된다...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변론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불출석 결정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통령 변호인단은 3일 이 같은 방침을 밝히며, 오는 4일 예정된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에 윤 대통령이 불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호인단은 불출석 결정의 배경에 대해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책 '새로운 대한민국'이 곧 출간된다. ⓒ신평 변호사 페이스북 캡쳐
    윤석열 대통령, 『새로운 대한민국』 출간…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본인의 정치 철학을 담은 책 『새로운 대한민국』을 출간한다. 이 책은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집필했으며, 현 정치 상황에 대한 해석과 향후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변론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 보수 연합단체, 윤 대통령 비상계엄 비판에 정면 반박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둘러싸고 종교계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보수 성향의 한국교회 연합단체들이 공동 시국성명을 통해 해당 비판을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이들은 23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최근 일부 목회자들의 정치적 발언이 헌법과 신앙 양식 모두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이 열리고 있다.
    대통령·총리·야당 대표까지… 정국 흔드는 사법 슈퍼위크
    이번 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잇따라 예정되면서, 정치권이 사법 리스크로 격랑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정국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 탄핵 반대 릴레이 삭발식
    “탄핵 반대·자유민주주의 수호” 기독교인들 삭발식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서교총)와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가 오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한다. 첫날 서교총 운영위원장인 박원영 목사 등이 삭발했다. 이번 삭발식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자유민주주의 체제 유지’를 주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구치소서 성경 많이 읽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8일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로 돌아와 “(구치소에서) 성경을 많이 읽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성경을 읽기를 원한다고 해 성경에 자신의 사인과 성경구절을 적어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입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불법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 용기 결단에 감사"
    먼저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립니다.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깊이 감사드립니다.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공수처 "상급법원 판단 기회 상실 유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검찰이 즉시항고를 포기함으로써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결정이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공수처는 8일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체포와 구속을 담당했던 수사기관으로서 구속기간 산정 문제에 대한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을 기회를 상실한 점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무너진 법치주의 바로 세울 것"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법원의 석방 결정 후 구치소 나서
    윤 대통령은 이날 석방 절차를 마친 뒤 오후 5시 48분쯤 서울구치소 정문을 걸어 나왔다. 그는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몇 차례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했다. 이후 대통령 경호처 차량에 탑승해 오후 5시 51분쯤 서울구치소를 떠나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