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8일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로 돌아와 “(구치소에서) 성경을 많이 읽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성경을 읽기를 원한다고 해 성경에 자신의 사인과 성경구절을 적어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석방 관련 입장문에서 “저의 구속과 관련하여, 수감되어 있는 분들도 계신다. 조속히 석방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히는 등 ‘기도’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또 윤 대통령이 수감되어 있을 당시,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은 자신의 기도팀이 쓴 ‘히스기야의 기도’라는 제목의 기도문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본지에 밝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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