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하구 신천지 폐쇄
    부산경찰청, 소재 불명 신천지 신도 448명 확인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지난달 29일부터 부산시 등 지자체로부터 소재 불명 신천지예수교회 신도 448명의 명단을 넘겨 받아 추적한 결과, 4일 오전 9시 현재 448명 전원의 소재를 확인해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소재 불명 신천지 신도 중 일부가 해외 출국, 군 입대, 병원 입원 등으로 소재 추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속대응팀이 직접 ..
  • 권영세 안동시장이 25일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동시, 자가격리 통고 무시하고 카페 운영한 신천지 교인 고발
    경북 안동시는 4일 모 카페 대표 A(34)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A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분류되면서 2월 27일 오전 11시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이후 자가격리 통고를 받았으나 이튿날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로 출근해 영업한 후 이날 오후 7시에 귀가했다. 그리고 1시간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해찬 대표 “검찰, 즉시 신천지 강제수사 해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신천지에 대해 “검찰은 즉시 강제수사를 통해 제대로 된 명단과 시설 위치를 하루 빨리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신천지 교단 이만희 총회장의 인터뷰를 봤다.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방역 현장에서도 중요 신도 명단과 시설 위치를 감추고 있다는..
  • 코로나 국내확진자 연령·성별 통게
    여성이 더 많은 신천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여성이 6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여성이 전체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천지 신도의 남녀 성비는 3:7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이런 통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일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손목시계
    ‘박근혜 시계’ 제작사 측 “이만희 시계, 우리 제품 아냐”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지난 2일 기자회견 당시 차고 나온 손목시계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정부 당시 대통령 시계를 제작·납품했던 제이에스티나 측이 해당 시계는 자신들이 제작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박준희 제이에스티나 마케팅담당부장은 3일 “금장 제품을 납품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부인했다. 당시 제이에스티나가 납품한 ‘박근혜 시계’는 본체와 줄 모두 ‘금색’이 아닌 ‘은색’이..
  • 배우 이동욱
    일부 연예인들, 신천지 연루 루머에 적극 해명
    신천지가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감염경로가 되면서 신천지 연루 루머에 휩싸인 일부 연예인들이 이를 적극 부인했다. 배우 이동욱 씨의 소속사인 ‘킹콩 by 스타쉽’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 관련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 및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대구지검, 경찰의 신천지 대구교회 압수수색 영장 반려
    대구 경찰청이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대구지검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대구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9일 대구지검에 이 영장을 신청했다. 그 전날 대구시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관련 시설을 숨기는 등 코로나19 역학조사 등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신천지 대구교회를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 측 법인 취소되면, 세금 등 모든 혜택 박탈”
    서울시가 3일 신천지 측 사단법인 허가 취소 방침을 밝힌 가운데, 최종 취소될 경우 남은 재산은 청산되고 법인은 해산된다고 서울시 측이 추가로 밝혔다. 서울시청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음 주 금요일날 청문 절차를 거쳐서 취소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물론 (신천지 측의) 소명을 들어보겠지만 부결될 가능성은 되게 낮다고 본다”고 했다..
  •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시계, 선물받은 것”
    지난 2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 기자회견과 관련, 이 씨가 당시 차고 나온 시계에 대해 신천지가 3일 “과거 한 성도님께서 선물한 시계”라고 공식 밝혔다.신천지는 이어 “총회장께서 평소 착용하시는 것으로, 정치와 무관하다”며 “총회장께서는 시계, 넥타이 장신구 등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생명샘교회
    수원 생명샘교회서 6명 코로나19 ‘양성’… 전수조사
    수원 생명샘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6명이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회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지난 2월 19일 본 교회 성도 한 분이 직장에서 신종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감염 이유는 직장에 외부 강사 한 명이 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는데, 그 외부 강사가 신천지 보균자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 광주 남구·서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추수꾼 있나? “신천지 명단, 교회도 보게 해야”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감염경로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가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는 범위에서 한국교회에 교인 명단을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천지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신천지에서 교인 명단을 제출받아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21만2,324명과 해외 3만3,281명, 그리고 교육생 6만5,127명을 포함해 총 31만73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