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신천지 측 사단법인 취소 예정”
    서울시가 3일 신천지 측 사단법인에 대해 “현재 (허가)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며 “다음 주 청문 절차를 거쳐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청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이날 일일브리핑에서 “그 동안 여러 가지를 확인한 결과 본 사단법인(신천지 측)이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다”며 “(사단법인 허가) 취소 요건에 해당한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 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4212명으로 신천지대구교회 및 청도대남병원 관련 집단발생(cluster)이 60.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 신천지 신도, 보건당국 감시망 벗어나 도심 활보 논란
    경북 포항지역 신천지 신도들이 보건당국의 감시망을 벗어나 도심을 활보해 2차 감염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되는 가운데 포항시는 3일 29번째 확진자 A(24·여)씨는 지난 16일 포항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됐지만 시에 명단이 25일에 전달돼 그 동안 도심을 활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대부분이 가족 전파”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WHO 보고서를 인용하며 "중국에서 2차 전파가 일어난 대부분 집단이 환자의 가족"이라며 "가족 구성원 75~85% 정도다. 그냥 길거리를 가다가 누구를 만나 전파되는 사례는 드물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대구, 신천지 신도와 관련해 긴밀 접촉자 중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 많이 있는 것이 사..
  •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 사회봉사단, 최근 활동 흔적 지운 정황
    신천지 사회봉사단이 활동 흔적을 지운 정황이 드러났다. 신천지 사회봉사단 지역 조직인 광주지부는 10일 전남 나주에 한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고, 그 당시 신천지 측은 인터넷 각종 매체를 통해 활동을 홍보했지만, 현재 뉴스 기사 대부분이 아무런 설명 없이 언론사 홈페이지로부터 삭제되어 찾아볼 수가 없으며, 확인되지 않고 있다...
  • 강릉시 월호평동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강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 중 고위험 종사자 증가
    강원에 거주한 신천지 신도들 중에 고위험 종사자가 증가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을 모니터링한 결과 3일 기준으로 14415명 중 542명이 고위험 직업군으로 조사됐고, 이는 전일 434명보다 108명이 늘어난 것으로 분야별로 보면 의료기관 146명, 군인 113명, 공무원 56명 등 총 315명으로 전체 58%를 차지한다...
  • 이만희 기자회견
    신천지 이만희, 코로나19 과천보건소 검사서 ‘음성’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2일 기자회견 후 과천보건소에서 받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3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수행비서 두 명도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앞서 신천지 측은 2일 기자회견에서 이 씨가 가평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이후 경기도가 재검사를 요구했지만 즉시 이뤄지지는 못했다...
  • ⓒ뉴시스
    이만희에 귓속말 하던 여성, ‘제2의 김남희’?
    2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 기자회견에서 이 씨 옆 자리를 지키며 귓속말을 하던 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천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제2의 김남희’라는 말도 나온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평 별장에 언제 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씨가 “27일 날 왔다”고 하자, 이 여성은 “17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가 하면, 이 씨에게 “움직이지 않고 여기에 있었다고 하세요”라고 하기도 했..
  • 목포시 신천지 신자 전수조사.
    “신천지 신도 중 2,700여 명 소재 파악 안 돼”
    정부가 신천지 교인 24만 여명의 증상 유무 작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2,700여 명은 여전히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일 오후 4시 23만 2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신천지 측이 중대본에 제공한 신도 명단은 총 19만 4781명(미성년자 1만 6680명 및 주소지 불명 836명 제외)이며 교육생은 6만 5127명이다.중대본은 “현..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조정식 의원 “신천지, 정확한 정보 제공해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일 코로나19 주범 신천지를 겨냥해 “특정 정당과의 유착관계에 대한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도 명백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이는 적당히 덮어두고 넘어갈 일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 이만희 기자회견
    신천지 이만희가 기자회견에 나선 2가지 이유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도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총회장은 친형 장례식이 열렸던 청도 대남병원에 다녀온 후 약 한 달 만에 최초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 총회장을 비롯해 지도부를 고발한 것에 우려해 기자회견을 자처했다는 분석도 나오는 가운데 이 총회장이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로 크게 두 가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