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대연(신천지대책전국연합)은 지난 25일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 국민청원안을 발표했다. 신대연측은 “신천지는 포교활동으로 ‘학원법’을 위반하며 전국에 500여개소 이상의 비밀세뇌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런 간판도 없이 그저 성경을 무료로 가르쳐 준다고 데려 온 학생들을 세뇌시키는 곳으로, 옆에 앉은 수강생은 같은 수강생으로 위장한 이른바 ‘잎사귀’라는 이름의 신천지인.. 
신천지는 왜 정체를 숨기나?
신천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가 되고 있다. 26일 오전까지 확진자 1,146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가 597명(52.1%)으로 절반이 넘는다. 왜 이토록 신천지를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까. 이들의 반사회적·반종교적 교리가 꼽힌다. “우리에게만 구원이 있다”는 식의 소위 ‘선민의식’은 비단 신천지만의 것이 아니다. 소위 다른 이단 집단들도 구체적 교리는 다.. 
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284명 증가…총 1261명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284명 증가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126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오전 9시(1146명) 대비 11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선천지 측 “우리 신도, 온천교회 다닌 사실 없다”
신천지 측이 “우리 신도가 온천교회를 다녔다는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앞서 이 매체는 온천교회 비상대책팀이 확진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 한 청년의 “어머니가 다대오지파에 소속돼 있다”는 기록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었다... 
코로나19 확진 신천지 교인 첫 사망
국내 코로나19 12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14번째 확진자인 70대 남성으로 오늘(26일) 새벽에 사망했다.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신천지 교인으로서 첫 번째 사망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12번째 사망자는 73세이고 아마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2월14일 발병했고 19일 대구의료.. 
서울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2명 중 1명 신천지
서울 강남구에서도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 중 한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한명은 대구를 방문했었다고 진술했다. 강남구는 “25일 코로나19 의심환자 2명이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강남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 
“‘신천지 신자’ 111번 확진자… 서대문구 동선 거짓진술”
코로나19 111번째 확진자가 서대문구 동선을 거짓진술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대구 신천지 교회 신자다. 26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11번째 확진자가 지난 19일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와 북가좌1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고 진술했지만 이 외에도 서대문구 내 3곳의 동 주민센터를 더 들렀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추가 방문 기관은 북가좌2동, 남가좌2동, 홍은2동주민센터 등 3곳이다... 
진주시 “신천지교회 시설물 폐쇄” 행정명령
진주시는 26일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신천지 진주 교회 관련 시설물 8곳을 내달 9일까지 폐쇄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일대 코로나19 감염 사태에 신천지가 슈퍼 전파자 역할을 함이 역학조사 결과 밝혀짐에 따라 집회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폐쇄 이유에 대해 “감염병이 유행하고 감염병 환자 등의 추적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신천지관련 .. 
“온천교회 청년의 ‘어머니 다대오지파’ 기록 찾아”
부산 온천교회 확진자 중 최소 한 명 이상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 있다는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온천교회 비상대책팀은 확진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 한 청년의 “어머니가 다대오지파에 소속돼 있다”는 기록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종학 교수 “신천지, 반사회적이고 위험한 컬트 집단”
기독교인인 우종학 교수(서울대)가 ‘신천지의 심각성’이라는 제목으로 2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썼다. 우 교수는 “신천지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경찰까지 투입해서 신천지 교인들을 찾고 방역당국에서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천지 교인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지역은 지자체와 신천지 교회 간에 줄다리기 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협조하지 않으면 압수영장을 발행해서라도.. 
“온천교회, 수련회 관련 확진자가 증가 중”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온천교회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들 중 일부가 신천지 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오전 9시 기점으로 2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 확진자 상당수가 지난 15~16일 자체 수련회에 참가한 사실을 확인하고 집중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신천지 교인 21만 여명 명단 확보
코로나19 감염자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신천지가 전체 교인 21만 여명의 명단을 정부에 제공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가 25일 전체 교인 21만2천여 명의 명단을 전달했다”며 "보안을 전제로 이를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