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우종학 교수 “신천지, 반사회적이고 위험한 컬트 집단”
    기독교인인 우종학 교수(서울대)가 ‘신천지의 심각성’이라는 제목으로 2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썼다. 우 교수는 “신천지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경찰까지 투입해서 신천지 교인들을 찾고 방역당국에서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천지 교인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지역은 지자체와 신천지 교회 간에 줄다리기 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협조하지 않으면 압수영장을 발행해서라도..
  • 온천교회
    “온천교회, 수련회 관련 확진자가 증가 중”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온천교회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들 중 일부가 신천지 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오전 9시 기점으로 2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 확진자 상당수가 지난 15~16일 자체 수련회에 참가한 사실을 확인하고 집중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경북 김천시가 25일 평화동에 있는 신천지교회 교육장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이 교육장은 주3회 20~30명의 신도들이 이용했으며 최근 폐쇄됐다.
    정부, 신천지 교인 21만 여명 명단 확보
    코로나19 감염자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신천지가 전체 교인 21만 여명의 명단을 정부에 제공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가 25일 전체 교인 21만2천여 명의 명단을 전달했다”며 "보안을 전제로 이를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천지
    또 정체 숨기다 들킨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이 자신이 신천지 교인임을 숨기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안동시와 청송군 등에 따르면 이 교도관(27)은 지난 2일 대구와 5일 안동에 있는 신천지 측 예배에 참석했고, 13~14일 대구 달서구 자택에서 신천지 교인들과 모음을 가졌으며, 16일에는 안동 신천지 측 예배에 또 한 번 참석했다..
  • 박원순
    박원순 시장 “신천지, 시설 명단 다 안 줘”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신천지 시설에 대해 “신천지에서 제공한 시설 명단이 170개였는데, 94개소를 추가로 더 파악했다. (신천지가) 시설 명단을 (정확하게) 다 주고 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은 25일 오후 KBS1 라디오 라이브 비대위에 출연해 “신천지가 제공한 명단도 파악해야 하지만, 이들이 제공한 명단에 의지하지 않고 경찰 등과 협력해 더 확인하고 파악하겠다”며 이 같이 말..
  • 중국 우한 폐렴 바이러스
    SCMP “신천지, 지난해 12월까지 中 우한서 모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에 영향을 미친 신천지예수회가 지난해 12월까지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예배 및 포교 활동을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 경기도가 긴급 강제 조사 중인 과천 신천지 본부
    [포토] 신천지 과천본부 강제 역학조사
    경기도는 25일 10시 30분부터 신천지 과천본부에 긴급 강제 역학조사가 들어갔다. 역학조사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2명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투입됐고, 경찰과 소방관이 현장을 지켰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코로나19 확진 893명, 대구 신천지 측 연관 56.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5일 오전 9시 기준 89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30명이 늘었고, 사망자는 9명이다. 특히 감염 경로를 보면 대구 신천지 측 관련 확진자가 501명으로 전체의 56.1%나 됐다. 또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가 113명으로 12.7%를 차지했다...
  • 김종천 코로나 신천지 관련 회의 캡쳐
    “과천 신천지 교인과 함께 예배본 인원 총 3천3백 여명”
    경기 안양 신종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참석한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정오 예배 현황이 밝혀졌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파악된 당시 신천지교회 정오 예배 현황을 공개했다. 과천시 중앙동 10층 짜리 건물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 총회 본부격인 과천 신천지교회는 건물 9, 10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은 이마트가 입점해 있다. 김 시장은..
  •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2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선별진료소 이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신천지 교인과 접촉… 동작구도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서울 동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A(62)씨는 지난 21일 대구 직장 동료와 접촉 후 24일 동작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 받았다. 대구 직장 동료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진 판정 받은 상태였다...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코로나19 의심, 대구서 하루 1만건 넘어… “신천지 관련 多”
    지난 24일 하루 동안 대구 지역에서 신고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의심환자가 1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대구 지역은 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한 사례가 많다"면서 "현재 신도 명단을 가지고 자가격리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2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어제 ..
  • 신천지
    신천지 포비아… 무엇이 ‘수퍼 전파자’ 되게 했나
    신천지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대한민국이 그야말로 신천지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각 지자체마다 신천지 교인들의 동선과 소재 파악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관내 신천지 시설 폐쇄를 잇따라 결정하고 있다. 특히 정체를 숨기다 뒤늦게 자신이 신천지 교인임을 실토하는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신천지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