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캐나다, 미국의 관세 조치에 반발… WTO에 공식 제소
    캐나다 정부가 미국이 부과한 고율 관세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적으로 제소했다. 이는 미국의 조치가 국제 무역 규범을 위반했다는 주장과 함께,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캐나다는 WTO에 미국의 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 지속 추진 의지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 추진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광물 협정이 중단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는 우리에게 매우 유리한 협정"이라고 답했다...
  •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중국,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무역협정 가능성 언급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은 중·미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해왔다"며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은 결국 각국 국민의 이익을 해치는 결과를 낳는다"고 밝혔다...
  •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 러시아 장관급 회담이 개최됐다. ⓒ현지 영상 캡처
    미·러 고위급 회담서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 "첫걸음 뗐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디리야궁에서 미·러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담의 목적은 일주일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전화 회담을 이어가고, 소통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뉴시스
    트럼프, 푸틴과 종전 협상 합의… 러시아 요구 수용 가능성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 종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개전 초기 협상안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외신 및 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약 1시간 30분간 통화를 진행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함께 일할 때가 왔다"며 협력 제안을 환영했다...
  •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이 중국의 글로벌 경제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에서 파나마는 공식 탈퇴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파나마, 중국 ‘일대일로’ 공식 탈퇴… 미국과 협력 강화 시사
    파나마 정부가 중국의 글로벌 경제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에서 공식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파나마는 2017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일대일로에 참여했으나, 최근 중국과의 협정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며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시사했다...
  • 회담 후 함께 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CP
    트럼프, 가자지구 미국 영토 편입 선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점령하고 직접 관할할 것"이라며 가자 주민들의 강제 이주를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해당 지역을 소유하게 되면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경제 개발을 통해 평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멕시코·캐나다와 관세 협상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상대로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3일) 오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대화할 것이며, 멕시코 측과도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중국산 전면 관세 부과… 글로벌 무역전쟁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캐나다, 멕시코, 중국산 모든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로 인해 세계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즉각 강경 대응을 예고했으며, 중국 역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포함한 보복 조치를 검토 중이다..
  •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길 준비가 되어 있고, 사실 이겼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멕시코·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 유지"
    액시오스와 더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2월 1일(토요일)에 시작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 청천강호
    트럼프의 파나마 운하 반환 요구,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나마 운하 통제권 반환을 요구하면서 파나마에서는 과거 미국 침공의 악몽이 되살아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부터 운하 환수를 거론하며 군사력 동원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 미국 불법체류자 추방 통계표
    트럼프 행정부, 140만 명 임시 체류자 포함 대규모 추방 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전면 폐기하며, 최대 140만 명의 임시 합법 체류자를 포함한 대규모 이민자 추방 계획을 발표했다. 23일 뉴욕 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세관집행국(ICE)에 특별 권한을 부여해 임시 체류 기간 만료 여부와 관계없이 이들을 추방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