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도홍
    한국교회 문제, '소그룹 경건모임'이 해답
    한국교회가 다시금 일어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그 해답으로 교회 내 존재하는 '무신론'을 찾아 깨뜨려야 한다는 다소 이례적인 논문 발표가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주도홍 교수(백석대)가 최근 열린 '제37회 기독교학술원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경건주의 영성과 한국교회"를 발표했는데, '17세기 독일 개혁교회 경건주의의 무신론주의 이해를 중심으로' 설명한 것이다...
  • 4월 신학대·신학회 세미나 및 심포지움 소식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서학 연구원은 14일 오후 6시부터 장신대 소양관 507호에서 신진 학자들의 연구를 발표하는 제 80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은 '이사야 56-66장에 나타난 성전과 성전 종사자들에 관한 예상: 이사야 56장 1-8절을 중심으로'(김종은 박사), '요한복음에 나타나는 대안적 '삶의 세계'로서의 '진리': 퍼포머티브-내러티브 비평적 접근'(유지운 박사) 논문이 발표된..
  • 기독교학술원
    '미래가 없다는 절망감'… 자살로 이어져
    7일 오전 7시 과천소망교회에서 '자살 대책과 한국교회'라는 주제의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제36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전형준 교수(백석대)는 목회신학자 앤드류 레스터(Andrew D. Lester)의 말을 인용해 '미래가 닫혀 있고 변할 수 없는 무의미한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절망감' 이 자살의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 황덕형 교수
    "신사도 운동이라고 싸잡아 이단으로 몰아선 안돼"
    '신사도 운동'과 연루된 단체들을 싸잡아서 무조건 이단이라 단정지을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보이는 부분들은 인정하면서, 과도한 점은 고칠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은 7일 오후 기독교학술원 세미나실에서 '신사도 운동의 영성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제35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를 진행했다...
  • 김영한 기독교학술원 원장
    "영혼구원 없는 교회의 사회적 참여는 의미 없다"
    '한국교회가 대사회적인 신뢰도를 잃었다'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는 지난 22일 오후 백석대학교에서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제7회 샬롬나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에 논의를 이어갔다...
  • 제20회 기독교학술원 영성포럼
    "인내심 갖고 온유·겸손으로 무슬림과도 대화해야"
    제20회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영성포럼이 '기독교 영성과 종교간 대화'라는 주제로 15일 오후 2시부터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문상철 박사(한국선교연구원/KRIM)는 '기독교 영성에 기초한, 이슬람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무슬림과의 대화는 인격적이여야 한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경철할 필요가 있다"고 전..
  • 김영한 기독교학술원 원장
    "목회자들, 교회 밖 젊은이에게 관심 더 가져야"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는 것은 교회와 학계가 이들의 사정을 들어주고 돌보아주는 역할을 못해주기 때문입니다. 교회 목회자들은 자기 교인들만 돌보려하고 교회바깥에 있는 잃어버린 양들에 대하여 관심이 적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는 바람직하지 않아요. 교회는 자기 양들만이 아니라 교회주변의 잃어버린 양들에 대한 목회적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살자들이나 소외자들을 교회가 품어 줄 ..
  • 기독교학술원 월례회
    "청교도, 이름만 들어도 떨리는 이름"
    '영국 청교도의 영성'을 제목으로 발표한 원종천 박사(아신대)는 "534년 영국 왕 헨리 8세가 수장령을 선포하고 영국 국교회를 설립한 이후 영국은 수많은 갈등과 수난을 겪으며 한 세기를 지내야 했다"며 "영국국교회의 교회정치제도를 놓고, 성공회라 불리는 기득권층과 청교도라 불리는 개혁파 사이의 갈등 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