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대구퀴어축제 경찰과 공무원 충돌
    ‘불법 도로점용 논란’ 대구퀴어축제, 올해도 강행?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대구퀴어조직위) 측이 지난 1월 기획단 모집을 공고하는 등 올해 개최 준비가 본격화되자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 이 행사의 개최를 두고 대구시와 경찰이 충돌을 빚은 사건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 5일 대구시 남구 중앙로에서 경찰특공대가 범죄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살인 예고' 벌써 30명 검거… 경찰 "하루이틀새 잡아" 경고
    전국 각지에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가 5일 현재까지 30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도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빠르게 추적에 나서 하루이틀새 검거한 것으로, 경찰은 불필요한 경찰력 낭비를 부르는 무분별한 모방범죄 엄포 글의 자제를 촉구했다...
  • 윤희근 경찰청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이크를 만지고 있다.
    윤희근 "JMS 사건, 수사팀 보강 및 엄격수사 특별지휘"
    윤희근 경찰청장이 여성 신도들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의 추가 성범죄 의혹에 "청장 특별지휘로 해서 수사팀을 보강하고 수사팀장의 직급도 높여 강제수사 절차를 포함해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행안부 경찰국, 다음주 출범… 총경급 물갈이·경찰대 개혁 예고
    행정안전부가 다음 달 2일 경찰국 출범과 함께 경무관 전보를 단행한다. 곧이어 연말에 있을 총경 인사를 앞두고 승진 대상자에 대한 인선 작업에도 돌입한다. 경찰국장은 경찰 내 신망이 두터우면서 인사와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깊은 현직 치안감을 발탁한다. 경찰국 내 3개 과장으로 '수사통' 경찰관은 배제하기로 했다...
  • 전국경찰직장협의회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경찰국 신설 반대 대국민 홍보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시행령안을 의결했다.
    '경찰국 신설' 국무회의 통과…경찰 내부 반발은 계속
    '경찰국' 신설을 골자로 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경찰들은 집단 행동을 비롯해 가능한 법적 조치까지 총동원하겠다는 입장이라 갈등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나서며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있다.
    경찰 근조화환·1인 시위 반발 확산
    일선 경찰관들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 대한 경찰 지휘부의 대기발령 조치를 비판하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2·12 쿠데타'까지 언급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 같은 정부의 대응에도 일선 경찰관들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자 일각에선 이번 사태가 '경찰의 난'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이상민 "총경 집단행동, 묵묵히 일하는 경찰 명예훼손"
    이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가 '배부른 밥투정'·'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비유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게 올바른 일이냐는 질문을 받고선 "대한민국의 모든 경찰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이번 사태에 연루된 경찰이 그렇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전북 고창경찰서
    ‘무시한다’며 술 먹고 흉기 휘두른 90대 체포
    전북 고창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며 마을 주민들과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른 90대 남성이 체포됐다. 4일 고창경찰서에 의하면 A(91)씨는 이날 오후 1시 41분에 아산면의 한 마을에서 마을 주민 B(64)씨와 C(64·여)씨를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흉기를 휘둘렀다. 그 결과 B씨와 C씨는 어깨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