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씨의 '의료사고'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신씨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병원장의 의료과실로 신씨가 숨진 것으로 결론지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S병원 강모(45) 원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강 원장이 장협착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환자 동의 없이 위 축소 수술의 일종인 '위주름 성형 수술'을 병행하다 소장과 심.. 경기 화성에서 총기난사...4명 사망
경기도 화성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건이 일어났다. 27일 오전 9시경 경기도 화성이 남양동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에서 A씨가 형과 형수에게 엽총을 발사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친척이 총을 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 매일 가정폭력 사건 심사…'적극 개입키로'
경찰이 안산 인질 살해사건 등을 계기로 그동안 미온적으로 대처해온 가정폭력사건에 적극 개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일선 경찰서의 경우 매일 관내에서 벌어진 가정폭력 사건을 심사하고 사실상 유명무실했던 긴급 임시 조치 비율 또한 높이기로 했다... 경찰, "CCTV 영상 미제공 어린이집 공개"
경찰이 CCTV를 제공하지 않는 어린이 집에 대한 명단을 공개한다. 또한 안산 인질 사건을 계기로 가정폭력 사건에 적극 개입할 것을 재천명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어린이집이 CCTV 영상을 경찰에 제공할 법적인 의무가 없지만, 합동점검단이 나갔는데 CCTV를 안 보여준다고 하면 영장을 끊어서라도 CCTV를 확인할 생각이며, 거부한.. 警, '가방 속 할머니 시신' 용의자 신상 공개
경찰은 25일 '70대 할머니 가방 시신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전 모(71·여)씨 살해 용의자 정형근(55)씨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했다. 전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된 지 사흘 만으로 용의자가 경찰의 추적 지역을 벗어나자 경찰이 빠른 검거를 위해 서둘러 얼굴과 신원을 공개한 것.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정씨는 키 165~170㎝의 보통 체격으로 약간 저는 듯한 걸음걸이며, 고향은 지방이지만.. 경찰, 연말까지 비리.부정부패 단속 나서
경찰이 올해 연말까지 각종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청은 1일 '전국 청문감사관·수사과장 합동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각종 부정부패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별 단속대상은 ▲생활밀착시설 안전 비리 ▲ 국고보조금 비리 ▲공공기관 특혜성 취업․계약 ▲ 폐쇄적 지역 비리 ▲반복적 민생비리 등이다... 포천 의문의 변사자 외국인 아닌 40대 '내국인'
경기 포천의 한 빌라 고무통에서 발견된 변사자 2명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구는 40대 내국인 남성인 것으로 국과수 지문 감식 결과 최종 밝혀졌다. 경찰에 긴급 체포된 피의자가 "길에서 만난 외국인"이라고 밝혔으나 경찰 수사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교황 방한] 경찰 "경호‧행사장 안전 이상 없다" 장담
치안 당국은 1일 교황 방한에 대비해 전 역량을 집중하고,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범정부적 협력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구성한다고 철통 경호를 약속했다. 경찰청은 이날부터 경비·정보 등 주요 기능이 경찰청 치안상황실에서 합동 근무를 실시하고, D-3일인 11일부터는 신속하고 유기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전 유관 기능이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놓고간 돈 탐낸 청년 불구속 입건
전북 남원경찰서는 12일, 현금 인출기에 놓고간 현금과 지갑을 훔친 혐의로 대학생 전모(2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씨는 용돈이 모자라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7시29분께 남원시 도통동 한 은행에서 이모(40·여)씨가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30만원을 인출한 뒤 돈을 꺼내지 않고 나가자 인출기 안에 들어있던 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토뉴스] 경찰의 금수원 진입 대비하는 세월호 관련 구원파 신도들
21일 오전 경기 안성 금수원에서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신도들이 입구를 막고 검찰의 진입에 대비하고 있다. 2014.05.21.. [포토뉴스] 5.18 유족 자리 채운 경찰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34주년 5·18민주와운동 기념식이 앞서 경찰이 불참을 선언한 5·18유가족 자리를 대신 채우고 있다. 5월 관련 단체는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지 않고 제창을 거부함에 따라 이번 행사 불참을 결정했다. 2014.05.18. .. [포토뉴스] 연행되는 세월호 집회 참가자
세월호 사고 관련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과 학생들이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와대로 항의방문을 하려다 경찰과 충돌, 연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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