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7월 20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에 맞설 수 있는 강력한 야당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당내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정직한 리더십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중진, 책임지는 용기 보여야”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7일 당내 중진 의원들을 향해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와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당의 주요 의사결정을 이끌어온 중진들께서 아름답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전날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의원의 실명을 언급하며,.. 국민의힘 혁신위, 단일지도체제 도입 제안… 최고위 폐지·조직 개편 본격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지도체제 개편을 골자로 한 혁신안을 제안했다. 핵심은 당 대표 중심의 단일지도체제 도입과 최고위원회의 폐지, 중앙당과 시도당 기능 강화를 통한 당 조직 전면 재편이다.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2차 회의에서 호준석 혁신위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 구조 개편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과거 청산 선언... "당헌당규에 반성과 쇄신 담겠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과거의 정치적 실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이를 당헌당규에 명문화하겠다는 강력한 쇄신 의지를 밝혔다. 혁신위는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연 직후 발표한 사죄문을 통해, 계파주의와 권위주의적 당 운영, 정치적 무능력에 대해 반성의 뜻을 전하고 향후 당 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취임 “정당 문 닫고 여는 수준의 혁신 필요”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강도 높은 쇄신 의지를 밝혔다. 윤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지도부가 다 같이 망할 작정이 아니라면 이를 수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김문수·한동훈에 전당대회 동반 출마 제안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내려놓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에게 동반 출마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안 의원은 7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두 인사를 향해 "이제 저울질을 멈추고, 당의 미래와 혁신을 위한 토론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국민의힘, 혁신위 재정비 박차… 안철수 사퇴 후 새 위원장 인선 시동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공석이 된 혁신위원장 자리를 빠르게 메우고 혁신위원회를 재가동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안철수 혁신위원장이 사퇴했다"며 "당의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당원 동지들과 국민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혁신위 구성 갈등… 안철수 “날치기” 반발하며 전대 출마 선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7일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면서 "안철수 위원장의 제안을 전폭 수용했다"고 밝혔으나, 정작 안 위원장은 이를 "날치기"로 규정하며 전당대회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혁신위를 둘러싼 입장 차이가 극명히 드러나면서, 당내 갈등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 "민노총 입맛대로 개정된 방송3법, 공영방송 장악 시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2일 성명을 내고, 이른바 '방송3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날치기 처리된 민노총 방송법"이라고 규정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자료 없는 청문회는 무의미”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공식 요청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6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시정연설 전후로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철회 의사를 전달했고, 당 지도부 역시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철회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조기 전당대회 여론 확산... 당 쇄신 움직임 본격화
국민의힘 내부에서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8일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많은 의원이 조기 전당대회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3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전날에는 초선 및 재선 의원들과 연쇄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송언석 의원 선출
국민의힘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송언석(62·경북 김천)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송 의원은 전체 106표 중 60표를 얻어 과반을 확보하며 1차 투표에서 결선 없이 당선됐다. 함께 출마한 4선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은 16표, 3선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은 30표를 받았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