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이 2017년까지 부분 복원된다. 17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미륵사지 석탑의 역사적 고증의 물리적 한계와 학술적 근거 부족 등으로 인해 9층 원형 복원은 불가능하며, 현재 육안으로 꼭대기처럼 보이는 6층까지 부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사적 고증 없이 9층 복원을 감행할 경우, 문화재의 가치를 상실하고 특히 미륵..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특강 통해 '좌경(左傾) 이념 실체' 알린다
주최사상을 비롯 이른바 '좌경(左傾) 이념'에 대한 제대로된 실체를 밝히는 특강이 열린다. 강남행복포럼(회장 구본욱)이 주최하는 '제11차 강남행복포럼'이 로컬파워뉴스와 강남베드로병원, 분당휴공원애트민종합건강검진센터 후원으로 오는 1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선릉역 상제리센터 A동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특강에는 보수단체를 비롯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경.. 
대세는 백합(물)? '늦장대응' 네이버, 공익성은 어디로
15일 오전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운영하는 TV캐스트에 한 웹드라마를 공개되면서 이 웹드라마는 순식간에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오르자 수많은 매체들은 관련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루 1000만이 넘는 사용자가 보는 네이버에서 화제가 되자 이 웹드라마의 재생수는 급상승하면서 급기야 '많이본 연예 정보' 3위'에 오르며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웬만한 사용자들은 다 알 정도가 됐.. 
여의도순복음교회 측, 조용기 목사 음해에 강력대응 "출교도 불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0일 교회예산을 횡령하고 퇴직금을 부당 수령했다며 조용기 원로목사 등 8명을 고발한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교바모)의 주장에 대해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내년 공휴일, 올해와 같은 수준…추석은 5일·성탄절은 '주일'
우리나라 공휴일이 여전히 외국에 비해 부족한 하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날짜지정방식 공휴일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연간 공휴일 수가 3일~8일의 편차를 가진다. 공휴일과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중첩되면 그만큼 실제 공휴일 수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외국의 경우 공휴일의 요일지정 혹은 대체공휴일제의 적극적 시행을 통해 공휴일의 중첩현상을 방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런 제도가 수월.. 
조계사 피신한 한상균 위원장, 경찰 검거 성공할까…자승 총무원장 "기다려달라"
조계사에 피신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경찰 연행과 관련,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이 10일 정오까지 시간을 달라고 밝혔다. 자승 총무원장은 9일 오후 5시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불교 조계종은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로 몸을 피신한 이후 상생과 원칙을 가지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서울시, 여의도에 대규모 스케이트장 마련…입장료는 1천원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3,300㎡ 규모의 스케이트장이 서울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 만들어졌다. 지난 3일 서울시는 "기업 및 시민단체와 뜻을 모아 여의도공원 중앙에 스케이트장을 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내수 활성화 차원 '서머타임제' 도입 검토
정부가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여름철에 표준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서머타임'(Summer time)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서머타임 시행이 세계적인 추세인 데다가 국민의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류 열풍…한국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 여전히 뜨겁다
한국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케이팝(K-Pop)과 케이드라마(K-Drama)를 넘어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진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은 12월 7일(월)부터 23일(수)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제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전시한.. 
'35번 메르스 환자' 삼성서울병원 의사 퇴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6일 오전 퇴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 이후 치료를 받아오던 35번 환자가 이날 오전 11시 퇴원했다고 밝혔다...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충돌 없이 평화적 마무리
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차 '민중총궐기' 집회는 다행이 지난달 14일 1차 집회와 같은 폭력시위·과잉진압 구도를 띠지 않은 채 평화로운 집회와 행진으로 마무리됐다. 1차 집회 당시 일부 참가자들의 경찰 차벽 파손이나 경찰관 폭행 행위로 과격·폭력시위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졌고, 주최 측은 이런 점을 고려한 듯 사전에 여러 차례 평화시위를 공언하고서 이를 이행했다... 민주노총, 오는 16일 전면파업 돌입
민주노총이 오는 16일 노동개악을 저지하겠다며 전면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연말 임시국회를 열어 노동개악 법안을 핵심의제로 다루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서해대교, 24일까지 양방향 전면 차량 통제
서해대교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서해대교 화재로 인한 복구작업으로 24일까지 차량운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곽정은, 장영란 발언에 "내가 더 덕(德)을 쌓아야지…"
작가 겸 칼럼니스트 곽정은(36) 씨가 동창인 방송인 장영란(36)이 방송에서 자신의 과거 모습에 대한 지나친 언급과 일부 언론보도 및 악플러들에 대해 불편한 심정를 드러내며 "도 넘는 인신공격도 그만 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 ‘호박씨’에서 장영란은 “중학교 동창인 곽정은과 친하다”고 밝히면서 “곽정은은 모범생 파였고 나는 다양한 .. 
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확정…당진·창녕·삼척 등 총 6개
당진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으로 500년 역사를 가진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최종 등재됐다.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관계자는 3일 제10차 무형유산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열리는 나미비아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부매일이 보도했다... 
"불법폭력 집회, 조금이라도 옹호되면 안 된다"
선진화시민행동, 기독교사회책임 등 시민단체들이 불법폭력 집회를 강력 비난하며,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광화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광화문 불법폭력 집회는 엄중 처벌돼야 하고, 오는 5일 집회도 강력 단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종교인과세, 이르면 2년 뒤 시행…조세소위 통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법안소위가 '종교인과세' 시행을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처리됐다. 조세소위는 30일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정부가 제출한 소득세법을 원안대로 처리하되, 종교인 과세의 시행시기를 2년 유예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이 기재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18년부터 종교인 과세가 이뤄진다... 
교회언론회 "불교계, 즉각 사과하고 한상균 위원장 경찰에 넘겨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26일 '불교계가 국가의 질서를 어지럽히려는가'라는 논평을 통해,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경찰의 검거를 피해 불교 조계사로 피신했다"며 "그가 정당한 시위를 주도했다면, 종교 시설로 피해야 할 이유도 없을 것이고, 불교계가 범법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의 신변보호를 해야 할 이유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故 김영삼 전 대통령 편히 쉬소서'…오늘 국회서 영결식 엄수
대한민국 민주화의 큰 족적을 남기며 '통합·화합'의 유훈을 남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오늘(26일) 국회에서 영결식을 치르고 영면의 길로 향한다. 영결식에는 손명순 여사·차남 현철씨를 비롯해 유족과 친지, 장례위원회 위원, 각계 대표, 해외 조문사절단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영결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20분간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김동건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YS 서거] 지자체 분향소 221곳서 4만여 명 조문
전국 자치단체에 설치된 분향소에 4만여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방문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 것으로 나타탔다. 24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3일 밤 11시 현재 전국 자치단체가 설치한 분향소는 총 221곳으로 17개 시도가 23곳, 195개 자치단체가 198곳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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