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를 거두고 유력한 공화당 대선 주자로 떠오른 테드 크루즈(46)가 연설을 통해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전했다. 크리스천포스트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는 코커스 승리가 확정된 후 "하나님께서 위대한 아이오와 주를 축복하시기를.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영광이 있기를"이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설 연휴' 귀성길은 ‘여유’…귀경길은 ‘혼잡’
올해 설 연휴 귀성길은 지난해보다 교통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보이지만, 귀경길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 동안 하루 평균 416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귀성길은 설 하루 전인 7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 당일인 8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신혼부부 평균 결혼자금 2억7000만원
신혼부부의 평균 결혼 비용이 1년 사이에 4천만 원 가까이 늘어난 2억 7천여만 원으로 조사됐다. 웨딩컨설팅 듀오웨드가 최근 2년 안에 결혼한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신혼부부의 평균 결혼 비용은 약 2억 7,400만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3,622만 원 늘어난 액수다. 용도별로 보면 주택에 드는 비용이 1억 9,174만 원.. 
정부 “위안부 동원 강제성은 역사적 사실” 반박
한일 양국 간 위안부 합의 이후에도 일본 정부가 강제 연행을 부정하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외교부는 31일 입장자료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를 동원하고 모집하는 과정에서 강제성이 있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일본 정부가 지난 1993년 고노 담화를 통해 이미 강제 연행 사실을 시인한 점도 상기시켰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브.. 
당정, '출산율 높이자'…신혼부부 위한 '행복주택' 확대
정부와 새누리당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주거 지원책으로,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행복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고,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저출산 대책 협의회를 열어,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36제곱미터(㎡)인 행복주택 공급량을 현재 3만5,000호에서 5만3,000호로 늘리기로 했다... 2015년 전국 땅값 2.40% 상승, 거래량은 ‘06년 이후 최대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 강호인)는 27일 '15년 전국 지가가 전년말 대비 2.40% 상승하였다고 전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2.4% 연간 지가변동률은 지가가 하락했던 '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10년 11월부터 62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전국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연간지변율 2.19%)보다 지방(연간지변율 2.77%) 상승.. 취업준비생도 행복주택에 살 수 있다
앞으로는 취업준비생, 석사대학원생, 결혼한 대학생과 일시적 실업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도 행복주택 입주가 허용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지원대상을 넓히기로 하였다. 또한 신혼부부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녀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 선호번호 10배 넘게 늘리고 추첨제 운영 강화
미래창조과학부는 전기통신번호 매매 행위를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전기통신번호(번호) 명의변경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또 1004(천사), 7942(친구사이) 등 선호번호가 낭비되는 일을 막고 더 많은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전화번호의 선호번호 종류가 대폭 확대된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절규…"위안소라니 사형장이었다"
일본 시민단체 주최로 열린 군위안부 피해자 증언집회가 26일 오후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중의원 제1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피해자 이옥선(90) 할머니는 "하루에 40∼50명을 어떻게 접대하겠냐"며 "차라리 죽고 말지. 위안소는 무슨 위안소냐. 사람 죽이는 사형장이지"라고 한 맺힌 말을 토했다... 
정부, 할랄단지 '백지화는 아니다'…수요가 없을뿐
정부가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전용)단지 조성 계획이 반대 세력과 유언비어 등으로 인해 백지화 됐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해명자료를 내고 지난 21일 할랄단지 조성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2015년 하반기 국내 할랄식품 수출기업 및 할랄식품 수출 관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수요를 조사한 결과, 아직은 입주수요가 미미하여 현 상황에서 .. 
동성애 옹호법안 발의한 국회의원 명단 보니…
동성애 옹호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 명단이 공개됐다. 군동성애합법화반대국민연합·성매매합법화반대국민연합(공동대표 이용희)이 지난 2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군동성애 및 성매매 합법화 반대 기자회견'을 여는 등, 군동성애 반대 등 동성애 허용 '차별금지법' 반대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다수의 시민단체들은 "전국 학부모는 동성애, 절대 찬성할 수 없다"는 .. 
"절차 어긴 민노총 파업, 엄정하게 책임 추궁할 것"
정부가 민주노총이 예고한 무기한 총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24일 담화를 통해 "민주노총이 지난해 11월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해 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안기고도 또다시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며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한다면 이는 '불법 파업'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정부, 노동 관련 양대지침 발표…노동계 강력 반발
정부가 정년 60세 제도의 안착과 직무·성과 중심으로의 노동시장 변화를 위해 '현저한 저성과자'를 해고할 수 있게 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정부 행정지침을 22일 전격 발표됐다. 하지만 노동계는 '쉬운 해고'와 '노동개악'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거센 '반(反)할랄' 여론에 '진화' 나선 정부
정부가 국내 농산물의 이슬람시장 수출 확대라는 경제적 실리를 위해 개신교 측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할랄식품 생산기반 및 인증 지원을 강화하려는 계획과 관련해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해명에 나섰다. 요지는 일부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배포한 '할랄식품정책 관련 오해에 대한 설명' 자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일반 식품수출 전문 산업단지로 할랄식품 단.. 
동성애 등 LGBT 다룬 영화 '하프·캐롤·대니쉬 걸'…흥행할까?
동성애자 등 이른바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를 소재로 삼은 영화 세 편이 나란히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 영화가 한국 관객에게 얼마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먼저 오는 21일 개봉하는 <하프>(감독 김세연)는 남성 '트랜스젠더'를 소재로 여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안용준이 트랜스젠더 주인공 '민수/민아'역은 맡았고, 그가 위기에 처한 동료.. 
’다시 사귀어봤지만…’ 재결합 커플, 평균 1년 안 돼 '또 이별'
우리나라 20~30대 미혼남녀의 10명 중 7명이 연인과의 이별을 후회하고 헤어진 연인과의 재결합을 원했지만, 불가 7개월 후 다시 이별의 과정을 밟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천만모여가 20일 공개한 20~30대 미혼남녀 524명(남 254명, 여 27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펼친 ‘이별 후 재결합’과 관련한 설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부, 청년취업난 극복 위해 산학협력에 '대폭 강화'
정부가 대학과 산업체간의 산학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대학생들의 창업취업에 대한 지원도 늘리는 등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0일 국민행복 분야 합동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교육부는 사회수요에 맞게 대학 체제를 개편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오는 상반기 중 산학협력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산학협력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캐나다 탈북자, "北의 임현수 목사 처벌, 터무니없다"
북한이 대북 지원을 해 온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에게 국가전복음모죄 종신노역형을 선고한 것은 "터무니없이 부당한" 처벌이라고 그를 알고 지냈던 한 탈북자가 증언했다...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투쟁 체제' 전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대타협 합의 공식 파기함에 따라 노동개혁의 최대 성과로 일컬어졌던 노사정 대타협이 물거품이 됐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던,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 노사정 합의가 정부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됐고.. 
[CARD뉴스] 사랑하는 사람이 남기고 간 유서의 주제들
"자살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케빈 브릭스, 미 경찰) 그러나 당신이 도와줘야 합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는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요한계시록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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