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연류돼 구속된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17일 재판에 넘겨졌다. 강요·직권남용 등 혐의가 적용된 강제모금과 별개로 박 전 대통령에게는 기업의 돈을 직접 또는 제3자가 받은 혐의로 총 592억의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 '최순실 게이트' 핵심인물 고영태 전격 체포…'세관 인사개입 의혹'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1일 '비선 실세' 최순실(61·최서원·구속기소)씨의 최측근 인사였다 돌아서 최 씨 의혹을 기획폭로한 의혹이 있는 고영태(41) 씨를 긴급 체포했다... 
세월호, 참사 1091일 만에 인양작업 '완료'
세월호의 육상거치 작업이 11일 오후 3시 58분 끝났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부터 3년 가까이인 1,091일 만에 비로소 인양작업이 완료된 것이다. 2015년 8월 7일 인양작업에 착수한 지는 613일만이다... 
동성애 차별금지법 관련 '표현의 자유와 혐오 표현' 주제 인권정책 세미나 열린다
이른바 '장미대선'으로 불리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종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우려가 되고 있는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인권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기독교 법조인들로 구성된 자유와인권연구소와 애드보켓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표현의 자유와 혐오 표현'을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세종문회관 예인홀에서 열린다... 
[신간소개] '성경이 어렵다면 이 책이 딱!' 읽으면 하나님을 알게 되는 '성경 이야기'
성경 66권을 역사의 관점을 가지고 한 권으로 짧게 요약하고 성경의 흐름과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나왔다. 기쁨교회 이우승 목사가 저술한 「읽으면 하나님을 알게 되는 '성경 이야기'」가 그것이다. 이 목사는 "성경이 어려워서 읽지 못했던 분에서부터 성경을 잘 알지만 역사적으로 이해하지 못한 분들과 성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출판.. ‘동성애 조장' 옹호·논란 '포항시인권기본조례안' 철회
동성애를 조장·옹호 논란의 ‘포항시인권기본조례(안)’이 철회될 전망이다. 김상민 포항시의원은 지난 6일 박석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포항시인권기본조례(안)’을 철회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경북일보가 8일 보도했다... 
[이선규 칼럼] 사회 갈등을 치유하는 교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 생활 하다 보니 사소한 일에도 서로 갈등을 빚게 마련이다.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각기 다른 상황에서 당연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얼마 전 한 교포가 남루한 몰골로 센터를 찾아 왔다. 한국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달콤한 말만 듣고 막상 와서 보니 곤경에 처하자 체면을 무릅쓰고 이렇게 찾아 왔노라는 사정 이야기를 듣고 거절 할 수 없어 숙소와 필요를 제공해 주었는데, .. 박근혜 前대통령, 오늘 서울구치소에서 검찰 조사
박근혜 전 대통령이 4일 구속 후 처음으로 서울구치소에서 검찰 조사를 받게된다. 검찰 소환 때 박 전 대통령을 조사했던 한웅재 형사8부장과 보조 검사, 여성 수사관 한 명이 동행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정부, 세월호 펄에서 휴대폰·옷 등 유류품 48점 수습
해양수산부는 3일 세월호 작업 현장에서 펄 제거작업을 하면서 옷가지와 휴대폰, 작업화 등 총 48점의 유류품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전날 오후 5시까지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서 펄 제거작업을 벌였고, 야간작업은 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세월호 조타실이 있는 선수 쪽에서 이준석 선장의 손가방이 발견됐으며, 그 안에서 여권, 신용카드, 통장이 나왔다... [주말날씨] 흐리고 비…흐린후 갬
동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서울경기,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내륙으로 오후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가 되겠습니다... 
도선사 탑승한 세월호, 이송 반잠수선으로 목포신항 향해 순항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가 31일 오전 7시 동거차도 인근 해역을 출항해 목포신항으로 순항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9시25분 도선사 2명이 가사도 해역에서 반잠수식 선박에 올랐다고 밝혔다... 
法, 박근혜 前대통령 '구속영장' 발부…"혐의소명·증거인멸"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결국 검찰에 구속됐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어 검찰에 구속된 세 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강부영(43·사법연수원 32기) 영장전담판사는 31일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前대통령 피의자 심문 종료…구속 여부 31일 새벽 결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피의자 심문이 시작한지 약 9시간 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43·사법연수원 32기)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30일 오전 10시 30분께 시작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심문이 오후 7시 10분쯤 끝이 났다. 두차례 휴정시간을 제외해도 약 7시간25분이 소요된 것이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 
박근혜 前 대통령, '영장심사' 위해 법원 출석
검찰로부터 뇌물수수 등 13개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법원에 출석했다. 전직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것은 이 제도가 도입된 1997년 이후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을 태운 승용차는 이날 오전 10시 9분 삼성동 사저를 출발해 11분 만인 10시 20분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탄핵 전엔 조사 안 하던 검찰…고영태 '뒷북수사' 비난 '불가피'
검찰이 28일 고영태(41) 전 더블루K 이사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한 사실이 29일 알려지면서 각종 의혹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하지 않던 검찰이 이제서야 구색 맞추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고영태 씨와 그 측근들은 '최순실 게이트'에 깊이 연루돼 있었지만, 정작 검찰과 특검은 이들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았다... 
자변 “수사 6개월 진행된 상황서 박前대통령 '증거인멸' 우려?… 2년 넘게 구속 안 된 한명숙은?"
지난 27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변호사들의 모임인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자변·대표 차기환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정치적 세력의 힘에 따른 도구로 전락했다”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과수 “세월호 인양 현장서 발견된 유골은 동물뼈”
해양수산부는 28일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선 갑판 위에서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동물의 뼈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이날 밤 9시쯤 긴급 공지를 내보내 "국과수 검증 결과 선체에서 발견된 유골은 사람의 것이 아닌 동물 뼈 7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세월호, 30일 전후 '목포신항' 향해 출발
3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가 배수 및 방제 작업을 마치고 오는 30일 전후 목포신항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27일 "세월호 선체 안에 있는 해수 배출 등의 준비 작업을 마친 뒤 30일 전후 목포신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세월호 침몰 해저면에 대한 미수습자・유류품 정밀 수색은 4월 초에 시작하기로 했다... 
검찰, 박 前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사안 중대·증거 인멸 우려”
검찰이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이날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지 닷새만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막강한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게 하거나 기업 경영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 권력남용적 행태를 보이고, 중.. 
이선애 헌제 재판관 후보자, 자질·지명배경 논란에도 청문회 '신속 통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4일 동성애 차벌금지법 제정에 동참하는 등 친(親)동성애 성향 논란으로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지명철회 요구를 받았던 이선애(50) 헌법제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속전속결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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