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시었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을 변함없이 높이 추대한 것에 대해.. 北 평양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확산 중
북한에서 지난해 4월에 이후 1년 만에 또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내각 농업성 리경군 국장의 언급을 인용해 "지난달 21일 평양시 형제산구역 하당 닭공장에서 AI가 발생했다며 "다른 닭공장들에 계속 전파되고 있다"고 전했다... 
北, 김정은체제 첫 최고인민회의 9일 개최
북한 김정은 체제 들어 첫 최고인민회의 1차회의가 9일 평양에서 열린다. 북한의 헌법상 최고주권기관인 최고인민회의는 법률의 제·개정뿐 아니라 대내외 정책의 기본원칙 수립, 국방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등에 대한 인사권과 예결산 권한 등을 갖고있다. 제13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는 지난달 선거에서 뽑힌 대의원 687명이 모여 국방위원회와 내각 등 국가 기구에 대.. 
"北, 영변 원전 사고 위험성 크다"…미 연구소
【워싱턴=AP/뉴시스】북한 원전이 올해 초 냉각수 공급 부족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등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는 이날 "상업 위성으로 북한을 살펴본 결과 최근 다시 가동되기 시작한 영변 원자로의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었거나 홍수로 인한 수리를 위해 저전력 상태에서 가동됐을 .. 정부 "무인기 北소행 확정되면 대북조치 검토"
정부가 최근 잇따라 발견된 소형 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으로 최종 확정되면 대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레브리핑에서 "어제 무인기가 북한 소행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최종적으로 북한 소행이라는 것이 확정되면 대북조치 여부에 대해 관련부서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北 "南탄도미사일에는 미사일로 맞받을 것"
북한은 7일 우리군이 최근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도발적 책동에 핵에는 핵으로, 미사일에는 미사일로 단호히 맞받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군의) 탄도미사일 개발과 미사일사령부 창설에 대해 용납 못할 엄중한 도발"이라며 "미국과 괴뢰패당은 더 이상 우리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비할수 없게 .. 
"北, 기독교 접촉 혐의로 100여명 소환조사"
북한 당국이 최근 중국에서 기독교를 접한 혐의로 평양 주민 30여 명을 관리소(정치범 수용소)로 보낸데 이어 주민100여 명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北선원 3명·시신 2구 판문점 통해 송환
정부는 전남 여수 인근 공해상에서 조난당했다가 해경에 구조된 북한 선원 3명과 시신 2구를 6일 오후 2시5분께 판문점을 통해 북측으로 송환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 4일 여수 공해상에서 구조한 기관장 김모(54)씨 등 선원 3명과 시신 2구를 오늘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美전문가 "北 '동시다발 핵실험' 가능성 가장 커"
북한이 거론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은 '동시다발 실험'(salvo test)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CNS) 소장은 5일(이하 현지시간)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에 북한의 핵실험은 한 핵실험장에서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핵물질을 한꺼번에 터뜨리는 실험이 될 가능성을 가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 억제력을 대.. 
북 "추락 무인기와 어떤 연관도 없어" 부인
북한이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기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전략군 대변인이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와 어떤 연관도 없다면서, 남한은 정체불명의 무인기에 체면을 구겼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체불명의 무인기 사건 후 우리 군이 비공개로 진행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소식을 뒤늦게 공개한 것과 관련해 그는 남한도 이제 북한의 정상적인 자위권 행사인 로켓 발.. 
北, 日에 미사일 추가 발사계획 비공식 통지
마이니치는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계획이 이달 18일까지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폴 이글 훈련)에 대한 반발이고, 북한이 이를 일본에 사전에 비공식적으로 통지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북일 교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신문에 북측이 공식 회담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포탄사격 후 17일까지 동해로 포격과 미사일 .. 정부, 조난당한 北선원 6일 송환
정부는 전남 여수 인근 공해상에서 해경에 의해 구조된 북한 선원 가운데 구조된 3명과 시신 2구를 6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으로 송환키로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4일 "오늘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6일 오후 2시 북측 선원 3명과 시신을 2구를 인수하라고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나머지 실종 인원들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견되는 대로 통보하겠다고.. 
北 리동일 유엔 차석대사 "美, 정권교체 작정…대항할 것"
【유엔본부=AP/뉴시스】 리동일 북한 유엔 대표부 차석대사는 4일 미국이 북한 정권교체 작정했다고 주장하며, 어떤 전술이라도 대응 조치로 귀결되는 '레드라인'(금지선)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 차석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정권교체를 작정했다"며 "미국은 매우 위험한 한국과 공동 군사훈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 대응, 북한 인권 상황 조사를 통해 긴장을.. 北김정은 "현 정세 엄중, 美적대시정책 용납치 않을 것"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연합부대 지휘관들에게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히 짓부셔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은 전날 양강도 삼지연대기념비에서 열린 인민군 연합부대 지휘관들의 결의대회 연설에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갈 숭고한 염원으로부터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중대제안을 발표하고 현실적인 .. 
北, 동해안에도 항행금지구역 설정
북한이 전날인 31일에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서해안 NLL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동해안에도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해안에 추가 미사일 발사여부가 주목된다. 정부 관계자는 1일 "북한이 어제부터 4일까지 동해 쪽 원산 일대 해상에 대해 선박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이는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 남북주재 英대사들 "북, '드레스덴 선언' 위협으로 받아들여"
남북에 주재하고 있는 영국대사들은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을 체제위협으로 받아들이고 무력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는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통일경제교실'을 대상으로 가진 특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 이후 북한이 무력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북한이 (드레스덴 선언을) 체제 위협으로 받아.. 
[인포그래픽] 북 서해 NLL 해상사격훈련 및 남측 대응 상황
북한이 31일 백령도 인근을 비롯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 7곳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해 해안포와 방사포 500여발을 우리 해상 방향으로 발사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 중 100여발이NLL 이남 우리 해역에 떨어졌고 우리 군을 K-9 자주포로 300여발의 대응 사격을 실시하고 F-15K를 출격시켜 초계비행을 했다. 북한국의 포탄은 NLL 이남으로 최대 3.6㎞ 정도 넘어온 것으로.. 
北 포탄,NLL 이남 낙하...軍, 3배수 대응사격
북한이 31일 백령도 인근을 비롯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 7곳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해 해안포와 방사포 500여발을 우리 해상 방향으로 발사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 중 100여발이NLL 이남 우리 해역에 떨어졌고 우리 군을 K-9 자주포로 300여발의 대응 사격을 실시하고 F-15K를 출격시켜 초계비행을 했다. 북한국의 포탄은 NLL 이남으로 최대 3.6㎞ 정도 넘어온 것으로.. 
한교연, "NLL 이남으로 포사격 북한, 무모한 행위"
한교연은 "북한 도발에 대한 한국교회연합의 입장"이란 제목의 긴급성명서를 통해 "북한이 지난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발사한 포탄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져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또다시 지난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은 최근 .. 
북한의 연일 강공, 정부는 NSC 긴급소집
북한의 연일되는 강공 드라이브에 우리 정부는 NSC를 긴급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