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체제의 세로운 실세인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에게 인민군 차수칭호가 수여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황병서 동지에게 인민군 차수 칭호가 수여됐다"며 "이와 관련한 조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결정이 26일 발표됐다"고 전했다. 앞서 황병서는 지난 15일 제1차 비행사대회에서 대장(별4개)으로 승.. 
美 싱크탱크 "北 수일 내 4차 핵실험 가능성"
미국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26일(현지시간) 북한이 며칠 내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ISIS는 전날(25일) 촬영한 위성사진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북한의 다음 핵실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풍계리 핵실험장 남쪽 정문 구역과 주(主)지원 구역에서 움직임이 증가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북한 엘리트 여대생 "햄버거는 김정일 발명, 미키마우스는 중국산"
프랑스 사진작가 에릭 라프로그가 만난 한 북한 엘리트 여대생이 "햄버거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9년에 발명한 북한 음식이고, 미키마우스는 중국 것으로 오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라프로그는 자신이 최근 또다시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그의 수행 통역을 담당했던 북한 평양대 영어과를 다니는 여대생인 20세 김씨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北, 풍계리 남쪽 갱도에서 핵실험 준비하는 듯...갱도 안으로 물체 반입 포착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북한 정세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이 24일(한국시간 25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 장의 남쪽 갱도에 여러 물체가 반입돼 이 갱도에서 핵 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외교 소식통은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세 번의 핵실험에서는 사용 된 적이 없는 남쪽 갱도의 입구 부근에 있던 .. 北, 관광객 1명 억류 밝혀, 이번엔 미국인
북한이 미국인 관광객을 억류했다고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했다. 당국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 중에 알려진 점에서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입국과정에서 소란을 피운 20대 미국인 관광객 1명을 억류하고 조사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입국 과정에서 관광증을 찢는 등 이상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ISIS "北 우라늄농축시설 확장 완료"
미국의 핵비확산 관련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북한이 지난해 8월부터 관찰되기 시작한 평안도 영변의 우라늄농축시설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에 원심분리기를 설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SIS는 4월7일 상업위성 디지털글로브가 촬영한 사진을 근거로 최근 영변 핵시설 단지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이같은 분석을 내렸다... 佛, 유엔기구 직원 가장한 北 공작원 3명 적발
북한 공작원 3명이 유네스코와 세계식량계획(WFP) 등 유엔 기구 직원으로 위장 활동하다 프랑스 당국에 적발됐다고 일본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이들 3명 중 2명은 북한의 해외 공작 활동 총괄기관인 정찰총국 소속 김영남(66세 또는 71세)과 그의 아들 김수관(37)이며 나머지 한 명은 조선통일발전은행의 김수경(41) 국제관계국장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 
'北 4차 핵실험' 준비에 긴장 고조
북한의 4차 핵실험 감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는 22일 북한 내부에서 '4월30일 이전에 큰 한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까지 들린다고 전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에 대해 "최근 도발위협 징후가 여러 군데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북한은 '다음 단계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 '4월30일 이전에 큰 일이 일어날 것이다.. 
남북경협회복?...최연혜 코레일 사장 방북하기로 (종합)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과 코레일 실무진 5명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사장단 회의 참석을 위한 방북을 정부가 승인했다. 이명박 정부 이후 공공기관 사장의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철도 부문을 시작으로 남북관계의 물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통일부, 최연혜 코레일 사장 방북 승인
통일부는 20일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실무진 5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 최 사장의 이번 방북은 오는 24~28일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 참석을 위해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방북은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회의에 제휴회원의 자격으로 참석한다는 점을 고려해 승인했다"며 "이번 방북을 통해 코레일과 국제철도협력기구 회원국간 철도 협력 수준이 제고될 .. 6자 회담 새국면으로 들어설까
6자회담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6자회담 대표가 만나 6자회담에 대한 집중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북한이 강경공세를 보이게 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독수리훈련이 종료되면서, 거기에 북한이 경제 협력방향으로 올 수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통일부 "김경희 당 직위 물러난 것으로 추정"
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지난해 말 숙청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가 당 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방송된 기록영화에서 김경희 등장 장면이 다른 장면으로 대체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 
北노동신문, 한미 공군훈련 비난 '경거망동 말아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한미공군 종합훈련 '맥스선더'에 대해 "엄중한 군사적 도발행위"라며 "무자비한 징벌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경거망동의 대가는 무자비한 징벌'이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글을 통해 "남한 당국이 미국과 함께 우리의 전략적 거점들을 노린 대규모의 연합공중전투훈련을 감행해 나선 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 北 경제관료 180여명 '국제경제 경영 '연수
북한 관료 180여명이 올 1월부터 3월사이 싱가포르 비정부기구가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마련한 세미나에서 '국제 경제 경영' 연수를 받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대북 교육 교류 단체인 '조선 익스체인지'는 "북한의 평양뿐만 아니라 강원도 원산에서 정치, 경제 실무 관료 및 경영인을 대상으로 경제 특구 개발, 투자 환경 개선, 지역 개발 .. 
파주 무인기, 중국업체 제품과 같은 모양
지난달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가 중국 업체가 제작한 무인기 형태와 매우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간접망 서비스) 등에서는 중국의 무인기 제작업체인 '중교통신(中交通信, TranComm)'에서 만든 무인기 'SKY-09P'(사진) 모델과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가 동일 기종일 가능성이 높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 특히 중교통신의 홈페이.. 
北, '무인기 공동조사 하자'…정부발표 반박
북한이 무인기 추락 사건과 무관함을 주장하며 남측에 공종조사를 제의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북측 소행이라는 우리 정부의 발표를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천안함 피격사건을 비롯한 모든 '북소행' 관련 사건들을 공동조사하자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검열단은 14일 '무인기 사건의 '북소행설'은 철두철미 '천안호' 사건.. 정부 "행동으로 드레스덴 선언 진정성 보여줄 것"
정부는 14일 북한 국방위가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구상을 담은 드레스덴 선언을 맹비난한 것과 관련 "행동으로 드레스덴 선언의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입장을 거듭 밝혔기 때문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면서도 "우리는 행동으로 드레스덴 선언의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고 내부적으로 필요한 준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 
北 "南 비방중상으로 북남관계 파국, 단호히 대처"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14일 "남한 정부는 우리에 대한 악랄한 비방 중상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 있는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며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위협했다. 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역사적으로 남조선당국은 우리에 대해 비방중상을 그만둔 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지금까지 우리를 줄곧 악랄하게 헐뜯어 왔다"고 주.. "北, 전자파 무기로 美 공격 능력"…미 국토안보부
북한이 미국 본토를 전자파 무기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미국의 보수성향 온라인매체 월드넷데일리는 피터 빈센트 프라이 전 하원 군사위원회 전문위원이 국토안보부가 미 국방부를 위해 준비한 미공개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전했다. 프라이 전 의원은 북한이 은하 3호나 대포동 2호 미사일로 핵탄두를 남극 상공으로 쏘아올린 뒤 남쪽.. 
北, 최룡해 부위원장 승진, 김영남 유임
당초 김정은의 권력 장악으로 퇴진이 예상됐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목됐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2인자'임을 과시했고, 오극렬, 리용무도 임명됐다. 국방위 위원에는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조춘룡 대의원이 새로 선출됐고 박도춘 노동당 비서, 김원홍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은 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