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억류 중인 남한 선교사 김정욱 씨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전날 최고재판소에서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하기 위해 비법적으로(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와 평양에 잠입하려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첩자 김정욱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면서 "재판에서는 피소자 김정욱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을 언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교화형이란 탄광이나 노동교화소(재판 통해 .. 美 하원 외교위원회, 北 제재 강화 법안 통과
【워싱턴=AP/뉴시스】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29일 북한 제재를 강화하고 북한의 경화 접근을 제한하는 법안을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로 통과시켰다. 의원들은 이 법안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심각한 인권 유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법안은 대통령에게 무기기술 확산과 무기거래, '도둑정치'(kleptocracy), 사치품 수입을 활성화하는 외국 은행.. 
北, 일본인 납치 피해자 재조사 합의…對北 제재 완화키로
북한은 26~28일 스웨덴에서 진행된 일본과 국장급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전면 재조사하기로 합의했다. 또 일본은 대북제재 조치를 해제하고 인도적 대북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일본측은 1945년을 전후로 하여 공화국 내에서 사망한 일본인의 유골문제와 잔류 일본인, 일본인 배우자,납치피해자 및 행방불명자를 포함한.. 北, 내각 부총리에 '임철웅' 추가...부총리 6명
북한이 내각 부총리에 임철웅을 추가로 임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임철웅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부총리로 임명됐다"며 "이와 관련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22일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임철웅은 철도성 간부 출신으로 알려졌다. .. 북한 개혁은 '장마당세대'의 손에
워싱턴포스트는 27일 장마당 세대에 의해 북한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팟캐스트의 내용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탈북자로 케이시 라티그와 함께 영리 목적의 싱크탱크를 운영하고 있는 21살의 박연미가 라티그와 함께 작성한 팟캐스트를 인용해 북한에는 이른바 "장마당" 세대라는 새로운 세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암시장을 뜻하는 이들 장마당 세대에 의해 북한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 
황폐화된 북한 땅…'탄소 배출원'
남한은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탄소를 흡수하는 지역인 반면 북한 지역은 '탄소 배출원'으로 바뀌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27일 탄소수지 모형을 이용해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 남북한 탄소수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한반도 육상 생태계와 대기간의 탄소 교환양이 어떻게 변하는지 분석해 남북한 탄소수지 변화를 공간에.. 北,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한다"
북한이 오는 9월에 열리는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北,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한다 '발표'
북한이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또 "조선 올림픽위원회는 경기대회에 조.. [속보] 北, 연평도 인근 초계함 인근에 함포 사격..연평도 주민에 대피령
22일, 북한이 연평도 인근에서 초계활동 중인 해군 초계함 인근에 함포사격을 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사격에 대해 우리 군은 대응한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우리 해군이 전날 NLL을 넘어온 북한 경비정에 대해 사격한 것을 두고 반발한 것으로 보고있다... 
북한 지난해 대외무역규모 '역대 최고치' 기록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석탄, 철광석 등 광물성 제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북한 수출입 통관 강화 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북·중 교역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이다. 22일 코트라(KOTRA)가 발표한 '2013년도 북한 대외무역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가 전년 .. 
[포토뉴스] 개성공단 다녀온 염수정 추기경
한국 천주교 사상 처음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돌아온 가톨릭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1일 오후 경기 파주 경의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로 입경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평양교구장 서리도 겸하고 있는 염 추기경은 개성에서 우리측 주재원을 격려하고 입주기업과 부속 병원 등을 둘러봤다. 2014.05.21... 
염 추기경 "진실로 노력한다면 평화가 올 수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1일 개성공단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오후 5시 20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조용히 개성공단에 들어가 방문하고서 조용히 오려고 했다"며 "이 짧은 거리를 얼마나 멀게 살고 있는가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서 "선의의 뜻을 가진 사람들이 대화하며 진실로 노.. 
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 일정 시작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1일 개성공단 방문길에 올랐다. 염 추기경은 이날 오전 6시20분께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을 떠나 동료 방북단과 함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향했다. 신부 6명과 서울대교구 관계자 2명 등 8명으로 꾸려진 방북단은 레저용 승용차 2대에 나눠 타고 오전 7시20분께 통일대교를 건너 남북출입사무소 쪽으로 들어갔다. 일반 사제복 차림의.. 
[포토뉴스] 아파트 붕괴에 대해 유가족에게 사과하는 북한 고위관리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시공을 되는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하지 않은 일군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평양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하는 북한 고위관료들. 북한 매체는 이 자리에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선우형철 인민내무군 장령, 차희림 평양시 인.. 
[포토뉴스] 오열하는 평양 아파트 붕괴 희생자 유족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시공을 되는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하지 않은 일군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사고가 난 아파트는 평양시 평촌구역 안산 1동에 위치한 23층 아파트로 완공되기 전에 이미 92세대가 입주해 있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뉴스] 오열하는 평양 아파트 붕괴 희생자 유족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시공을 되는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하지 않은 일군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사고가 난 아파트는 평양시 평촌구역 안산 1동에 위치한 23층 아파트로 완공되기 전에 이미 92세대가 입주해 있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뉴스] 사과하는 북한 고위관료들
평양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하는 북한 고위관료들. 북한 매체는 이 자리에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선우형철 인민내무군 장령, 차희림 평양시 인민위원장과 리영식 평천구역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北, 평양 아파트 붕괴사고, 입주민 피해 크게 발생 (종합)
북한의 한 아파트가 붕괴되 입주민 상당수가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당국은 고위 간부를 보내 피해 주민들에게 사과했으며, 사고 소식을 이례적으로 신속히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북한 당국이 세월호 참사를 의식하면서, 주민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시공을 되는대로.. 北, 붕괴사고 공개는 김정은 애민지도자 부각 의도
북한이 평양시 23층 아파트 붕괴사고를 관영매체를 통해 이례적을 공개한 것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책임론을 차단하고 주민들을 챙기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시공을 되는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하지 않은 일군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 北평양 23층 아파트 붕괴사고…상당수 인원 사망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 23층 아파트가 무너져 입주한 주민 상당수가 숨지고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시공을 되는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하지 않은 일군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가 발생한 즉시 국가적인 비상대책기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