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일준비 위원회가 15일 출범한다. 새정치민주연합도 통일준비위 참석을 결정한 가운데 여야와 정부, 민간을 아우르는 범국민적 통일준비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통일준비위원회가 인적 및 조직구성을 마치고 15일에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지난 2월부터 .. 
北, 고성 MDL 인근서 방사포.해안포 발사
북한이 14일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북측 해상으로 방사포와 해안포 등 120여 발을 발사했다. 서부전선 MDL에서 20여㎞ 떨어진 개성 지역에서 스커드 계열의 탄도미사일 2발을 북측 동해상으로 발사한지 하루만이다. 이날 사격에 동원된 발사체는 122㎜·240㎜ 방사포와 76.2㎜ 해안포로 그동안 북한군이 동해에서 실시한 대규모 사격훈련중 가장 남쪽으로.. 
인천아시안게임 남북실무접촉 17일 개최
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방문을 놓고 남북실무협상이 17일 판문점에서 개최된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측이 북한 선수단의 참가 문제 협의를 위해 1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실무접촉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북측은 오늘 오전 우리 제의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보내왔다"고 밝혔다... 
北,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미사일 시험발사
북한이 이번에는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했다. 북한은 13일 새벽 군사분계선(MDL) 바로 인근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했다. 북한이 올들어 발사한 중, 단거리 미사일은 모두 14차례로 지난해보다 3∼4배나 늘었다. 특히 이날 발사한 북한 미사일은 사거리가 500km이상인 스커드-C나 스커드-ER로 추정돼 굳이 MDL 부근에서 .. 
아시안게임 조직위, 남북실무접촉 17일 개최 제안
북한의 아시안 게임 참가 문제를 논의할 남북간 실무접촉이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열릴 전망이다. 정부는 11일 북측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 논의를 위한 남북 실무협의 제의와 관련해,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수정 제안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정부, 북의 아시안게임 회담제의에 '곧 회신'
정부는 11일 북한이 인천 아시안 게임 선수단·응원단 파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통지문을) 오늘 못보내게 되면 월요일날 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아시안게임까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오늘 혹시 못 보내도 휴일까지 별도로 연락해 비상근무를 하며 보낼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 북한, 일본에 30명 납치피해자 '생존 통보'…니혼게이자이
북한이 최근 일본에 제시한 북한 내 일본인 생존자 명단에 일본 정부가 공인한 납치 피해자가 포함돼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이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열린 외무성 국장 간 협의 때 북한에 살아 있는 일본인 약 30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직업, 가족 구성 등이 적힌 명단을 일본 측에 제시했고 여기에 공인된 일본인 납북 피해자 여러 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北, 아시안게임 참가 협의 실무회담 15일 제안
북한이 10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실무회담을 오는 15일께 판문점에서 갖자고 제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에게 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 
北 스커드 추정 단거리 발사체 또 발사
북한이 9일 새벽 스커드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황해도에서 동해로 발사했다고 함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지난 달 29일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지 11일만이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새벽 4시와 4시20분께 2회에 걸쳐 황해도 지역 일대에서 동북방향의 동해상으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은 가운데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해상만 아니라 육상에도 상습 침범한 北
최근 북한군이 DMZ(비무장지대)내 MDL(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군 GP(최전방 관측소)에 대해 귀순벨을 파손한 사건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군이 최근 비무장지대 내 훈련을 강화하면서 군사분계선을 5번 넘은 것이 확인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피응ㄹ 통해 "올해 들어서 북한이 DMZ내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3~4차례 MDL을.. 
北김정은, 김일성 20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20주기인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경의를 표시하고 '영생홀'에서 시신을 참배했으며, 이어 훈장보존실과 사적열차, 승용차·배 보존실 등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한중밀월에 부담느낀 北, 유화책 시동
북한이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한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서 부담을 느낀 북한이 유화책을 벌인다는 분석이다. 북한은 7일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당면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조선의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北 "9월 인천 아시안게임 응원단 파견"
북한이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북한은 7일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당면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조선의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성명에서 "우리의 이번 성의있는 조치는 냉각된 북남관계를 민족.. 
북, 일본 대북제재 해제에 납치피해자 조사위 구성
일본이 독자적 대북 제재 일부를 풀기로 결의하자 북한도 일본인 납치 피해 문제를 조사할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5월 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비밀 회동을 갖고 북측의 일본인 납북자 문제 재조사와 일본의 대북 독자제재 일부 해제를 맞바꾸기로 전격 합의한 양국이 납북자 문제를 매개로 관계 회복의 속도를 더하는 모양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우리.. 
일본, 대북제재 일부해제…인적 왕래·송금 허용
일본 정부는 4일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북한 경제 제재 중 일부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대북 제재 조치는 북한 선박의 일본 입항 규제, 양국 간 인적 왕래 제한, 대북 송금 보고 의무 등이다. 일본의 대북 제재 해제는 북한 측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직할 조직이 직접 일본인 납북자를 재조사하겠다고 밝힌 것에 상응한 것이다... 北민간인 추정 1명 백령도서 귀순 요청
북한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1명이 3일 오전 목선을 타고 백령도로 내려와 귀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중에 북측에서 내려온 1명이 백령도서 우리 측에 귀순 의사를 밝혔다"면서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귀순자에 대한 합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 민간인 1명 백령도로 귀순
북한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백령도로 넘어와 귀순을 요청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3일 당국자는 "이날 오전 중에 북측에서 전마선을 타고 내려온 1명이 백령도서 우리측에 귀순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군은 현지 남성에 대해 합동조사를 진행중이다... 日, 3일 대북 제재 일부 '해제' 결정
일본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일부 해제하기 위한 조정에 들어갔다고 교도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3일 오전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참석하는 관계 각료회의에서 대북 제재 해제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공식 결정은 4일 국무회의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열린 북·일 정부 간 협의에서 북.. 정부 "北, 한반도 군사적 긴장 높이는 행위 중단해야"
정부가 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2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추가 발사한 데 대해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높일 수 있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남북 간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높일 수 있는 그런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北, 단거리 발사체 동해로 발사...시진핑 방한 관련?
북한이 2일 오전 동해상으로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또 발사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6시50분과 8시께 동해상으로 300㎜ 방사포 추정 단거리 발사체를 각각 1발씩 발사했다"며 "사거리는 180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북한의 의도가 주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