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28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가결시켰다. 이 법이 통과될 경우 미국 정부는 북한 정부의 무기기술 개발과 확산은 물론 무기 거래와 사치품 수입을 돕는 외국은행들이 미국의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하원 외교위원회 테러리즘 비확산 무역소위원회 위원장인 에드 로이스는 이 법안이 2005년 미국이 마카오에 소재한 은행 방코.. 
북한 보유 잠수함 78척....척수로는 '세계 1위'
북한의 잠수함 보유가 척수 기준으로는 세계 1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온라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7일(현지시간)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 파이어파워'의 자료를 재가공한 결과 북한은 78척의 잠수함 또는 잠수정을 보유해, 72척인 미국을 앞서며 보유 척수에서는 세계 1위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미국 다음으로는 중국(69척), 러시아(63척), 이란(31척)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주한미군 겨냥"..北 김정은 미사일 발사 참관 (종합)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하루 앞둔 26일 북한이 황해도 장산곶에서 동해쪽으로 스커드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관했으며 정전협정을 하루 앞두고 주한미군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미사일 부대 훈련이었다고 북한 매체는 설명했다... 김정은, 휴전 61주년 기념일 전날 로켓포격 훈련 지도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휴전 61주년 기념일 전날인 26일 인민군 전략부대의 로켓포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북한의 국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훈련이 시작되기 전에 남한의 미군 기지들의 소재를 지도에서 밝히는 작업을 관찰했다. 김정은은 이날의 훈련에 매우 만족해 했으며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은 1950년대 이후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다... 
北 황해도서 탄두미사일 동해로 발사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하루 앞둔 26일 북한이 황해도 장산곶에서 동해쪽으로 스커드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6일 21시40분께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동북방향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발사했다"며 "사거리는 500여㎞ 내외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항행금지구역 선포는 없었다... 정부 "北나선특구에 제2개성공단 계획없다"
통일부는 24일 북한의 나진-선봉 경제특구에 제2개성공단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북한의 나진-선봉 경제 특구에 제2개성공단을 만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제2개성공단 설립 방안을 검토한 바 없으며 앞으로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 개인의 생각일 뿐"이라며 ".. 
北, 인천AG 참가 의사 재표명…"인내성 있게 대할 것"
북한이 23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에 대한 참가 의사를 다시 표명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23일 담화를 통해 "우리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을 내보내는 문제를 겨레의 화해와 단합, 아시아와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과 평화를 도모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하는 견지에서 인내성 있게 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부 "北 왜곡주장 거듭 유감, 태도 지켜볼 것"
정부는 21일 북한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문제를 논의한 남북실무접촉 결렬 책임이 남측에 있다고 주장한 북측 담화에 대해 거듭 유감을 표명하고 성의있는 자세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17일 판문점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경기대회 남북 실무접촉이 북측의 일방적인 결렬 선언과 퇴장으로 종료된 이후 18일 외국 보도에 이어 실무접촉에 참가한 북측 대.. 北, 한·미 '도발' 입에 올리지 마라...'으름장'
북한은 2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의 비판에 대해 "한미는 '도발'과 '위협'에 대해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아야 한다"며 실제적 보복행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한당국은 더이상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함부로 입에 올리며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럴수록 우리의 자위적인 모든 .. 北 AG참가하나..인천AG통한 남북불신 해소언급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축구대표팀 경기를 지도하며 대회 참가가 남북관계 불신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며 김 1위원장이 대회에 참가할 남자 축구대표팀 지도를 보도했다... 
김정은, '인천AG 참가 남북관계 개선 중요 계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체육인들의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는 남북관계 개선에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남북 화해와 단합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라며 "김정은 동지께서 대회에 참가할 국가종합팀 남자축구 검열경기를 지도했다.. 
北, 개성공단 출입위반시 통행금지 '일방통고'
북한이 개성공단을 오가면서 출입질서를 위반할 경우 일시적 통행금지 조치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왔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북측 통행검사소 실무자들이 18일부터 출입 질서 위반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지난 15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체제 비판물이나 차량용 블랙박스 등 금지품목 반입, 출입증명서 미소지 등 출입질서 위반시 당일 출입을 불허하고 차량번호.. 
北, AG실무접촉은 청와대 트집으로 결렬 '주장'
북한은 18일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문제를 논의한 남북 실무접촉이 결렬된 것은 남한의 부당한 태도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참가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실무접촉 소식을 전하며 "모처럼 진행된 북남 실무회담은 남측의 부당한 태도와 도발 행위로 아무 합의도 이루지 못했으며 다음번 회담 날짜도 정하지 못한 채 결렬됐다"고 .. 
北 역대 최대규모 선수,응원단 南으로 보내기로
17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한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 파견 관련 실무접촉에서 북한은 역대 최대규모로 보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선수단과 응원단 각각 350명씩 총 700여명으로 구성되며 선수단은 항공편으로 응원단은 육로로 들어온다. 대신 북한선적 '만경봉 92호'를 인천항에 정박시켜 숙소로 사용한다... 
인천AG 남북 실무접촉에서 北일방 퇴장
남북이 17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진행 중인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 파견 관련 실무접촉이 이날 세번의 회의를 가졌음에도 결렬됐다. 북측은 선수단과 응원단을 역대 최대규모인 각각 350명씩 보내겠다고 밝혔고 선수단은 항공편으로, 응원단은 경의선 육로로 들어오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선수단 응원단 이동방식, 신변 내용, 통신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인천AG, 남북 실무접촉 합의 '난항'
남북이 17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진행 중인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 파견 관련 실무접촉이 오후 회의도 26분 만에 끝났다. 남북 양측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10시15분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한 뒤 각자 내부 회의만 진행하다 오후 4시15분에 전체회의를 재개, 26분 만인 오후 4시41분에 종료했다. 양측은 두 차례 전체회의를 가졌지만 입장차.. 北, 백악관에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항의
북한이 미국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김정은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에 대해 항의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17일 보도했다. VOA는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 서한은 북한 국방위원회 명의로 발송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편지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 작전을 그린 영화 '인터뷰'는 북한 최고 지도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남북실무접촉 10시 시작…체류비 부담 등 논의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할 남북 실무접촉이 17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시작된다. 권경상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20분께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판문점으로 향했다. 권 사무총장은 출발하기 앞서 "이번 실무접촉은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인천아.. 
고성 MDL 인근 포발사는 김정은이 지휘
지난 14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북한이 감행한 대규모 포발사는 북한 김정은 1위원장이 직접 지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동부전선 최전방의 영웅고지' 351고지의 감시소에 올라 훈련진행 계획과 방사포들의 배치상태를 료해(파악)하고 지적된 화력진지를 신속히 차지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했다"며 "순간 우뢰와 같은 폭음이 최전연(최전방)산발들을 타고 울.. 
[평화칼럼] 정의와 평화는 함께 간다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이 어디에 서 있고,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매우 끔찍한 실례를 통해서 만천하에 보여준 날이다. 그 날 300명이 넘는 무고한 생명들이 허무하게 스러졌다. 그 사고에 직 간접적으로 연루된 사람들이 줄줄이 수사 받고 언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지만, 사고 후 100일이 가까워 오는 지금까지도 우리는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구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