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15일 장성급 군사회담을 개최했다. 당초 회담은 북한 측 요청으로 비공개 진행중이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남북군사회담과 고위급 접촉 제안 보도와 관련, "기사 내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지 않았다. 이는 군도 마찮가지였다. 합동참모본부 또한 관련 사실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침묵하고 군은 모르는 가운데 자세한 소식은.. 조국평화통일협의회, 남북공동 기도회 위해 방북
통일부는 14일 남북공동기도회에 참가하는 기독교단체의 방북을 허가했다. 통일부는 이날 "(기독교단체인)조국평화통일협의회가 남북공동 조국평화통일기원 기도회 개최와 관련해 방북을 신청한 데 대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지팡이 짚고 공개석상 등장
북한 노동당 기관지 14일자 보도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등장했다. 40일 만의 등장으로 그간의 건강이상설과 달리 건강한 모습이다. 노동신문은 이날 1~3면에 김 1위원장이 지팡이를 짚거나 앉아있는 모습으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지도한 사진을 공개했다. 위성과학자주택지구는 김 제1위원장이 올해 1월 과학자와 기술자의 복지를 강조하며 내린 지시에 따라 3월 건설을 시작해 약 .. 대북전단이 뿌려 꽃핀 남북관계 경색
지난 10일 대북단체가 살포한 전단에 북한이 격추하는 방식으로 고사포를 발사했다. 이로 인해 개선되는 듯한 남북관계가 다시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같은 북한의 움직임이 전형적인 화전양면전술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돈과 명예로 하는 '대북 공개 전단 살포' 자제해야
대북전단의 공개적 살포를 두고 남북 관계가 경색한 가운데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탈북자단체 대표가 13일 공개적으로 전단을 뿌리는 일부단체의 행태를 비판했다. 돈과 명예로 인해 공개 전단 살포는 '나가서 떠드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탈북민단체, 대북전단 살포
정부가 10일 탈북자단체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제지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이날 오전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을 띄우고 있다... 8월 北·美 교역 급증...탈북자는 역대 최저
미국과 북한의 지난 8월 교역규모가 전월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미국으로 간 탈북자 수는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집계 결과 지난 8월 미국과 북한의 교역액은 10만7000달러였고 이는 7월의 2만8000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남북 '고위급접촉' 성사…본격 대화국면 돌입하나
황병서·최룡해·김양건 등 북한의 권력실세들이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을 위해 전격적으로 방한해 남북 고위급 접촉에 합의하면서 향후 남북관계가 본격적인 대화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열릴 예정인 고위급 접촉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문제도 순조롭게 풀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포토뉴스] 황해북도 농업협력물자 최초 내륙 왕복수송 지원
남북 간 최초로 '내륙 육로왕복수송 '방식을 통해 북측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농업협력 영농물자 지원에 나선 안유수 에이스경암 회장과 5톤 트럭 20대로 구성된 수송단이 온실 자재 및 종자, 배양토 등을 싣고 30일 오전 경기 파주 통일대교를 넘어 북측으로 향하고 있다. 2009년 3월부터 북 아태평화위 및 황해북도 인민위원회 측과 협력해 사리원시에 3만 3000m 면적에 온실농장을 운영하는 대.. 北, '평양 10만호' 건설계획 포기한 듯
북한이 김정은 집권 이후 일부 지역에서 공사가 중단된 '평양 10만호 건설' 사업과 관련, 개인들에게 사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내부 소식통은 26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평양 외곽 지역에서 흉물스러운 존재였던 10만호 살림집(주택)이 이제는 개인들이 맡아 공사가 재개됐다"면서 "(당국은) 돈이 있는 개인들에게 알아서 자재를 대고 지어도 된다고 허가를 내줬다"고.. 北, 농업개혁하면 2015년 GDP 7.5% ↑
2015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북한의 농업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북한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이 내년 7.5%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5일 '북한 농업개혁이 북한 GDP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농업개혁은 생산체제를 기존 4~6명의 분조단위 관리제에서 가족단위 자율경영제로 바꾸고, 생산 분배 측면에서도.. 
케리, "北에 정치범수용소 폐쇄 촉구"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에 "악의 제도"인 정치범 수용소를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 유엔 총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외국 관리들과 인권운동가들의 모임에서 지난 2월 유엔의 한 위원회가 발표한 실태 조사에서 북한의 권위주의적 정부가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는 400쪽에.. 英NGO, 北어린이 2만여명 빵·두유 지원
영국의 민간단체가 북한 어린이 2만여명에게 빵과 두유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영국의 대북지원단체인 '북녘어린이사랑(Love North Korea Children)'은 다음달부터 평안북도 향산과 황해북도 사리원 지역 어린이 약 1만명에게 두유를 제공한다. 북녘어린이사랑 관계자는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영국의 국제구호단체 옥스팜 홍콩.. 
대북전단에 긴장하는 경기북부
탈북자단체가 21일 계획대로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은 물론 국내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날 오전 11시께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김정은 공갈협박 규탄 대북전단 보내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북한인권 정책, 일관된 원칙 견지해야"
북한인권 문제는 대북정책의 하부적 의미를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일정한 원칙과 철학'에 기반해 집행될 필요가 있다고 북한인권 전문가가 제안했다... 인권지적에 본격 대응나서는 北
북한이 국제적인 인권문제 지적에 본격 대응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최근 해외의 한 친북매체가 북한의 사법 원로인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공개처형과 2심제가 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북 성향 인터넷 매체 '민족통신'은 17일 게재한 북한 최고 사법기관 소속 박모 원로참사와 특별대담을 통해 "일반적으로 조선(북한)의 형벌제도는 악질적인 범죄자들(반국가, 반민족, 테러, 국가전복, 고.. 
교단장협의회, 한국교회한반도녹생평화운동협회 창립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가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북한에 8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자 한국교회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회를 창립했다... 개성공단 기업 "국제화위해 5.24조치 손봐야"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정부에 대북 제재안을 담은 5.24 조치의 정비를 요청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5일 개성공단 재가동 1주년을 맞아 "개성공단의 국제화가 가능해지려면 5·24 조치의 완화 내지는 해제가 불가피하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날 통일부 기자단과 만나 배포한 자료에서 "현재 5·24 조치로 개성공단 신규투자는 원칙적으로 막혀있다"면서 "극히 제한된 .. 
아시안게임 北선수단, 11일 인천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북한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단 중 1진이 11일 저녁 7시 고려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1진에는 장수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NOC) 대표와 임원, 심판진, 의료진, 기자단을 포함해 축구, 조정 관련 감독, 심판, 선수 등 94명으로 구성됐다... 독도 근해 北 어선 발견..北으로 인계
독도경비대가 독도 인근에서 표류중인 북한 어선을 발견했다. 이 어선 8일 북한으로 돌아간다. 독도경비대가 속한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50분쯤 독도 남동쪽 1.5킬로미터 근해에서 독도방향으로 이동중이던 표류어선을 경비대가 발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