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국방위, 김민석 대변인 발언에 '서울타격'위협
    북한의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13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전날 '북한은 없어져야 할 국가'라고 한 발언을 "전면적 체제대결 선포"로 비난하며 '전민 보복전'을 위협했다. 국방위는 이어 김 대변인 발언에 격노한 북한 주민들이 '서울타격명령'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 체제를 없애버리려는 특대형 도발자들을 가장 무자비하고 철저한 타격전으로, 온 겨레가 바라는 전민 보복전으로 한 놈도 ..
  • 영국서 북한 여행 어플리캐이션 출시
    최근 북한을 찾는 서양 관광객은 매년 5000~6000명에 달하며 이 중 미국인이 약 25%에 달하고 있다. CNN은 6일(현지시간) 급증한 서양관광객의 북한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영국 웹사이트가 최근 북한에 대한 포괄적 내용이 담긴 북한 관광용 앱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웹사이트 '유니클리 트래블(Uniquely Travel)'이 러시아 소프트웨어 업체 '마고라 시스템스(M..
  • 김정은, 고도비만·심근경색 치료중...자유북한방송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업무스트레스와 장성택 처형으로 인한 충격으로 고도비만에 심근경색증세가 나타나 올해 1월부터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자유북한방송이 8일 보도했다. 평양의 한 소식통은 "지금 평양의 봉화산 진료소 의사들 속에서 이같은 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당국은 이러한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자유북한방송에 밝혔다..
  • 북한 풍계리 실험장
    CNN "북한 4차 핵실험 임박한 듯"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했으며 이는 미국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미국 고위관료의 발언이 나왔다. 미국 CNN은 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출입기자인 바바라 스타는 시사 프로그램인 '시추에이션 룸(Situation Room)'에 출연, 고위 관료의 발언인 인용해 북한이 풍계리 지하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국민 44.3%, "통일 위한 경제적 부담 안할 것"
    7일,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가 통일부 정책연구용역으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 절반 가까이가 통일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질 뜻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국민들이 통일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갈수록 통일에 대한 시급성은 절박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갈수록 약해지는 통일 의식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 북한미사일
    "北, 미 본토 도달 ICBM 개발"…국방 보고서
    북한이 하와이와 알래스카, 미 서부 지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해 발사할 수 있는 핵무기를 개발해냈다고 미국의 워싱턴프리비콘닷컴이 5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의 전 전략분석가인 마크 슈나이더는 미 국방정보국(DIA)의 '미국에 대한 북한의 핵 위협'이란 제목의 16쪽 분량의 이 보고서에서 오바마 미 행정부는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숨겨 왔다고 주장했다. ..
  • 백령도
    北, 봄 가뭄으로 식량 비상…"피해방지 총력"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극심한 가뭄으로 식량난에 비상이 걸렸다며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농촌 근로자들을 독려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가물(가뭄) 피해를 철저히 막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나라의 전반적 지역에서 가물이 들고 있다"면서 "올해에 들어와 서해안과 동해안지역에서 적은 비가 내렸으며 2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의 강수량은 평년에 ..
  • 북한 핵시설
    전세계 337개 관측소서 北핵실험 감시중
    유엔 산하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337개 핵실험 관측시설을 통해 북한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라시나 저보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위한 준비위원회 회의(PrepCom)에 참석해 "북한이 4번째로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 국제종교자유위 "北 13년째 최악의 종교 탄압국"
    미국 정부의 독립기관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북한을 전 세계 최악의 종교탄압 8개국 중 하나로 지목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다. 미국의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지난 30일 발표한 '2014 종교자유보고서'에서 "북한을 올해로 13년째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RFA가 전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카트리나 스웨트..
  • 北, 내각 부총리에 김덕훈 임명
    조선중앙통신은 1일, 내각 부총리 인사를 발표하고, "내각 부총리로 김덕훈동지가 임명됐다"고 ㅂ도했다. 신임 김덕훈 내각 부총리는 2001~2003년까지 대안전기공장 지배인과 대안중기계연합소 지배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지냈고, 최근까지 자강도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 美 국무부·국방부, 북한에 도발 중단 요구
    【서울=뉴시스】북한이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측 해역을 향해 포격 훈련을 행한 것과 관련, 미 국무부와 국방부가 동시에 북한에 도발 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29일 포격 훈련과 관련, "미국은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긴장을 고조시킬 어떤 행동도 억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종교금지' 北당국 사찰서 주민 불공 허용
    종교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사찰방문과 불공을 허용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는 북한당국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사찰문화재 유지 보수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 '종교금지' 北 사찰서 주민 불공 허용…왜?
    북한 당국이 종교활동을 금지하면서도 주민들의 사찰방문과 불공을 허용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는 북한당국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사찰문화재 유지 보수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중국 방문길에 나선 평양 주민은 "날씨 좋은 주말에 인근의 사찰로 나들이를 가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면서 "불상 앞에서 절을 하고 소원을 비는 행위도 허용되고 있..
  • 북한, 지난 달 31일에 이어 또 해상포사격 실시
    北 NLL 포사격, 이번엔 소규모로 진행
    한달전 서해 NLL 인근에 100발의 포탄을 발사했던 북한이 29일에도 해상 포사격 훈련을 통보하고 발사했다. 하지만 저번 사격과 달리 이번 사격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북한은 이날 오전 8시52분 우리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서해 NLL 인근에 해상사격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은 백령도 동쪽 월내도 해역과 연평도 서북쪽 장재도 해역 등 두 곳이다...
  • 개성공단
    한독상의 기업인 42명 개성공단 방문
    한독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인 42명이 29일 하루 동안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이들 기업인들은 이날 오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공단 내 기반시설과 입주기업들을 둘러본다. 이날 한독상공회의소 방문단에는 BMW, 지멘스, 보쉬 등 독일 기업 관계자들도 포함됐다...
  • 북한포
    北, 서해 NLL 인근에 또 해상사격 통보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한 사실을 29일 우리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오늘 서해 NLL 인근에 2곳의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한 사실을 통보해왔다"면서 "조만간 해상사격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北억류 美20대는 뉴저지 출신 나홀로 여행객' NYT
    북한에 억류된 20대 미국 관광객은 홀로 북한 관광에 나섰던 뉴저지 출신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이하 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지난 10일 평양국제공항에서 매튜 토드 밀러(24)가 북한정부가 발급한 관광증을 찢고 망명하겠다고 소리치는 등 "몰지각한 행동"을 한 혐의로 구금됐다"고 전했다. 밀러의 북한관광을 주선한 우리여행사는 "그가 고..
  • 황병서, 최룡해
    北 황병서, 한달만에 '차수'로, 최룡해 견제역할 예상
    북한의 권력구도가 급격히 변화중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최근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대장계급장을 단지 얼마 안되 군 차수계급까지 단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정권 수립 이래 최고 지도자를 제외하고는 이렇게 빨리 차수에 오른 예는 없었다. 북한 국명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8일 황병서에게 차수 칭호를 수여하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 결정이 지난 26일 발표됐다고 보도했..
  •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보급 기지
    "北 풍계리 터널봉쇄 아직 불투명" , 38노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의 활동은 늘어나고 있지만 핵실험 임박징후인 터널봉쇄 여부는 불분명한 상태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웹사이트 '38노스'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상업위성이 지난 25일 촬영한 풍계리 핵실험장 사진을 이전의 사진과 분석한 결과, 핵실험과 관련된 움직임이 더 늘어나긴 했지만 적어도 사진 상으로는 터널이 봉쇄됐는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앞서 홍콩 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