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들이 22일 2박3일간의 꿈같은 재회를 마무리하고 남측으로 귀환한다. 이에 발맞춰 2차 상봉단은 등록절차를 밟고 방북을 준비한다. 우리측 1차 상봉단 13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북측가족 170여명과 작별상봉을 한다. 욕실에서 넘어져 어지럼증을 호소하면서도 북에 남은 최정호(90)씨를 비롯한 우리측 상봉단은 작별상봉을 .. 
금강산호텔 연회장 2-3분간 정전사고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들이 상봉 이틀째인 21일 한데 모여 점심식사를 진행하기 위한 과정에서 2~3분간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정전은 우리측 상봉 대상자 80명과 동반가 50여명이 이날 낮 12시부터 북한 금강산호텔 내 연회장에서 북측 가족 170여명과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일정이 진행되기 바로 앞서 빚어졌다... 
이틀째 상봉…3차례 6시간 만나 선물 나누며 '웃음꽃'
금강산에 모인 남북 이산가족들은 21일 오전 9시 개별상봉을 시작으로 이틀째 만남을 이어갔다. 남쪽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80명과 동반가족 56명, 북쪽 가족 170여 명은 숙소에서 진행된 개별상봉과 공동중식, 단체상봉 등 세 차례에 걸쳐 6시간 동안 상봉했다. 과거에는 행사 둘째 날 '야외상봉'이 있었지만, 금강산에 폭설이 내린 탓에 실내 단체상봉으로 대체됐다. 남북의 이산.. '리설주 임신설'…올여름 둘째 출산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임신설이 21일 제기됐다. 세종연구소 정성장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북한이 지난 18일자 로동신문 1면을 통해 공개한 김정은의 해군 지휘부와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부 군인 체육경기 관람 사진을 보면 사진 속의 리설주 얼굴에 살이 쪄있고 옷도 펑퍼짐한 것을 입고 있다"며 그가 임신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산상봉 이틀째, 3차례 걸쳐 6시간 만남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들이 21일 2시간씩 3차례에 걸쳐 만나 모두 6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측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 북측가족 178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북한 외금강호텔에서 비공개 개별상봉을 갖는다. 이들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체로 금강산호텔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실내상봉을 .. 
기독교계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요청"
3년 4개월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에 기독교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고려 없이 매년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례화해야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산가족 상봉단 82명 금강산으로 출발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으로 이뤄진 남측 상봉단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재회를 위해 20일 오전 8시 20분께 강원도 속초를 떠나 금강산으로 출발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2010년 10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한 상봉단은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간단한 출입 수속절차를 마치고 현.. 
오늘 남북 이산가족 상봉…82명 방북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0일 금강산에서 3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19차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들은 이날 오전 9시 숙소인 강원 속초 한화콘도를 떠나 강원 고성을 거쳐 오후 1시께 금강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상봉단이 휴전선을 넘는 것은 18차 상봉 마지막 날인 2010년 11월5일 이후 1203일만이다. 우리 측 1차 상봉단 82명은 이날 금강산에서 동반가족 58명과 함께 60.. 
호주 선교사, 기독교 인쇄물 소지 이유 북한에 억류
호주 국영 ABC방송은 홍콩에 거주하는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기독교 인쇄물을 소지를 이유로 북한 경찰에 체포됐다. 쇼트 선교사가 정규 관광단의 일원으로 평양에 도착한 다음 날 북한 경찰이 쇼트가 머무는 호텔로 찾아왔고 몇 가지 심문을 한 뒤 그를 체포했다고 관광단 일행이 전했다. 아직 쇼트가 북한에서 포교 활동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으며 북한법에 따라 최대 1.. 
남북 이산가족 상봉...속초에 모여 방북 준비
오늘 속초에 모일 상봉 대상자들은 83명이며, 함께 동반할 가족 60명이다. 이들은 오후 2시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 모여 신원 확인과 건강검진 절차를 거친 뒤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방북 교육을 받고 속초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상봉단은 당일인 20일 오전 9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속초를 출발,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 6·15언론본부 "상호비방 중지 위해 남북언론인 교류 시급"
지난 14일 7년 만에 남북이 고위급 접촉을 통해 이상가족 상봉, 상대방 비방중지 등에 대해 합의하자 6.15언론본부가 환영 성명을 내고 남북 언론교류의 재개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엔 北인권조사위 김정은에 서한…'책임' 직접 경고
【제네바=AP/뉴시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17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광범위한 범죄 주도 책임을 져야 할지 모른다고 밝혔다. 유엔조사위는 이날 제네바에서 마이클 커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날 국가기관이 주도하는 고문·처형 등 반인도적 범죄의 뿌리에 국가보위부 등 북한 권력기관은 물론,.. 
법원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RO 총책 인정"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는 17일 이석기 의원 등 7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재판부는 이날 "이 의원의 활동은 내란음모 혐의 구성요건인 국헌문란 목적이 인정된다"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남한 사회의 변혁을 목적으로 체제 전복과 헌정질서 파괴 등을 꾀한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샬롬나비, "북한인권법 이번 회기에 반드시 통과돼야"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회장 김영한 박사)이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북한인권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3일 샬롬나비는 "19대 임시국회는 보편적 및 헌법적 가치로서의 인권보장이라는 차원에서, 북한인권법을 이번 회기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현재 여당과 야당은 정파적인 이익을 넘어서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서, 인도적 지원과 함께 비인도적인 인권침해에 대.. 이산상봉 우리측 선발대 15명 오늘 금강산 파견
남북이 오는 20~25일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키로 합의함에 따라 이산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15일 금강산 현지에 파견된다. 우리측 선발대 15명은 이날 낮 12시께 동해선 육로를 통해 방북, 이산상봉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설점검 등 준비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북 고위급접촉 재개…이산상봉-한미군사훈련 집중 조율
북은 14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다. 이날 접촉에서는 지난 12일 접촉에서 이견을 보인 이산가족 상봉과 한미군사훈련 문제에 대한 입장을 집중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를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지난해 합의된 이산상봉은 더 이상 연기돼선 안 된다며 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하.. 
"북한 인권침해 알릴수록 주민 상황 좋아질 것, 전문가들 연구 사례 결론"
13일 샬롬나비는 "19대 임시국회는 보편적 및 헌법적 가치로서의 인권보장이라는 차원에서, 북한인권법을 이번 회기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현재 여당과 야당은 정파적인 이익을 넘어서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서, 인도적 지원과 함께 비인도적인 인권침해에 대한 대응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북기총 총무 강철호 목사 "한국교회가 통일 준비 앞장서야"
강철호 목사는 이날 남북대조성경이 언어, 문화적 차이로 남한 성경을 이해하기 힘든 탈북민과 북한 사람들을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 류길재 "北 이산상봉 안한다고 확정한 것 아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3일 북한이 키리졸브 군사훈련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내용과 관련,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안한다고 확정한 것은 아니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얘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북한이 군사훈련 기간 중에 이산가족 상봉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남북 내일 판문점서 고위급 접촉 속개
남북 1차 고위급 접촉이 북측의 제의로 14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 판문점인 '평화의 집'에서 속개된다. 북측은 13일 정오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 단장인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 명의로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 고위급 접촉을 이날 오후 3시 속개할 것을 제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