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AP/뉴시스】북한이 서해 동창리 로켓 발사대 공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로켓 발사 시험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 한미연구소는 6일(현지시간) "위성사진을 통해 서해안에서 (로켓 발사대와 관련한)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 노스(38 North)'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산가족 상봉 명단 확정…南 85명·北 95명
남북은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석할 남북 상봉단 명단을 확정했다. 북측은 이날 오후 4시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지난해 추석 이산상봉 추진 당시 선발된 100명 중 불참 이번 상봉에 불참할 5명의 북측 상봉단 명단을 통보해왔다. 정부도 이날 오후 10시께 지난해 확정된 96명 가운데 11명이 빠진 85명의 우리측 상봉단 명단을 북측에 보.. 
정부, "北 위협, 이산가족 가슴 못박는 행동…유감"
정부는 6일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합의 이행을 재고할 수 있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 "이산가족들의 가슴에 다시 한 번 못을 박는 행동"이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정부 "北 이산가족 가슴 못박는 행동 유감"
정부는 6일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이행을 재고할 수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 "이산가족들의 가슴에 다시 한 번 못을 박는 행동"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성명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한미 합동 훈련은 우리가 수차례에 걸쳐 설명했듯이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인 훈련으로서 국제적 관행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산가족 상봉과는 .. 
北, 한미군사훈련 중지 촉구...'이산상봉 재고' 시사
북한 국방위원회가 이산가족 상봉 합의이행의 재고를 시사하며 한미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촉구했다. 북한 국방위 정책국 대변인은 6일 성명을 통해 적십자 실무접촉이 진행되던 5일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가 서해 직도상공에서 훈련을 가졌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핵전략폭격기 편대들이 기어들게 나라의 영공을 개방하고 있는 속에서 신뢰를 조성하고 관계를 개선하자고 어떻게 외쳐댈 수 있겠느냐"고.. 
통일부, 남북 민간교류·대북지원 확대…업무보고
통일부는 올해를 '통일시대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남북 간 동질성 회복을 위해 민간교류와 대북지원을 확대한다. 북한주민의 생활향상을 위해 농축산·산림 협력을 추진하고 역사유적 발굴을 비롯한 문화·체육 분야 교류 등 비정치 분야의 사회문화 교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사업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준비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이산상봉 행사 준비 착착…내일은 시설팀 방북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6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한적은 이날 지난해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로 확정된 96명 가운데 사망자 1명을 제외한 95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상봉 의사 재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상봉 일정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10일께부터 일주일간 상봉 대상자들이 적십자병원 등 인근 병원에서 건.. "대북인도적 지원 잘 되던 시기, 북한 인권 얼마나 해결 됐나"
국가인권위와 국회,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북한인권법'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5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진행된 바람직한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무엇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국회인권포럼(대표 황우여)·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홍순경)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오픈도어, 한국교회 대북선교정책에 '성숙함' 요청
"남북관계 개선이 획기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한 한국교회의 공식적 대북교류 및 지원은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실천행위는 현존의 선교로서 계속돼야 합니다. 사랑의 실천행위 속에 곧 복음의 메시지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가장 심한 북한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선교전략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한국오픈도어선.. 
남북, '2월20∼25일 이산가족 금강산 상봉' 합의
남북이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5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이날 합의한 상봉 날짜는 우리 정부가 제안한 17∼22일보다 3일 늦어진 것이다. 이산가족 단체상봉은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되고 상봉단 숙소는 금강산 외금강 호텔로 정해졌다.. 
평양거리, 10년 전과 달라졌지만 통제는 여전
작년 3월 평양에 부임한 디르크 슈테겐 세계식량계획(WFP) 평양사무소장은 평양거리가 10년 전과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슈테겐 소장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2년간 WFP 곡물수급담당자로 평양에서 생활했고, 11년 만인 지난해 3월부터 다시 평양에 체류하고 있다. 슈테겐 소장은 지난 3일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평양시내에)상점과 식료품점 수.. 
이산상봉 실무접촉 南대표단 "좋은소식 위해 최선"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은 5일 "이산가족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고 새해 남북관계 개선에 첫 단추가 잘 끼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회담 장소인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은 북한이 상봉 시기 연기를 제의하면 .. 
남북, 이산상봉 실무접촉 대표단 명단 교환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 지난해 9월 추석계기 이산상봉 논의 때처럼 우리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과 송혜진·김성근 한적 실행위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北 종교박해 실태 그린 전시회 국회서 열려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북한의 종교박해 실태 그림 전시회가 진행된다. 오는 3~4일 국회의원회관 제 1로비와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북한정의연대와 북한인권개선모임이 공동주최로, 북한정권수립 초기부터 현 북한정권에 이르기까지 북한정권에서 가장 심한 박해를 받고 있는 지하기독교의 실태와 종교박해에 관한 그림 전시회이다... 김정은, 내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로 추대
다음달 9일 열리는 북한 최고인민회의(국회) 대의원 선거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대의원 후보로 추대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제111호 백두산 선거구'가 3일 선거인 대회를 열어 김정은 제1 비서를 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5년마다 실시되는데 김 제1비서는 처음으로 우리의 국회의원 격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된다. .. 北,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자체 제조 능력 갖춘 듯
북한이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자체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시사주간 내셔널 저널이 3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 한미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미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제프리 루이스는 이날 연구소 자체 웹사이트 '북위 38도'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분석하고 북한은 자체적으로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일부 자체적으로 만든 기반 시설이 있다고 밝혔다. .. '한, 미는 북과 적극 대화의 자세 유지하라' , NYT 사설
뉴욕타임스가 한국과 미국 정부에 북한과 적극적인 대화의 자세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뉴욕타임스는 3일 '북한의 희미한 빛(A Tiny Glimmer From North Korea)'이라는 사설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남북간의 대화가 시작된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미국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응답하며 가능한 협조의 길로 갈 것"을 주문했다. 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북한은 이산가.. [전문] '북한인권법'제정이 시급하다
최근 북한이 제시한 '조건 없는 이산가족 상봉'은 한반도 평화와 인권 신장에 기여하며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환영한다. 지속적으로 이산가족들이 상시 만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획기적인 후속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기회를 민족번영의 평화통일로 이어지는 디딤돌로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 이산가족의 상봉은 물론이요, 평화와 공존, 통일의 길로 갈 수 있는 획기적인 대북 제.. 바람직한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북한인권법'이 논의·제정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국회인권포럼·북한민주화위원회가 공동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교수 "북한인권법은 21세기 노예해방법"
'거룩한 나라, 북한구원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초교파 기도운동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교수(가천대학교)가 "북한인권법은 21세기 노예해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이용희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인권법의 핵심 내용은 북한 주민들의 가장 기초적이고 보편적인 인권의 보장과 개선을 위한 법으로써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탄압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북한인권법은 세계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