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산가족 상봉
    이산가족 상봉단, 10시간동안 만남을 끝으로 다시 이별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1차상봉 행사가 22일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친다.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389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북한 시간 9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리는 2시간의 '작별상봉'을 끝으로 북측 가족과의 짧은 만남을 마감한다. 이전 상봉에서는 작별상봉이 1시간이었으나 이번에는 우리 측의 요청을 북한이 받아들여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작별상봉이 끝나면 남측 ..
  • 북한
    FAO, "북한 식량 배급, 예년 수준 회복"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북한의 10월 식량 배급량이 늘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21일 "북한 당국이 이달 초부터 주민 한 명당 하루 380g의 식량을 분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북한 당국이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배급한 1인당 하루 식량 390g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유엔의 1인당 하루 최소 권장량 600g에는 훨씬 못 ..
  • 이산가족 상봉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 3차례 걸쳐 6시간 만남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21일에는 2시간씩 3차례에 걸쳐 총 6시간 동안 만남의 행사를 갖는다. 남측 가족 389명과 북측 가족 141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북한시간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금강산호텔에서 비공개 개별상봉을 한다. 전날 단체상봉과 환영 만찬 등 인파가 몰렸던 행사와 다르게 이날 개별상봉은 비교적 차분한 상태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 이산상봉
    남북 이산가족들 오늘 금강산서 60년만에 상봉
    남북 이산가족들이 20일 60여년의 기다림 끝에 금강산에서 가족들을 만난다. 이산가족 남측 상봉 대상자 96가족, 389명은 이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금강산에서 북측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재회한다. 이들과 만나는 북측 이산가족 상봉 인원은 방문단과 동반 가족을 포함해 모두 141명이다. 이산가족들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낮 12시40분께 중식 장소인 금강산 온정각 서관에 도착, ..
  • 이산상봉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 19일 속초 집결
    이산가족 남측 상봉단은 19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여 20일로 예정된 가족상봉을 준비한다. 통일부는 제20차 이산가족 상봉에 참여하는 남측 상봉단은 393명, 지원인원 114명, 취재진 29명 등 모두 536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속초에 모인 이산가족들은 이날 이산가족 등록, 방북 교육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상봉의 설렘 속에 하룻밤을 보낸다. 가족들은 이튿날인 20일 ..
  • 구세군 한반도 통일세미나
    구세군, 16일까지 '한반도 통일세미나' 진행
    한국구세군이 주최하는 2015 한반도 통일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14~16일까지 서울 성북구 통일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남북관계 현황과 대북정책에 대해 들어보고 북한실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출근하는 북한 주민
    美 국무부 "북한에는 종교자유 없고 사형·고문 자행"
    미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북한이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유가 없으며 종교 활동 참여자에 대한 사형과 고문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2014 국제 종교자유 연례보고서'에서 이같이 평가하면서 북한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권고하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
  • 평양
    북한, 90년대 이후 경제가 달라지기 시작...BBC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되고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지만, 90년대의 대기근 이후 경제가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BBC 뉴스는 '서서히 다가오는 자본주의: 북한이 바뀌고 있다'는 제목의 특파원 기사를 통해 북한 정부가 민간 시장에 대해 암암리에 인정하고 있으며 북한과 중국과의 국경 틈새로 온갖 물품들이 유입되는 등, 자본주의가 서서히 퍼져가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
  • 북한, 열병식서 300㎜ 신형 방사포 공개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에서 300㎜ 신형 방사포 등 최신 무기를 공개했다. 북한이 이날 공개한 300㎜ 방사포는 사정 거리가 서울, 대전 지역까지도 가능해 중부지역에 위치한 우리 군의 주요 전투비행장도 사정권에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핵배낭' 마크 보병부대가 또 등장했다. 핵배낭은 소형화된 핵을 가방 안에 넣은 뒤 폭파시키는 무기로 한 ..
  • 북한 열병식
    北 김정은 "미국과 어떤 전쟁도 가능"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0일 개최된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에서 "우리의 혁명적 무장력이 미제(미국)가 원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상대해줄 수 있다"고 연설했다. 김정은의 육성연설은 약25분간 계속됐으며, 북한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를 통해 실황 중계됐다. 그는 연설에서 "조국의 푸른 하늘과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
  • 북한 열병식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 개시
    북한은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2시50분께 열병식을 시작한다고 방송했다. 이번 열병식은 2011년 말 김정은 정권 이후로 다섯번째로, 북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열병식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잘 해봅시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명단 교환…남측 90명·북측 97명
    남북한이 8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다. 통일부는 대한적십자사(한적)와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이날 오후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제20차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최종 상봉 대상자 명단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측 방문단은 90명, 북측 방문단은 97명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먼저 20일부터 22일까지 북측 방문단 97명이 금강산에서 남측에 있..
  • 이산가족
    남북, 오늘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명단 교환
    남북한은 8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한다. 이들 이산가족은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1, 2차로 나눠 가족들을 상봉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명단 교환 후 이들의 나이와 가족관계, 출신지역 등을 분석해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5일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의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교환했다...
  • 북한억류
    北억류' 우리국민 주원문씨, 6개월만에 송환
    북한이 억류됐던 한국 국적 미국 대학생 주원문(21)씨가 5일 오후 우리측으로 송환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후 5시 30분께 북측이 판문점을 통해 주씨를 우리측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북측은 이날 오전 북한적십자 중앙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 4월 22일 이후 억류해 왔던 주씨를 우리 측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 왔다...
  • 남북적집사자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회보서 오늘 교환
    남북한 당국이 5일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생사를 확인한 내용을 교환한다.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와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이날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한다. 최종 상봉자 명단은 8일 교환할 예정이다. 상봉은 같은달 20~26일 금강산에서 열릴 계획이다. 1차 상봉단은 20~22일, 2차 상봉단은 24~26일 각각 가족을 만나는 일정이다. 이..
  • 다시만난 형제
    남북, 8일 이산가족 상봉 100명 최종 명단 교환
    남북이 오는 8일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지난달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 합의에 따라 오는 8일 판문점에서 상봉 대상자 100명의 명단을 주고 받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명단에는 이산가족과 부모·형제자매·친인척의 이름, 고향, 주소 등이 담긴다...
  •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
    "노무현·김정일, 핫라인으로 직접통화"했었다
    김대중·노무현정부 때 남북 정상간 핫라인(직통전화)이 가동됐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은 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10월 2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선 백채널(비밀창구)을 활용할 필요가 없었다"며 "이미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에 상시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핫라인이 뚫려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청천강호
    미국 '수시' 대북 제재 돌입… 두곳 추가제재
    미국이 핵과 미사일 확산행위에 관여한 북한의 개인과 단체들을 상대로 수시 제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 24일 자로 조선광업개발회사(KOMID)와 혜성무역회사를 추가 제재대상으로 지정하고 그 지부와 위장회사들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도록 했다. 국무부는 이들 회사가 미사일 확산과 관련한 불법행위에 관여해 무기수출통제법과 수..
  • 북한 미사일
    북한, 로켓 발사에 "남한, 간섭하지 말라"
    북한은 추석 당일인 27일에도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하면서 남한 당국이 이에 간섭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외용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은 이날 "우리의 위성발사는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국가 과학기술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인 사업으로 그 누구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며 "그런데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자주적 권리 행사를 '도발'로 걸고들고 있다"고 ..
  • 북한 미사일
    북한, 로켓 발사 강행의지 강조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반발하며 발사 강행의지를 재확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인공위성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의 상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평화적 우주개발을 걸고 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