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중장거리미사일 화성-12형
    北, 탄도미사일 또 발사…文 대통령 취임 후 '2번째'
    북한이 21일 오후 평안남도 북창군 일대서 탄도미사일 1발을 또 발사해 500㎞를 비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4시59분쯤 평안남도 북창군 일대에서 동북방향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해 500여㎞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내용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들어 8번째로 발사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지난 14일에 이어 2번째다...
  • 렉슨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틸러슨 美국무장관 “北침략·정권교체 안해·체제보장"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기조에 대해 "북한에 대해 정권 교체도 안하고, 침략도 안 하고, 체제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홍석현 대미 특사와 40분간 면담한 자리에서 북한이 핵 폐기 의지를 보인다면 미국도 북한에 적의를 보일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특사단 관계자가 전했다...
  • 미국 틸러슨 국무장관 중국 왕이 외교부장
    美유엔대표부, “대북 정책 기조 ‘최대의 압박과 관여’ 변함 없어"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인 ‘최대의 압박과 관여’는 변함이 없다고 유엔주재 미국대표부 관계자가 17일(현지시간) 재차 확인했다.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6자회담 복귀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한다면 미국도 대화를 거부하지 않을 것이지만, 북한이 6자회담을 먼저 파기한 이후 도발적인 행동만을 일삼고 있는 상황에서는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
    헤일리 美유엔 대사 “北 핵 개발 멈출 때까지 대화 않을 것"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이 핵 개발을 멈출 때까지 대화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안보리 긴급 회의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 그러나 핵 개발이나 그곳에서의 모든 실험이 완전히 멈추기 전까진 아니라"고 말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
    유엔 안보리, 北 탄도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추가 제재 예고
    국제연합(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5일 지난달 28일과 이달 13일 자행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발표하고 추가 제재를 예고했다. 안보리는 이날 채택한 언론성명에서 북한의 매우 불안정한 행동에 대한 극도의 우려를 표명한다고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 북한의 무수단 화성-10호
    北 "신형 IRBM '화성-12호' 시험발사 성공" 주장
    북한이 14일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이 현장을 지도한 가운데 신형 지대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이 발사당일 이른 새벽 또다시 로켓시험발사장에 나와 지대지 IRBM '화성-12'형 시험발사 계획을 파악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시험발사는 위력이 강한 대형중량 핵탄두장착이 가능한 신형 IRBM의 전술기술적..
  •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
    北외무성 미국국장, "트럼프 美행정부와 여건 되면 대화하겠다"
    노르웨이에서 열린 북미 간 비공식 채널인 1·5트랙(반관반민) 대화를 마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여건이 되면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희 국장은 13일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평양행 고려항공에 탑승하기 직전 기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 준비를 하고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고 이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인터뷰
    트럼프 “文대통령 北과 대화 반대 안하지만 적절한 상황서 이뤄져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정책 기조에 대해 "북한과 대화하는 것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적절한 상황'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에 좀 더 열려 있으며, 그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특정한 상황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
  • 쇼트
    北 "美의 테러, 전대미문 참패로 기록될 것"
    북한은 11일 미국이 북한에 대한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대미문의 대참패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발표한 A4용지 11매 분량의 비망록을 통해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한 미국의 전방위적인 국가테러행위가 역사이래 최악의 상태에서 감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당선
    北 매체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하루만에 당선 보도
    북한 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이틀만에 당선 사실을 처음 보도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문 대통령의 취임식 다음날이자 선거일로부터 이틀 지난 11일 "남조선에서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진행됐다"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문재인이 41%의 득표율로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는 이번 선거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에 ..
  •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11일 이사포럼 개최
    한국 교회의 통일 선교에 대한 방향과 미래를 논의하는 포럼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의장 이철신 영락교회 목사)는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 이해와 한국교회의 준비'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오전 9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이사포럼을 연다...
  • 北, 미국인 '또 억류'...평양과기대 소속 중국계 김학송 씨
    북한이 7일 평양과학기술대학 운영 관계자인 미국인 김학송 씨를 적대 행위를 감행한 혐의로 억류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공화국(북한) 해당 기관에서는 평양과학기술대학 운영 관계자로 사업하던 미국 공민 김학송을 반공화국 적대 행위를 감행한 혐의로 공화국 법에 따라 6일 억류했다"고 보도했다...
  • 핵실험(연합)
    북미 '탐색대화'로 비핵화협상 실마리 찾을까
    미국과 북한이 곧바로 '북한 당국자와 미국 민간 전문가가 만나는 형식'인 이른바 1.5트랙 대화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중요한 국면으로 접어들 모양세다. 일본 민영방송인 TV아사히는 7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이 이날 베이징을 경유해 유럽으로 출국했으며, 미국 민간 전문가와 만나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미국 하원 의회 / KBS
    美하원, '초강력' 대북제재법 '압도적' 통과…원유-노예노동까지 겨냥
    미국 공화·민주 양당이 초당적으로 공동 발의한 초강력 새 대북 제재 법안이 찬성 419, 반대 1표의 압도적 표차로 4일(현지시간) 하원을 통과했다. '대북 차단과 제재 현대화법'이라는 이름의 이 법안은 북핵 개발의 자금줄을 꼭꼭 틀어막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북한이 유령계좌와 페이퍼컴퍼니 등을 만들어 기존 제재를 교묘히 피해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탈북자집단망명추진위원회 집단망명 기자회견
    [전문] 탈북자집단망명추진위원회 성명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3대 세습체제인 북한에서 노예같이 살다 탈출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찾아온 우리 탈북자 3,000여명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설 시, 집단망명을 불사할 것을 선언합니다...
  • 탈북자집단망명추진위원회 집단망명 기자회견
    탈북자 3,000명 "문재인 당선되면 집단 망명하겠다"
    국내외 3,000여 탈북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탈북자 3,000여 명이 해외로 집단 망명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탈북자집단망명추진위원회(이하 탈북자망명추진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탈북자 20여 명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더 많은 탈북자들이 망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 북한 미사일, SLBM 북극성 2형
    北, 탄도미사일 1발 발사…"수분 후 공중폭발"
    북한이 29일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 하며 도발을 감행했지만 실패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북한이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북동방향으로 불상미사일을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실패한 미사일은 중장거리미사일(IRBM)인 북극성 2형(KN-15) 계열 또는 스커드-ER 등 북한이 최근 새로 개량해 나가는 미사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합참은 "미..
  • 미국 백악관
    美, 새 대북정책 발표…"최대의 압박과 관여"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경제 제재 등 '압박을 극대화한다'는 내용의 대북정책을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북한이 4월 태양절(김일성 생일·4월 15일)과 인민군 창군절(4월 25일)을 계기로 핵실험을 강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은 북한 핵포기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행정부는 물론 의회, 군 지휘부까지 나서 전면적인 압박하는 형세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