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北, 한미 연합훈련에 '발끈'…"총공세 진입할 것" 위협
    북한이 7일부터 실시되는 한국과 미국 양국 군(軍)이 사상 최대 규모로 실시하는 키리졸브(KR)·독수리(FE) 연합훈련에 전면 대응하기 위해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국방 무력 최고지도기관인 국방위원회 명의의 성명을 내고 "우리의 생존공간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 도발 광기에 전면대응하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
  • 김양건 전 북한 노동당 비서
    北 김양건, 지방 아닌 평양 번화가서 사망했다
    지난해 말 지방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김양건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사실은 평양 복판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YTN이 보도했다. 김양건은 사망한 뒤 북한 국립묘지 중에서도 최고위급 묘역에 묻혔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양건 전 비서는 바로 평양의 4·25 문화회관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외교부
    정부 "北 유엔제재 배격은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에 대한 정면 도전"
    우리 정부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전면 거부하고 대응 조치를 공언한 데 대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5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북한이 안보리 이사국들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국제사회의 결의를 무시하고, 국제사회가 바라는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역행하는 길을 선택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북한이 ..
  • 김정은 북한 노동장위원장
    北 김정은 “핵탄두, 임의의 순간에 쏠 수 있게 준비해야”…또 도발?
    북한 김정은이 "실전 배치한 핵탄두들을 임의의 순간에 쏠 수 있도록 항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신형 대구경 방사포 시험사격을 현지지도하면서 "미제가 군사적 강권을 휘두르면서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전쟁과 재난을 강요하고 있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 힘의 균형을 이룩..
  • 미사일
    고강도 유엔 대북제재 결의 비웃듯…北, 미사일 '도발'
    북한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로운 고강도 대북제재 결의가 통괴된 후 약 10시간 만인 3일 오전 동해 상에서 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발사체 6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하면서 다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 북한 미사일 발사
    <속보> 북한, 동해 상에서 '단거리 미사일' 발사
    북한군이 3일 오전 10시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미사일 발사체를 분석하는 한편 관련 동향을 계속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 국회 본회의
    테러방지법·북한인권법 마침내 국회 통과
    국회는 2일 밤 본회의를 열어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등을 통과시켰다. 새누리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법 제정안을 처리했다. 제정안은 재석 의원 157명 가운데 찬성 156표, 반대 1표로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정안 표결에 앞서 자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과반 미달로 부결되자 곧바로 전원 퇴장했고,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도 함께 자리를 박차고 ..
  • 유엔 안보리
    UN, 초강도 '대북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北 자금줄 '봉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현지시간) 고강도 대북제재 결의안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대북제재 결의안는 전체회의가 시작된 지 6분 만에 채택됐고, 막판까지 시간을 끌었던 러시아도 제재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안보리는 이날 15개 이사국이 참석하는 전체회의에서 70여년 유엔 역사에서 비(非)군사적으로는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로 평가되는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를 통..
  • 유엔 안보리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안' 표결 '하루 연기'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새 대북 제재 결의안 표결이 당초 예정됐던 한국시간 1일 새벽 5시에서 3일 새벽 0시(자정)로 연기됐다. 미국 등이 신속 처리를 추진했으나, 러시아가, 최종 초안 회람 뒤 24시간 이후 표결이란 절차를 지킬 것을 요구해 늦춰졌기 때문이다...
  • 유엔 안보리
    러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 필요"…'대북제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될 듯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1일(현지시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안 초안에 대해 "100%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필요한 결의안"이라고 밝혔다. 추르킨 대사는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안보리의 결의안 표결이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3일 0시)로 연기된 후 기자들과 만나 "매우 복잡한 문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타스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 대북제재안 채택, 내주초로 넘어가…러시아가 '제동'
    제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이 내주로 넘어가게 됐다고 2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지난 25일 결의안 초안을 문서로 전달받은 안보리 상임·비상임이사국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안에 전체회의가 소집될 예정됐으나, 상임이사국이자 북한의 우방인 러시아가 문건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간..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유엔 안보리, 초강력 대북제재 결의안 공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을 공개하고 회람했다. 결의안 초안에는 모든 수출입 화물의 검색 의무화, 광물거래·항공유 공급 금지 등이 담겨 별다른 수정 없이 결의안이 통과되면 북한에 대해 전례 없는 '초강경 제재'가 이뤄질 전망이다. 육해공, 전방위 경제 제재로 북한을 사실상 봉쇄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사만다 파..
  •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러셀 美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북제재 협의차 방한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러셀 차관보는 26일 오후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을 예방하고,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엔 안보리
    美中 ‘UN 대북 제재 결의안’ 최종 합의
    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다. 결의안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제제 방안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수전 라이스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백악관에서 회담을 갖고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
  • 서명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美역대 '최강 대북 제재안'에 서명…즉시 발효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제정된 북한만을 겨냥한 대북 제재 법안에 서명했다. 이와 동시에 이 법안은 즉시 발효됐다.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대북 제재를 강화하고 확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북 제재 이행법안(H.R. 757)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 상원은 지난 10일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담은 ‘2016 북한 제재와 정책 강화 법’을 통과시켰..
  • 개성공단 관련 북한 내부문건
    北, 개성공단 ‘몰수’ 염두한 듯…초기부터 “적 기술 빨리 습득” 지시
    문건에는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 초기부터 공단 폐쇄와 자산몰수까지 염두에 두고 공단을 운영했을 개연성이 드러나고 있다고 KBS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개성공단 근로자들을 상대로 '적의 선진 기술을 빨리 습득해 공장을 자체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최단 시일내 키우라'고 지시했다. 문건은 개성공단 가동 2년 뒤인 2006년 개성공단 근로자들을 관리하는 북한의 당 조직이 작성한 이..
  • 버락 오바마
    백악관 "오바마, 초강경 대북 제재법안 곧 서명 계획"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달 의회를 통과한 '초강력' 대북제재법안에 곧 서명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확히 언제 서명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계획은 그 법안에 서명하는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점은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대북제재법안은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는 즉시..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
    유엔 北특별보고관, 김정은 '반인도적 범죄 조사' 가능성 제기
    북한 김정은이 반인도적 범죄와 관련해 조사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북한에 공식 통보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은 1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반인도적 범죄와 관련해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북측에 통보할 것을 유엔에 공식 요청했다. 하급관리나 군인들이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이를 명령했다면 책임져야 한다는 국제법에 따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