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은 최근 남측지역으로 날려보낸 전단을 넣은 대형 비닐 풍선에 타이머와 자동폭발 장치를 부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정부 소식통은 "북한에서 날아온 대형 비닐 풍선에 타이머와 자동폭발 장치가 달려 있다"면서 "풍선이 수도권과 전방지역의 일정한 상공에 도착하는 시간을 미리 입력해 놓고 자동으로 폭발해 전단이 떨어지도록 타이머를 부착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목사 3개월째 北에 '억류'
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 출신 김동철(62) 목사가 북한에 간첩행위로 억류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일 CNN방송은 자신이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출신인 미국 시민권자라고 밝힌 김동철 목사와의 인터뷰를 내보내면서 지난해 10월 북한에서 체포됐다고 소개했다... 
北 노동신문 "핵에는 핵으로, 이것이 우리의 대응방식" 주장
북한이 11일 미국이 전략 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긴급 파견한 것과 관련해 "정세를 전쟁 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정세론 해설 '핵에는 핵으로, 이것이 우리의 대응 방식이다'에서 "지금 미국은 남조선에 핵전략 폭격기 편대를 들이민다 어쩐다 하며 정세를 전쟁 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개성공단 출입, '필요 최소 수준'으로 제한…폐쇄·철수 검토될까
정부가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응하며, 12일부터 개성공단 체류 인원을 필요한 최소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11일 통일부는 "정부는 국민 안전 등을 감안하여 12일부터 개성공단 체류 인원을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최소 수준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개성공단 방문은 원칙적으로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생산 활동에 직결되는 인원에 한해 허용할 것".. 
北 '종신노역' 임현수 목사 "성경 외에는 부족한 게 없다"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61·큰빛교회)의 근황이 11일 미국 CNN방송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임 목사 여전히 굳건한 신앙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혐수 목사는 북한 평양의 한 회의실에서 열린 CNN방송과의 인터뷰를 위해 입장하면서 두 명의 북한 교관이 임 목사의 양팔을 잡고 들어 왔다. 그리고 임 목사를 향해 "앉아!"라고 지시하자 임 목사는 앉았고, 다시 그가 .. 
정부, 대북확성기 방송 8일 정오부터 '전면재개'
정부가 8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청와대에서 열린 NSC 상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1차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어제 4차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며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과..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 마련…"중대한 추가 제재 담을 것"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을 강하게 규탄하고 '중대한 추가 제재'를 부과하는 새로운 결의안 마련에 들어갔다. 안보리는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5개 이사국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의 수소탄 실험 발표와 관련한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성명을 발표했다... 
北 4차 핵실험에 정부·여야 ‘강력 규탄’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발표에 정부와 여야가 일제히 강력 규탄했다. 정부는 6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모든 핵무기를 불가역적 방법으로 폐기해야한다"며 "북한은 상응하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남 외교차관은 “북한 수소폭탄 실험은 국제 평화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이며 “북한 수소탄실험은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분명히 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 
북한, "수소탄 실험 성공" 주장
북한이 첫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기습적으로 감행하면서 정부 당국도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북한은 오후 12시 30분(북한은 정오)부터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수소탄 시험을 공식 발표했다. 북한이 발표한 수소탄 핵실험 시각은 평양시 기준 오전 10시, 우리 시각 10시 30분이다... 
北 핵실험장 인근서 규모 5.1 대규모 지진…'핵실험' 추정
북한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으로 보이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가능성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6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확 달라진 北 신년사…뿔테 안경부터 화려한 편집까지
북한의 신년사가 확 달라진 모습이다. 1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 이후 4번째 신년사를 발표했다. 하지만 예년과 다른 모습들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김정은 지난해와는 달리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자리에 나타났습다. 달라진 모습은 겉모습뿐 아니었다. 집권 이후 첫 신년사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원고 읽기에만 바빴던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여유롭게 신년사를 읽어.. 
北 김정은 신년사 "남한, 외세와 야합"
취임 후 4번째 신년사에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외교, 통일 정책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우리 정부가 외세와 야합해 통일 문제를 외부에 들고 다니며 청탁하는 매국배족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군사적 타격 수단을 더 많이 개발해야 한다, 휴전선 지뢰도발 같은 사소한 사건도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등의 도발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 
北, 풍계리 새로운 핵실험 터널 굴착 계속
북한이 새로운 핵실험 터널을 만들기 위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굴착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38north)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자로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새로운 서쪽 갱도에서 핵실험을 위한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38노스가 언급한 새로운 서쪽 갱도는 핵실험장 내 주요 지원시설의 .. 
정부, 北 김양건 비서 사망에 통일부 장관 명의 조의
우리 정부가 북한 김양건(73)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의 사망과 관련해 30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명의로 조의를 표명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김양건 비서의 사망과 관련해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 명의로 조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北 '대남 정책 총괄' 김양건 노동당 비서 '사망' 발표
북한의 대남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난 29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위원인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 동지는 교통사고로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6시 15분에 73세를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 
목숨 걸고 한국왔지만 결국 제3국으로 脫南하는 탈북자들
지구상에서 가장 철저한 장벽으로 가로 막힌 한반도의 남과 북에서 아무리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이지만 남보다 더 철저하게 담을 쌓고 살아온 한국인들이다. 그러나 전 세계의 사회주의 국가들이 점차 깃발을 내리고 사회주의 철조망들을 걷어내면서 분단된 한반도에도 일련의 변화가 일어났다. 식량난과 경제난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북한주민들이 대거 탈북하여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국가들을 떠돌게 되면서 남한에.. ![<KWMC> [GKYM] 한인청년들 대거 선교헌신 결단](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2424/kwmc-gkym.jpg?w=188&h=125&l=50&t=40)
北, 임현수 목사 종신노역형 선고 '근거 영상' 공개
북한은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60·큰빛교회)에게 종신노역형을 내린 근거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홈페이지에 '조선 특대형 국가전복음모행위를 감행한 재카나다(캐나다) 목사 임현수를 재판, 무기노동교화형(종신노역형) 언도(선고)'라는 제목으로 '4분 19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며 이.. 
南北, 당국회담 다음달 11일 개성공단서 개최
남과 북이 다음 달 11일 개성에서 차관급 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은 당국회담 실무접촉 직후인 27일 새벽 발표한 공동보도문을 통해 "남북당국회담을 2015년 12월 11일 개성공단지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회담 대표단은 차관급을 수석대표로 해 각기 편리한 수의 인원들로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실무접촉 타결 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 
日, '북한 선적' 추정 선박서 '시신 10구' 발견
북한에서 일본으로 흘러 온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에서 시신이 잇달아 발견돼 현지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일본 해상보안 당국이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와지마(輪島)시 몬젠마치(門前町) 앞바다에서 지난 20∼21일 발견한 목선 3척을 조사해 내부에서 시신 10구를 확인했다고 22일 연합뉴스가 교도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 인권결의안 유엔위원회 올해도 통과
북한의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유엔 결의안이 올해도 채택됐다. 제70차 유엔 총회에 인권 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비판하고 관련자에 책임을 물으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안을 찬성 112표, 반대 19표, 기권 50표로 통과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