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정부, 영국 주재 北대사관 공사 입국…"'최고위급 외교인사"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인 태영호 공사가 김정은 정권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가족과 함께 탈북해 최근 국내 입국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긴급브리핑을 열고 "최근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부인과 자녀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라며 "이들은 현재 정부의 보호하에 있으며 유관기관은 통상 절차를 밟고 있다. 태 공사는 현학봉 영국 주재 북한 대사에 이은 서열 ..
  • 우유죽을 배급 받는 아이들
    [기독일보 Pick] 잊어서는 안 될 6.25 한국전쟁 (사진영상)
    오늘은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6.25 한국전쟁 66주년인 날입니다. 그날의 아픔을 잊지 말고, 오히려 기적을 일으킨 대한민국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기억하며 인류 복음화의 다짐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며, 그런 의미에서 아주 의미 있는 영상을 소개합니다. 이 영상은 6.25 직후인 1953년 교회 봉사활동(단기선교)을 위해 한국에 왔던 미국인 크리스천 ‘아담’(Adam Ewert..
  • 남북대학생총연합 백요셉 공동대표 민변 고발
    "정의와 자유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청년들, 민변 '고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인신보호 구제심사 청구에 따라 법원이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출신 탈북자 12인에 대해 21일 법정 출석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전국 30개 대학교 대학생 모임인 남북대학생총연합(공동대표 강철민·백요셉)이 20일 오후 중앙지방검찰청을 방문해 민변을 “북한정권의 하수인이 된 악마의 동업자”라고 규탄하고 고발장을 접수했다...
  •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굴착 공사 위성사진
    北 오늘 인민군 창건일 맞아 핵실험 감행할 수도…'예의주시'
    북한 인민군 창건일인 오늘(25일)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군이 핵실험을 할 가능성에 대해 우리 군이 면밀하게 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오늘이 인민군 창건기념일이기 때문에 (핵실험을 할)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터넷서 北 찬양·미화한 현직 목사 '유죄' 확정
    북한을 미화하고 찬양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한 현직 목사가 결국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대법원은 20일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경남 양산시 삼양교회 박광혁(55) 목사의 상고심에서 박 목사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실험 규탄…"추가도발 시 중대 조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5일(현지시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규탄하는 성명을 채택하고 추가 도발 시 중대한 조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채택된 성명을 통해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시험은 비록 실패했어도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 미사일
    北, 김일성생일 '무수단미사일' 기습발사...실패한 듯
    북한이 15일 새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 미사일 1발을 기습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이날 새벽 5시 33분 미사일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정황을 미 전략사령부 시스템에서 감지했다고 밝혔다. 미 전략사령부는 그러나 "북한 스스로 설명하게 될 것"이라며 "해당 미사일의 정확한 종류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북한 해외식당 근무 종업원 13명 국내 입국, 탈북자
    北, 집단 귀순 사태에 보위부 검열조 中으로 급파
    중국의 북한식당에서 근무하다 최근 집단 귀순한 종업원 관련 사건으로 인해 북한 당국이 사상 재조사 및 감시를 목적으로 국가안전보위부 검열조를 중국에 급히 파견하고, 중앙기관 간부들은 연대적 책임에 대한 피해 우려로 해외파견 인원 철수에 나서고 있다고 북한 전문매체인 데일리NK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평양의 소식통은 데일리NK와 통화에서 “이번 사태에 따라 국가안전보위부는 해..
  • 판문각
    北 핵심기구 '정찰총국' 대좌 '망명'…엘리트층마저 동요?
    북한 정권의 중추적인 기구로 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가 지난해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날 연합뉴스는 북한 사정에 정통한 한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정찰총국에서 대남공작 업무를 담당하던 A 대좌가 지난해 국내에 입국했다"며 "정찰총국의 대좌는 인민군 일반부대의 중장(별 2개·우리의 소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북한 해외식당 근무 종업원 13명 국내 입국, 탈북자
    '집단탈북' 여종업원들 “대북제재로 '北 희망 없다' 판단해 서울行”
    중국 내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집단 탈출해 지난 7일 입국한 북한 식당 종업원들은 탈북 이유에 대해 "대북 제재로 북한 체제에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판단해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이들이 지난 3월 초 유엔의 대북 제재 직후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면서 종업원 7명이 밝힌 탈북 동기와 심경을 진술한 내용을 10일 공개했다. 통일부가 이날 배포한 자료를 보면 ..
  • 통일부 로고
    정부, 北 '朴대통령 막말' 비방에 "강력 경고"
    우리 정부가 북한이 온갖 저급한 언사를 동원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물리적 위협 발언까지 한 데 대해 강력히 경고하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8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저급한 표현으로 우리 국가 원수를 비방하면서, 핵 미사일 추가 개발을 공언하고 물리적 위협까지 해 온 데 대해 강..
  • 중국무역
    中상무부, 北수출입금지 '광물 품목' 공식 발표
    중국 상무부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후속조치로 북한으로부터 수입·수출을 금지하는 광물 명단을 5일 전격 발표했다. 상무부는 북한으로부터 금과 희토류 수입을 금지하고 항공유 등 석유제품 수출을 금지키로 했다. 이는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대북제재의 후속조치다. 특히 광물수출은 북한 경제의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군비를 충당하는 자..
  • 북한 김정은 서울 타격 훈련
    北 ‘서울 타격 훈련’ 동영상 공개
    북한이 지난 24일 청와대와 서울시내 정부 시설을 겨냥해 진행한 '장거리 포병대' 훈련 동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7일 '김정은 지도 밑에 장거리포병대 집중화력타격연습 진행'이라는 제목의 2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 북한 최후통첩장
    北 "사과 없으면 청와대 타격" 최후통첩...軍 "도발하면 파멸"
    북한이 26일 우리 군의 북한 핵심시설을 겨냥한 정밀타격훈련 등을 거론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개 사과하지 않으면 청와대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도발적인 언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북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이날 오후 '최후통첩장'을 내고 "우리의 선군태양에 대해 해치려드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죄악"이라며 "천하역적 박근혜와 그 패당은 만고대역죄를 저지..
  • 북한 김정은 참관 속 ‘남한 상륙훈련’ 첫 공개
    北 "방사포로 청와대 초토화"...정부 "도발 시 가차없이 응징"
    북한이 23일 실전배치를 앞두고 최근 시험 발사한 방사포를 앞세워 전 군대와 주민이 박근혜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한 군사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즉각 박 대통령과 청와대를 겨냥한 북한의 테러위협을 강력 규탄하면서 "비열하고 천박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오전 중대보도를 통해 "이 시각부터 조선인민군 정규부..
  • 북한 김정은 참관 속 ‘남한 상륙훈련’ 첫 공개
    북한 김정은, 신형 방사포 '최종 시험사격' 시찰
    김정은이 신형 대구경 방사포 사격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형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의 사격 결과를 보고 "명중성이 바늘귀를 꿰듯 대단히 정확한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또 이번 사격에 대해 "남조선작전지대안의 주요타격대상들을 사정권안에 두고 있는 위력한 대구경 방사포의 실전배비(배치)를..
  • 북한 김정은 참관 속 ‘남한 상륙훈련’ 첫 공개
    北 김정은 지휘 ‘남한 상륙훈련’ 첫 공개
    서울을 비롯한 '남한 해방작전'을 거론하며 위협했던 북한이 이번에는 대규모 상륙훈련을 실시했다. 남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상륙 훈련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김정은이 직접 훈련을 지휘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인민군 상륙 및 반(反) 상륙방어(상륙 저지) 연습을 지도하며 감시소에서 (리명수) 총참모장으로부터 연습진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고 연습개시명령을 내렸다고 북한 관영..
  • 대북제재
    속속 독자 제재나서는 미·중·일·러…'북한 정권 옥죈다'
    이른바 '북중경협의 상징'으로 여겨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신(新) 압록강대교가 당초 지난해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북중 관계 악화로 개통이 미뤄지고 있다. 대북 제재에 소극적이던 중국이 안보리 결의 이후 제재 이행에 시동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제재 대상인 북한 선박의 입항을 거부하면서 북한의 바닷길을 봉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일 폐막한 양회에서도 북한과의 경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