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병원
    메르스 확진자 8명 · 사망 1명 늘어…6500여명 격리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8명 추가돼 총 162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발(發) 2차 유행을 촉발한 14번(35) 환자의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가 지난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왔다. 이중 1명(162번 환자)은 이 병원 방사선 기사다.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은 4차 감염자도 1명 추가됐다. 첫 4차 감염사례가 나온 지 6일만에 총 ..
  • 정부 "6월말까지 메르스 잦아들게 하는 게 목표"
    방역당국은 6월 말까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잦아들게 하는 것이 목표라는 입장을 내놨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말까지 집중의료기관, 집중관리기관에서의 산발적 발생을 끝으로 모든 것이 잦아들게끔 하는 것이 1차적 목표이자 노력의 방점"이라고 밝혔다. ..
  • 메르스
    메르스 감염 의료진 2명 늘어 총 15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의료진이 하루 새 2명 늘어 총 15명이 됐다. 방역 최전선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의 안전을 위협하는 의료환경이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신규 확진자 8명 중 의료진 2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병원 응급실 레지던트 160번(31) 환자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 기사 162번(33) 환자다...
  • 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6월2~10일 방문자 메르스 감염 관리
    보건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3차 유행 우려가 큰 삼성서울병원에 지난 2~10일 방문한 모든 외래·입원 환자에 대해 감염 여부를 관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37번 환자(55·삼성서울병원 응급이송요원)와 관련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방문한 모든 외래·입원환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겠다"고 밝혔다. ..
  • 메르스 삼성병원
    '오락가락' 하는 메르스 검사 결과...'방역차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초기 방역에 실패했던 보건당국이 이번에는 의심 환자들에 대한 확진 검사 결과가 엇갈리는 혼선을 빚고 있다. 17일 추가 확진된 155번(42·여)과 156번(66), 157번(60), 161번(79·여) 환자는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이 번갈아 나오면서 증상이 나타난 지 5~10일만에 확진을 받았다. 155번 환자는 이른바 '슈퍼전파자'인 ..
  • 메르스 학령기 격리자 403명·교직원 135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격리된 교육관련 인구 수가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17일 현재 격리중인 만 3세~17세의 학령기 인구는 403명으로 지난 15일 0시 기준 357명보다 36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11일 오전 9시 185명에 비하면 218명 늘어난 수치다. 연령별로는 ▲3~5세 90명 ▲6~11세 100명 ▲12~14세 58명 ▲15~17세 155..
  • 메르스
    잠복기 지나 메르스 발병 속출…'격리기간' 논란
    잠복기를 지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격리기간의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문 4명이 17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추가 감염됐다. 이 병원 의료진 1명도 신규 환자 명단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발(發) 2차 유행을 촉발한 14번(35) 환자를 통해 전파된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14일·6월12일)를 넘긴 셈이다. 보건복..
  • 메르스 격리자 6천508명…446명 격리해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격리 중인 사람의 수가 하루 사이에 900명 이상 이 늘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이 6천508명으로 전날보다 922명(17%) 순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격리 해제자가 446명인 것을 감안하면, 새로 격리에 들어간 사람은 1천368명인 셈이다. 자가 격리자가 전날보다 672명(13%) 늘..
  • 메르스 확진자 162명 · 퇴원자 19명으로 늘어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8명 추가돼 총 162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은 4차 감염자도 1명 또 나왔다. 이로써 4차감염자는 6일만에 총 7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전 메르스 환자 현황 발표를 통해 확진자 수는 8명 늘어난 162명이며, ..
  • 메르스
    메르스 격리자 370명 늘어 5천586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방역당국에 격리조치된 사람의 수가 16일 현재 5천58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5천216명보다 7%(370명) 순증한 것으로, 360명이 순증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격리해제자를 감안하면 새로 격리자가 된 사람은 753명이다. 전날 1천9명보다는 256명 적다.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313명 순증한 5천238명이었으며 시설 격리..
  • 메르스 잠복기 지나서 3명 추가 감염
    가족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한 내원객 3명이 메르스에 추가 감염됐다. 이 병원 슈퍼전파자인 14번(35) 환자를 통해 전파된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가 지난 12일인 것을 감안하면 잠복기가 지나 환자들이 발생한 셈이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51번(38·여), 152번(66), 154번(52) 확진자는 지난달 27~28일 사이 가족 간병을..
  • 대구 메르스
    메르스 확진 154명…사망 19명, 퇴원 17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 또 사망자도 3명이 추가돼 총 19명으로 늘어 치명률이 12%를 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날 확진자 명단에 추가된 환자 4명 중 151번(38·여)·..
  • 메르스
    메르스 4차 감염 본격화…확진자 5명중 3명
    15일 신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5명 중 3명이 4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첫 4차 감염 사례가 나온 지 사흘 만에 5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3차 감염자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은 4차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역사회로의 전파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감염 '차수'보다는 '장소'가 더 중요하며, 아직까지는 병원 내(內) 감염이어서 통제가 ..
  • 메르스
    성남 7세 초등생 메르스 판정 보류…16일 재검사
    10세 미만 아동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첫 사례로 의심됐던 성남지역 7세 초등학생이 4차 검사에서 판정이 보류돼 재검사를 받게 됐다. 이 어린이는 지난 세 차례 검사에서 음성→양성→음성으로 판정이 엇갈린 바 있다. 15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자정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A(7)군에 대한 4차 검사를 16일 오전 다시 실시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 삼성병원
    메르스 확진자 150명...사망 16명, 퇴원 14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50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이같이 집게하고 28번(58)·81번 환자(61) 등 2명이 숨져 사망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머물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 메르스 환자가 사망 전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의료인 1명이다. 확진자 4명의 병원 감..
  • 메르스
    메르스 확진자 3명 중 1명은 환자 가족 또는 방문객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3명 중 1명 이상은 환자의 가족 또는 방문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확진자의 감염유형을 보면 병원을 내원한 환자는 70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학소 잇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 가족 또는 방문객이 54명(36%), 의사·간호사를 포함한 병원 관련 종사자가 26명(17%)이었다. 병원 관련 ..
  • 원자력병원·보라매병원 응급실 일시 폐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사태로 원자력병원과 보라매병원 응급실도 폐쇄조치 됐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원자력병원은 지난 14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환자가 내원해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자력병원 관계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이후 폐쇄 후 방역 중이다. 지난 14일 오후 2시43분께 지난 4일 삼성서울병원 입원했던 분이 응급실로 왔기 때문이다"며 ..
  • 박원순
    박원순, 메르스에도 공무원 시험 실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치러지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과 관련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시험을 준비하며 공무원의 꿈을 키워온 젊은이들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2일 오전 메르스 대책회의에서 "서울시는 메르스 대응에 있어 속도와 강도는 최고조로 높이되 시민들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투 트랙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공무원 시험 실시도 이러한 기조에 바탕하고..
  • 메르스, "서울 조합총회 참가자 자택격리 해제 14일 0시"
    서울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사태와 관련해 감염우려군으로 분류돼 자택격리 중인 시민 1565명에 대한 격리해제 시점을 14일 0시라고 알렸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1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대책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자택격리중인 시민들은 35번째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지난달 30일 강남 재건축 조합 행사에서 접촉했..
  • 경찰관 평택박애병원서 감염 추정…첫 4차 감염
    국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2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첫 4차 감염 사례가 나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9번째 환자 A(35) 경찰관이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밤에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52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입원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