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겨울 '자선냄비' 모금활동으로 거리 곳곳을 따뜻하게 했던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이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2일 서울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사랑의 설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 된 이웃들에게 설 물품을 나누어 주며 사랑을 실천했다. 4일 구세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복지시설 생활자들과 소외 된 이웃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나눔으로써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학자가 이럴 수 있나…인격 없는 신학·종교행위는 '거짓'"
여중생인 딸을 때려 살인하고 그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신학대 이모 교수의 사건이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에 큰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믿을 수 없는 이번 사건에 대해, 한국교회 석학인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는 "윤리·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학자이고 지도자급인데 인격과 신앙이 동반되지 않는 신학과 종교행위는 우리의 삶에.. 
징검다리 '변칙세습' 승인 서울연회 감독 사퇴 촉구
일명 징검다리 세습이라는 변칙 세습을 승인해준 감리교 서울연회 감독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일 총회 웹사이트에 감리교장정수호위원회(위원장 김교석 목사, 이하 위원회)는 '서울연회 여우훈 감독의 사퇴를 다시 권면하며'라는 글을 올려 서울연회 서대문지방 연희교회의 교회 세습을 승인한 서울연회 여우훈 목사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계종·불교언론 "시상식 때 '하나님께 감사' 수상소감 말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만당)는 최근 연말 시상식 종교발언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하며 "하나님 감사합니다" 등의 종교발언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고 복수의 불교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불교매체에 따르면 조계종의 조사결과 "지난해 12월 KBS, MBC, SBS 방송 3사의 연말 시상식을 모니터링한 결과, 2015년 연말 시상식에서 15명의 수상자가 수상소감에서 종교적 신념을 표출한 것.. [전문] 전병욱 목사 판결문
제100회 총회에서 결의하여 평양노회에 맡겨주신 전병욱 목사의 '여성도 성추행 건'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여 그 결과를 보고합니다. 2010년 수면 위에 떠올랐던 이 사건은 지난 8년여 기간 동안 한국교회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며 부흥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을 하였습니다... 
한국교회,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 5가지
최근 서울 종로에서 '기독자유당 백만서명 발기인 대회'가 개최됐다. 오는 4.13 총선에 참여해 5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연 기독교가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정교분리의 원칙'이 먼저 떠오른다. 교회가 정치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이와 관련 최병두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의 '복음과 정치'(시146:5)라는 설교를 통해, 적극적인 기독정치를 강..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WEA 세계지도자대회'에 기도와 협력 당부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WEA 세계지도자대회'와 관련, "한국교회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한국교회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31일 보도된 국민일보와의 대담에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대사회적 신뢰회복을 위해 힘쓰겠다"며 "또한 이달 말 열리는 세계복음연맹(WEA.. 
미래목회포럼·CTS, MOU체결…"기독교 이미지 회복 위해 나설 것"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과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예배 콘텐츠 교류 및 기독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양측은 29일 MOU를 체결하며, ▲예배 콘텐츠 교류 ▲공익 캠페인 협력(고향교회방문, 분립 지교회, 출산장려, 다음세대 교육선교 등) ▲상호 매체를 통한 교환 광고 및 홍보 협력 등 한국교회의 미래를.. "동성애, 이슬람화, 종북세력 막는 방법은 '기독정치' 뿐"
한국교회가 오는 4.13 총선 참여를 통해, '기독정치' 실현을 꿈꾸고 있다. 이를 통해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공격적인 이슬람화 움직임에 대응하겠다는 것.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독자유당 백만서명 발기인 대회'가 열렸다. 이날 '총선 원내진입 5석 이상! 한국교회 1천만 성도 하나되어! 오직 기독자유당 찍는다'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백만서명 위원장으.. 
"동성애, 이슬람화, 종북세력 막는 방법은 '기독정치' 뿐"
한국교회가 오는 4.13 총선 참여를 통해, '기독정치' 실현을 꿈꾸고 있다. 이를 통해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공격적인 이슬람 포교 움직임에 대응하겠다는 것.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독자유당 백만서명 발기인 대회'가 열렸다. 이날 '총선 원내진입 5석 이상! 한국교회 1천만 성도 하나되어! 오직 기독자유당 찍는다'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백만서명 위원.. 
목회자의 물질관 3가지(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
한국교회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갈등 가운데 '돈' 문제가 얽혀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회자 사례와 목회 활동비에 대해 목회자와 성도들의 이견이 첨예하게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목사직과 성직자의 물질관은 어떠해야 할까. 이 문제에 대해 감신대 기독교윤리학과 유경동 교수(감신대 기독교윤리학)의 견해를 살펴봤다. 유 교수는 과거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노동으로서.. 
"개신교·천주교·정교회 등, 그리스도인들 하나 돼야"
18일부터 25일까지인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주간'을 맞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지난 19일 오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주중앙교회(담임 박종호 목사 )에서 열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김희중 대주교(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가 이날 기도회 강론을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는 서로 갈라진 모습에 대한 진정한 아픔을 느끼지 못했고, 이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NCCK, 부활절 예배 추진…외형상 '부활절연합예배'는 '분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다가오는 부활절 예배를 따로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미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교단 중심의 '부활절연합예배'를 열기로 해, 올해 역시 '분열된' 부활절연합예배가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NCCK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4회기 제1회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2016년 부활절맞이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 
[연재-4]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비판받는 4가지 이유
국회에서 동성애 차별금지 조항이 포함된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는 시도가 '호시탐탐' 계속되고 있다. 길원평 교수(부산대)는 최근 특강에서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비판하는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길 교수는 "동성애 차별금지에는 동성애자들을 손가락질하고 괴롭히는 것을 금지하는 의미와 함께 동성애를 윤리적 문제가 없는 정상으로 인정하.. 
그래함 목사, "권한 제한당한 미국성공회, 당연한 대가 치르는 것"
세계성공회가 동성애를 인정한 미국성공회의 권한을 제한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미국성공회가) 당연히 받아야 할 징계"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교회, '사분오열'이기에 짓밟혀…올해는 하나 되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가 '2016년 신년 하례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맡겨진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가 '2016년 신년 하례회'를 통해, 새로운 출발과 함께 한국교회의 하나 됨과 '복음 통일'을 꿈꾸는 한 해가 될 것 다짐했다. 구자우 목사(한장총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 하례.. 
세계성공회, "동성애 허용한 미국성공회 3년간 권한 제한" 결정
세계성공회 고위 성직자들이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포용해 온 미국성공회에 소속 관구로서의 권한을 제한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되어 온 성공회 세게 관구장(Primate) 회의에 모인 지도자들은 14일(현지시간) 미국성공회가 향후 3년간 세계성공회 연합 내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못하며 에큐메니컬 모임과 종파 간 모임에 세계성공회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참석할 수 없도록 한다는 결정을..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분열' 아닌 '화합과 연합' 기대
2016년 부활절연합예배는 `마이웨이 식의 따로 국밥`이 아닌 '맛있는 비빔밥' 같은 연합하는 예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부활절 준비위, 대표대회장 전용재 감독회장)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조직구성 등 전체적인 윤곽과 진행상황 등을 발표했다. 이날 모임에는 대회장으로 추대된 전용재 감독회장(기감)과 준비.. 
웰비 대주교, "동성애 문제로 인한 세계성공회 분열은 하나의 '실패'"
세계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동성애에 대한 견해차로 인해 교단이 분열된다면 그것은 "실패"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 기독교 진보진영 찾아 '지지' 호소
신당 '국민의당'을 창당하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예방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안 의원과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기독교회관에서 NCCK 김영주 총무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만남에는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과 김영환 전 국회의원, NCCK 측 캐서린 목사(캐나다연합 감리교회) 등이 동석했다. 김영주 총무가 안철수 의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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