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인이라면 한 사람도 자신이 죄인이 아니라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죄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 이 죄의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깨닫게 된 것이 복입니다. 그런데 죄의 결과 중 하나는 죄를 가볍게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죄라는 굉장히 치명적이고 절대적인 질병에 감염되었음을 알지 못하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패니 크로스비와 찬송가 이야기
패니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어린 아기였을 때부터 맹인이었고 성인으로서 그녀가 본 유일한 빛은 하나님의 빛이었다. 그것이 지금까지 그녀를 떠 바쳐왔다. 1905년 3월 24일에, 그녀는 85세가 되었고, 뉴욕의 교회들은 그 날을 패니 크로스비의 날로 할 것을 결정했다. 3월 26일 주일에 미국 전역의 수백만의 사람들이 그녀의 찬송가를 부르기 위해 교회마다 가득했다. 패니 크로스비의 음악이 .. 
[구원론] 구원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3)
앞에서 우리는 인간은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고 모든 하나님의 형성이 흔적만 남은 채 완전히 망가졌으며 사망선고를 받은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증언하였습니다. 이것에 대해 성경은 매우 다양하게 설명합니다. 1) 성경은 세상의 모든 인간이 하나도 남김없이 죄에 굴복했다고 말합니다. 그 결과 모든 인간은 도덕적인 타락과 하나님으로부터의 소외, 영생의 상실, 그리고 영원한 형벌을 당하게.. 
패니 크로스비와 찬송가 이야기
패니는 낮에는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며 영혼구원에 힘썼고, 집으로 돌아온 밤에는 영감의 시들을 써나갔다. 몸이 두개라도 모자랐다. 아침이 되면 바로 밤이 되었고 잠깐 집에 들어온 뒤 다시 거리로 나가야했다. 워터 스트리트 선교회에서 사역을 열심히 감당했던 제리 매컬리가 젊은 나이에 결핵으로 죽었다. 이후 샘 해들리가 ‘워터 스트리트 선교회’를 맡았고, 패니는 이때 샘의 동생인 헨리 해리슨 해들.. 
[구원론] 구원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2)
그는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당신의 구원받을 백성들을 택하셨다고 했습니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벧전 1:2/ 2:9).. 
“엄마, 내가 지켜 줄게”
하루가 지날수록 늘어나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에 우리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는 한창 로봇 장난감에 푹 빠져있다. 로봇 장난감은 하나 같이 영어 이름을 쓰고 있어서 아들의 입 모양을 맞추기가 점점 어려워졌다. 한글 이름이 아닌 영어 이름은 마치 수수께끼 같다... 
세습방지법과 동성애 문제에 관하여(3)
베드로전서 2장 25절은 참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말해주고 있다. 베드로는 성도와 예수의 관계를 양과 목자의 관계로 표현한다. 이것은 당시 참 목자가 누구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마음을 잡지 못하는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 길이신 것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패니 크로스비와 찬송가 이야기
평생 앞을 보지 못했던 찬송가의 여왕 패니 크로스비의 삶에는 5가지 특별한 특징이 있었다. 첫째로 그녀는 매우 부지런한 일꾼이었다. 패니 크로스비는 매우 열심 있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어느 곳에 있든지 그냥 앉아 있었던 적이 없었다. 늘 움직이거나 말을 하거나 무엇인가를 했다. 그리고 친구들의 집을 방문할 때마다 작은 가방과 뜨개바늘을 선물로 주었다. 그녀는 뉴욕 맹인학교시절 훌륭하게 배운.. 
[구원론] 구원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1)
바르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영원한 운명은 아닐지라도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마음속으로 의문을 가지거나 관심을 표할 것입니다. 아무리 불신자라 해도 인생에 있어서 가장 궁극적인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삽니다. 마치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던진 질문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향한 기독교의 시선
미치광이 과학교사가 실험체로 만들어낸 일종의 좀비 바이러스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전교에 퍼지게 됩니다. 감염된 이들로 인해 학교는 피로 물들게 되고 도시 전체가 아비규환이 되어버리죠. 학교에 고립된 아이들은 어른들이 와서 구해주기를 기다리며 좀비로 변해버린 친구들과 사투를 벌입니다... 
패니 크로스비와 찬송가 이야기
패니 크로스비는 특별히 헬렌 켈러의 삶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헬렌 켈러가 자신보다 60여년 뒤에 태어났지만 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모습에 패니는 세대를 뛰어 넘어 매우 절친한 친구 같은 감동을 받았다. 그녀는 ‘내 삶의 이야기,’ ‘내가 사는 세계,’ ‘암흑세계서 벗어나,’ 그리고 작은 책 ‘낭만주의,’ 등 헬렌 켈러의 모든 책을 읽었다. 패니는 헬렌 켈러가 그렇게.. 
세습방지법과 동성애 문제에 관하여(2)
원래 가업을 이어가는 것이 인간 사회에서는 대체로 일상화되어 있는 현상이다. 교회의 성직도 마찬가지이다. 목사직은 장로직과는 달리 구약시대부터 제사장직을 레위지파와 사독계열에게 독특하게 물려준 계승전통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모세 5경에서 제사장직은 아론의 후손인 레위지파의 특권과 의무로 대대로 계승된 것이 유대 전통이다... 
[구원론] 범죄 후 인간의 상태(2)
우리 인간에게는 최소한의 자유의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유익을 구하기 위해 주어진 자유, 즉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기 위한 자유이지, 구원을 갈망하거나 구원을 성취하는 자유가 아닙니다. 이것은 후크마의 비유처럼 날개를 가졌으므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자유는 있을지 모르나 실제로는 날개의 모든 기능이 망가져서 하늘을 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세습방지법과 동성애 문제에 관하여(1)
본 강연은 루터가 로마 천주교와 교황주의에 대항하여 개혁교회의 깃발을 높이 든 것과 관련하여 ‘과연 개혁주의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고자 한다. 개혁교회는 중세의 교황들이 교회의 전통과 교리를 중시하여 성경의 가르침에서 벗어 난 것에 대한 강력한 항거로 시작된 교회이다... 
[구원론] 범죄 후 인간의 상태(1)
우리가 신학을 공부해야 하는 가장 첫째 이유를 꼽으라면 절대자이신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런 신학적인 토대, 즉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형성한 다음에 정상적이고 복된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왜 관계 형성이 제일 중요하냐 하면 생각해 보세요, 두 사람이 원수 관계인데 서로가 서로에 대해 품고 있는 앙금들을 해소치 않으면 영원히 관계회복이 불가능하.. 
패니 크로스비와 찬송가 이야기
1870년 대 초반 패니 크로스비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찬송가 작사가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돈 박사와 계속 함께 동역했고, 그는 그녀의 평생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아주 재능이 많은 작곡가들이 그녀의 아파트를 찾았다. 그들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패니 크로스비의 찬송가를 원했다. 1875년에 복음전도자 드와이트 무디(Dwight Lyman Moody, 1837-1899)와 아이라 생키.. 
서남동의 민중신학에 대하여(6)
서남동의 묵시론적 종말론을 보면 이렇다. 예수는 ‘민중의 소리’를 외친 자, 그 왕국의 도래를 위해 십자가를 진 자이다. 신국(神國, 하나님의 나라, The Kingdom of God)에 대한 민중의 기다림은 ‘예수의 재림’으로 표현되었는데, 이것이 원시교단의 본래적인 신앙 곧 기다림이며 또 교단의 출현이다... 
패니 크로스비와 찬송가 이야기
당시 많은 어린이들이 교회 주일학교에 다녔다. 교회 주일학교는 브래드베리의 찬송가의 영향이 크게 미쳤다. 브래드베리는 교회와 주일학교 사이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로 음악을 사용했다. 시대적인 환경도 주일학교를 활성화시키는 한 부분으로 작용했다. 주일학교 찬송의 보급을 쉽게 할 수 있는 철도의 확충과 싼 펄프 종이의 발명과 제본, 인쇄술의 발전 등도 주일학교 찬송을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대중성.. 
[구원론] 인간의 배신(5)
오늘 우리는 인간이 왜 죄인이 되었는가, 왜 인간의 인생에 불행의 어두운 그림자가 찾아들었는가 그 원인과 결과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지음을 받았지만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는 죄를 탐닉하는 일에 기울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의 운명은 하늘로 돌아가지 못하고 땅에 속한 채 땅에 묻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서남동의 민중신학에 대하여(5)
서남동은 인간의 죄 문제를 예수 당시의 상황에서 찾는다. 당시 사람들의 죄에 대한 개념이란 피지배층이 지배층의 풍습을 따르지 않는 것이 죄였고, 사회적 부조리와 구조적인 모순이 죄였다고 그는 주장한다. 그는 성경의 ‘구원’을 ‘해방’으로 본다. “한마디로 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타난 하느님의 사랑’이라고 공식화할 수 있겠죠. 다시 말해서, 그것은 곧 인간의 구원에 집약되는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