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모 교수
    세계관-사회학2. 교회와 교실
    각 종교에는 그 종교의 교리가 선포되는 모임과 그것을 전파하려는 사람들로 구성되는 집단이 존재한다. 기독교의 교회, 이슬람의 모스크, 불교의 절처럼 다른 종교도 그들의 회합이 있다. 반면 이 시대의 인본주의, 마르크스-레닌주의나 포스트모던 같은 무신론의 믿음은 교실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8)
    워필드의 초자연주의 신학은 하나님의 주권을 주창하는 개혁주의 신학의 숨통을 끊으려는 자연주의자들의 자기모순과 불완전성을 간파하고 그들의 약점을 공격하는 한편, 초자연적인 기독교를 변증함으로서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개혁주의 신학을 정립하고 발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 류현모 교수
    루이스와 프로이트
    “신은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은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궁극적 질문이다. 많은 유명한 사상가들이 신 존재를 “믿는다” 혹은 “믿지 않는다”의 결론을 가지고 자기의 견해를 피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단편적인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으로 끝나며 인생의..
  • 허정윤 박사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6)
    모세에 의하면 셋째 날의 원시지구는 ‘라키아’와 그 위에 있던 물이 위로 올라가 하늘이 된 뒤에도 물이 아직 땅을 덮고 있는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하나님은 창조 명령을 두 번 하셨다. 모세는 먼저 하나님이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 다음세대학부모연합 2.8 독립선언서
    2.8 독립선언서
    오늘은 2월 8일. 1919년 2월 8일, 도쿄한복판에서 조선기독청년들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투옥되었다. 이 소식들은 조선인들은 청년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3.1운동을 준비하게 된다. 들꽃처럼 번진 한반도 전체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7)
    넷째, 주권자의 권리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주권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초자연적으로 얼마든지 사용할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고 했다. 하나님은 자신의 주권(主權, Sovereignty)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자연법을 만들어 이에 따라 그들의 위치와 본질과 한계를 정하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통치하시고 섭리하신다. 하나님은 충분히 이성적이면서 충분히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나아가 하나님은 모든 피조..
  • 류현모 교수
    세계관 1-2. 레녹스와 도킨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삼은 사람들은 성경 전체를 통해 계시된 하나님을 믿게 된다. 리처드 도킨스를 비롯한 공격적 무신론자들이 지난 40~50년간 일반인들의 머리에 주입한 것은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계시하는 성경은 신화로는 읽을 수 있으나 지식의 근원으로 사용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 허정윤 박사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5)
    하나님의 창조명령에 따라 물이 원자 또는 분자의 ‘라키아’에 의하여 나뉘어져 대기를 만들었다. 원자 모델에서 원자는 전자가 회전하는 궤도 안에 원자핵이 자리 잡고 있다. 전자의 회전 궤도가 하나뿐이라면, 그 궤도가 원자의 ‘전자껍질’이 된다. 전자의 수가 많으면 회전하는 궤도의 층이 여러 겹이 된다..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6)
    기독교의 초자연주의를 거부하는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 정통 개혁신학적 입장에서 맹렬한 공격을 주도한 사람은 워필드다. 1986년 프린스턴 신학교의 개학 강연을 통해 위필드는 단언코 “기독교는 초자연주의의 종교이다”라고 선언했다. 워필드는 이 강연을 통해 다음의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언급함으로서 기독교를 자연주의의 길로 끌고 가려는 세력을 향해 마치 말라기 선지자가 배교의 길을 걷던 이스라엘 ..
  • 허정윤 박사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4)
    둘째 날 창조 톨레도트를 보면, 모세에게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1:6)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다. 이때 모세의 서술적 관점은 공중에서 내려다보고 있었으므로 그의 눈에는 아직도 깊은 물밖에 보이지 않았다. 고대 근동 지역 사람들은 깊은..
  • 류현모 교수
    세계관-사회학1. 결혼과 가정
    기독교는 모든 죄의 근원을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된 인간의 영혼과, 악으로 향하는 영혼의 자유의지라고 규정한다. 죄에 대한 책임과 회복의 책임도 사회 전체보다는 개인에게 있다. 반면 무신론자들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문화가 개인의 의식과 행동을 결정짓는다고..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5)
    셋째,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 본문을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방법으로 상황에 맞게 재해석하면서 정통교리를 무시하고 말살했다. 그들은 주관적인 경험을 하지 못하고 단지 지식만 있는 신앙을 무차별 공격했다. 이 영향으로 신학을 경시하는 풍조가 나타났고 교리 무용론(無用論)이 득세했다. 그들은 기존 교회가 교리에 붙들려 죽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통이 화석화(化石化)되었다고 선언했다...
  • 허정윤 박사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3)
    한글 성경을 문자적으로 읽는 사람들은 1:3에서 하나님이 ‘예히 오르’(יְהִי אֹור : 빛이 있으라)라고 명령하신 말씀을 읽고, 낮에 빛을 비추는 태양이 처음 창조된 것으로 이해하거나, 그때부터 창조가 시작되었다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1:4에서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 류현모 교수
    심리학3. 고통의 문제
    모든 인간의 삶에는 고통이 있다. 불교에서인생은 “고통이 가득한 바다”라고 표현한다. 기독교와 다른 세계관들도 인생에 존재하는 고통을 부인하지 않는다. 고통은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고통은 당연히 정신적인 고통을 말할 것이다...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4)
    리츨의 신학은 아돌프 하르낙(Adolfvon Harnack, 1851~1930)과 하르낙의 미국인 제자인 아서 맥기퍼트(Arthur C. McGiffert, 1861~1933)로 이어졌다. 이 두 사람의 신학적 과제는 헬라 철학이 어떻게 기독교 교리 형성에 영향을 미쳤는가를 조사하고 증명해 내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전통적으로 우리가..
  • 류현모 교수
    심리학2. 죄책감
    기독교 심리학은 창세기 3장의 선악과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자유의지로 불순종을 선택한 인간의 마음에 실존하는 객관적인 죄를 인정한다. 또한 그로인한 하나님과의 관계, 다른 인간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가 뒤틀리는 인간의 원죄를 인정한다. 우리는 자신의 내부정보를..
  • 허정윤 박사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2)
    모세는 창세기 1:1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고 선포했다. 이 구절에서 첫 글자로 나오는 “태초에”는 히브리어 원어 ‘뻬레쉬트’(רבְּרֵאשִׁית)를 번역한 말이다. 그러나 ‘뻬레쉬트’는 전치사 ‘뻬’와 최초 또는 첫째라는 서수(序數) ‘레쉬트’가 결합한 부사구이다..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3)
    18세기 후반부터 유럽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과학의 발달과 산업혁명의 여파로 생활과 문화 전반에 걸쳐 대변혁이 일어났다. 그러자 학문 자체와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접근들이 증가했다. 특히 대학에서는 새로운 학문 방법들이 개발되고 진보된 문명의 시대를 주도했다.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이른바 ‘계몽(啓蒙)주의’(the Enlightment) 시대가 열린 것이..
  • 최윤정 교수(월드미션대학교)
    정인이 사건과 타인의 고통
    근간에 TV 방송에서 다룬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인 공분을 사면서 '정인아 미안해' 운동이 들판의 불처럼 번지고 있다. 16개월짜리 입양아가 죽어간 정황은 참담함과 끔찍함 그 자체다. 인간으로서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무색할 정도다. 더구나 이 입양가정은 부계와 모계 모두 독실한 기독교 배경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로 하여금 기독교에 대한 반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