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프랑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기독교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올림픽은 각종 스포츠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치르는 세계적인 행사입니다. 그런 행사의 취지와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개막식이 파리 올림픽에서 열렸습니다... 
올림픽의 자리
방금 양궁 결승전에서 임시현 선수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같은 동료 선수 남수현을 이겼다. 사실 이 경기 전에 있었던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 선수와의 경기에서 전훈영 선수가 애석하게 메달을 놓치는 경기가 안타까웠다. 금 은 동 모든 메달에 대한 욕심이 과한 것이었을까?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 이게 가능한 세계 기록인가. 우리는 온 국민과 함께 이 일을 해냈다. 그리고 양궁 남자 단체전.. 
젠더불쾌증은 병이 아닌가?
일반적으로 자신의 몸 또는 몸매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예를 들면 자신의 외모나 체격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불행감과 우울증을 느낀다. 현대인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화장은 물론 미용성형이나 체중감소에 열심이다. 요즈음 한국에서도 미용성형 열풍은 세계적이다. 이런 경향성은 남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남자들은 자신의 몸이 늘씬하고 “근육질”일 때 더 기쁨을 느낀다고 한다... 
희생으로 다져진 눈물의 섬, 하와이
미국 하와이 역사 탐방 3일차를 맞이하였다. 조식을 먹기 전에 하와이의 거리들을 보고 싶어서 조원과 같이 산책을 하였다. 길거리에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으나 많은 차량들이 통행을 하고 있었다. 숙소 근처에 있는 ‘Ala Moana Regional Park’해변으로 이동하였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영화 ‘밀양’은 기독교를 옳게 비판한 것인가?
2007년에 개봉된 영화 ‘밀양’은 이창동 감독의 작품으로 전도연의 연기가 독보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비록 오래 전 개봉된 영화이지만,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영화로 자주 소개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줄거리를 두고 영화평론가들과 한국의 신학자들도 다양한 평가를 내놓습니다. ‘이 영화는 기독교 비판 영화다.’ 혹은 ‘기독교에 대한 오해를 벗겨주는 영화다.’, ‘기독교의 폐부를 찌르는 영화다’.. 
바울 사도와 이단 척결
크리스찬들은 기독교 교리를 제정한 초기 교부들, 기독교 변증가들, 종교 개혁가들, 기독교 사상가들, 그 복음을 지키느라 목숨까지 바친 순교자들, 이러한 모든 선배들에게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환난과 상처를 받는 가운데서도 그들의 굳은 신앙 지조에 의해 우리 자신의 믿음과 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지금도 굳세게 서 올 수 있도록 해 주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기독교는 세속.. 
동기부여의 세 가지 방향
사람이 동기부여를 받으면 세 가지 방향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것은 세 가지 유형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사람의 기질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이다. 물론 누구에게든지 이 세 가지 요소는 조금씩 있다고들 말하기도 한다. 성취감, 연합, 힘(achievement, affiliation, power)... 
세속주의 성경관과 생명윤리(4)
성윤리의 타락은 성과 출산과 가정과 결혼을 분리시켜 버린다. 성행위는 남녀간에 하는 것이라는 기준을 파괴하여 동성 성관계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한다. 성관계는 결혼한 후에 하는 것이라는 기준을 파괴하여 혼전 성관계를 당연시한다. 자녀 출산은 결혼한 가정 안에서 하는 것이라는 기준을 파괴하고 동거하면서도 자녀를 출산하고, 비혼 상태에서 정자나 난자를 구입하여 자녀를 생산하려고 한다... 
성령 충만을 가로막는 것은 율법적 사고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한 복음을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셨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하심으로서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성취하셨음을 보여주셨다. 이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 완성되었음을 의미한다... 
‘견미단’이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유난히 비가 많았던 겨울이 지나 봄내 음 가득할 무렵에 지인의 소개로 ‘견미단’을 접하게 되었다. 자유민주주의 보수청년들을 교육하여 장차 리틀 이승만으로 세우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조평세 박사와의 만남은 특별한 섭리로 다가왔다. 2024 견미단은 1776년 미국의 독립정신을 배우고 1948년 대한민국 건국정신을 함양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꽃피운 미국을 바로 알아보고 140년 .. 
제4의 대부흥
지난 한 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콕을 선교사역 차 방문했다. 지금 캄보디아는 부흥의 열기가 한참 달구어지고 있고 태국은 한때 아주 짧은 기간 초급의 태풍 같은 부흥을 경험하고 지금은 전보다 강렬한 대부흥을 갈망하고 있음을 느꼈다. 한국 교회의 대부흥 역사를 잠시 회고해 보자. 1903년 원산에서 최초의 부흥이 일어났다. 감리교 선교사들이 모여 한국 선교에 대한 반성과 열기를 회복하기.. 
파리올림픽 개막식, 동성애와 다자(多者) 연애 장려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막 10:6-8). 사람들의 성적인 타락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한 이후로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성적인 타락에 대해 가증한 것이라고 규정하셨다.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심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럼에.. 
본보기와 반면교사(反面敎師)
요즘 교계와 목회자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한 사건이 있다. 한 대형교회 목사의 급작스런 사임에 관한 얘기 말이다.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한다고는 했지만, 교회 내부에는 물론이요 외부에서까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급기야 바로 다음 주일, 해당 교회는 담임의 사임에 관한 이유를 공동체 멤버들에게 살짝 공개했다. 하지만 여전히 속 시원하게 풀리지 않는 의혹들이 SNS를 통해 .. 
엘리야가 필요한 시대
한국교회는 대체적으로 교회의 정체성을 말해야 하는 3가지 요소가 없다. 역사의식, 윤리의식, 책임의식이 없다.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의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말이다. 어느 사회든 이 3 가지를 갖지 못하면, 국민들이 바른 사고관을 갖지 못해 각종 사회적 문제점들이 만연하고, 국가 기강이 약해진다. 경제나, 정치, 또는 군사력이 국가의 대표적인 힘이지만, 그러한 외적 요소들을 뒷받침해 주는.. 
젠더불쾌증의 동반 정신장애
미국정신의학회는 젠더불쾌증(gender dysphoria)은 자신의 몸이 성(젠더) 정체성과 달라 “불쾌”를 느낄 뿐이지, 정신 상태는 정상이라 한다. 그러나 트랜스젠더나 젠더퀴어 사람들에게 “불쾌증” 말고도 우울증, 불안장애, 물질사용장애(약물남용), 자살시도, 등 다른 정신건강장애들을 많이 동반(co-morbid)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건강한 가족의 삶을 기대하며
사람마다 생활 방식이 다르다. 각자 소유하려는 욕망도 다르다. 그리고 무엇을 위하여 살려하는 목적도 다르다. 자신의 허물과 실수투성이를 속죄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은 내가 잘 못 살아 왔다는 반증이다.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가며 성숙해지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젊음으로 혈기왕성했던 시절, 환경적인 힘이 있던 그 때에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행동들을 후회한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우리 교회에서 000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부흥회를 하고 있었다. 부흥회가 진행하는 동안 전심을 다해서 성령충만한 목회를 사모했다. 부흥회가 은혜 가운데 끝났다. 그날 저녁에 깊은 잠을 자고 있었다. 새벽에 환상을 본 것이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나가라... 나가... 떠나가... 하면서 외치자” 내 눈앞에서 나타난 그 귀신은 허겁지겁 사라지는 것이었다. 새벽 4시경,.. 
말기암 선고 받은 목사의 고백 ‘내 몸이 성령의 전이었습니다’
저는 40대의 열정 넘치는 목사였습니다. 미국에서 6년간 두 개의 개척교회를 섬기며 주님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영주권을 받을 단계까지 왔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병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또한 믿음으로 이겨내리라 다짐했습니다. 한 달 만에 10kg이 빠지고, 설사가 멈추지 않았지만, 저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겨내려 했고, 심지어 새로운 사역을 전주.. 
세속주의 성경관과 생명윤리(3)
청교도들은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에 도착한다. 종교적 박해를 피해 이주한 청교도들은 종교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경을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예배와 신앙생활에서 인간의 전통과 형식주의를 배격했다. 청교도들의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생활 태도는 미국 사회의 기본적인 도덕적 기준을 형성했으며, 노동을 하나님이 주신 소명으로 보았고, 성실하고 근면.. 
나는 누구인가?
정체성이란, 주로 인간에게 적용되는 말로서 자신 자체에 대한 본질이나 확실성을 말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체계가 정체성이다. 예를 들어, 성경 출애굽기 3장 14절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who I am)”가 정체성을 말하는데 있어서서 가장 적절한 예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자기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분명히 밝히는 실체를 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