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 철거
    “中, 빈곤 계층에 ‘예수 대신 마오·시진핑 초상화 걸라’”
    중국 공산당이 빈곤 계층 기독교인에게 신앙을 포기하고 예수 대신 마오쩌둥과 시진핑 주석의 초상화로 대체하라고 요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종교 자유 관련 매체인 비터윈터(Bitter Winter)를 인용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비터윈터는 지난 4월 중국 공산당 당국자들이 산시 성 북부 도시 린펀에 소재한 기독교 신자의 자택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 대북전단
    “대북전단 살포 탈북민 단체 법인 취소, 민주주의 가치 위반”
    정부가 대북전단을 보낸 탈북민 단체 2곳의 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한 가운데 미국 인권 관계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 정부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전담했던 전직 관리와 워싱턴 인권 전문가들이 한국 정부의 조치가 정책 결정 시 지켜야 할 원칙과 민주주의 가치를 모두 위반했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 말레이시아 레이몬드 코 목사 수산나 리우
    실종된 말레이시아 코 목사 사모 “진실 규명 위해 싸울 것”
    말레이시아에서 행방불명된 레이먼드 코(Raymond Koh) 목사의 사모가 남편을 찾기 위해 계속 싸우겠다며 “실종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홍콩
    홍콩 성공회 대주교 “보안법 지지” 발언 논란
    홍콩 성공회 대주교가 중국이 제정한 국가보안법을 지지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폴 퀑(Kwong) 목사가 처치타임즈에 실린 서한에서 이 법의 이행을 환영하고 종교의 자유에 위협이 된다는 주장을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 홍콩보안법 홍콩 시위
    홍콩 민주진영 예비선거에 시민 60만명 이상 참여… “기적”
    오는 9월 치러지는 홍콩 입법회(국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홍콩 범민주 진영의 후보 단일화를 위해 실시한 ‘입법회 예비선거’에 6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17만 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유권자의 13%에 해당한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에 대한 반발과 민주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매체는 전했다...
  • 홍콩 보안법
    보안법 맞서 홍콩 시민들 ‘백지 손팻말’ 게릴라 시위
    지난 1일부터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시행된 가운데 홍콩 시민들이 이를 반대하는 게릴라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보안법 발효와 함께 ‘광복홍콩’ ‘시대혁명’ 등의 구호가 금지되자 시위대는 이에 대한 항의 뜻으로 ‘백지 손팻말’을 들었다...
  •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홍콩 보안법에 침묵으로 일관”
    중국이 홍콩 보안법 제정을 강행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한 언론인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언론인 마르코 토사티(Marco Tosatti)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최근 교황이 한 연설에서 홍콩 보안법과 관련된 의견은 생략됐다고 비판하면서 당초 준비된 연설 원고에는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에 대한 ..
  • 비터윈터 국기 게양
    “中 정부, 교회 재개에 국기 게양 등 조건 내걸어”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됐던 중국 삼자교회가 재개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애국심을 입증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인 비터윈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재개한 교회는 중국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불러야 한다. 또 전염병 퇴치를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을 회중에게 밝혀야 한다...
  • 홍콩 국가보안법 구글 페이스북
    페이스북·텔레그램 “홍콩 당국에 이용자 정보제공 중단”
    지난 1일부터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이 시행된 가운데 페이스북과 텔레그램 등 거대 IT기업들이 현지 당국에 사용자 정보 제공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성명에서 “중국이 제정한 홍콩 보안법에 대해 추가적인 평가를 마칠 때까지 이번 중단 조치는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인권에 대한 충분한 고려 그리고 인권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이뤄..
  • 홍콩 국가보안법
    “홍콩 보안법… 설교와 기도 감시할 것”
    “중국을 보면, 시진핑 주석이 권력을 잡은 후 교회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중국인 친구는 시 주석이 취임하기 전 기독교인들의 상황은 ‘노란 불’이었다고 했다. 중국 당국은 기독교인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관용했으며 언젠가는 공산당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시 주석이 권력을 잡은 후 특히 지하교회에는 ‘빨간 불’이 켜졌다.”..
  • 홍콩 국가보안법
    “서방 교회, ‘보안법’ 직면한 홍콩 기독교인들 방어해야”
    최근 홍콩 국가보안법이 통과되면서 홍콩의 기독교인들의 미래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박해감시단체인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의 앤드류 보이드 대변인은 “홍콩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홍콩
    추기경 “홍콩 보안법에 따라 체포될 준비 됐다”
    조셉 젠(Joseph Zen) 가톨릭 추기경이 “홍콩의 새로운 국가보안법에 따라 체포 또는 재판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조센 젠 추기경은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에서 “중국이 언론의 자유를 단속하는 새로운 법을 이 지역에 강요하고 있다”면서 “홍콩은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메르켈 독일 총리
    메르켈 “‘홍콩보안법 우려’ EU 성명지지”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보안법은 홍콩의 높은 자치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사법부의 독립과 법치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고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성명엔 "중국에 인권을 포함해 법적 영역에서 홍콩 자치권을 침해하는 조치를 피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중국과의 대화에서 우려를 계속 제기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폼페이오 “홍콩, 이젠 ‘공산당 운영’ 도시”
    폼페이오 장관은 1일(현지시간) 국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례 브리핑 문답록에서 "어제 중국 공산당(CCP)은 영국, 홍콩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과 유엔이 인가한 협정을 어기고 홍콩의 인권과 근본적 자유에 반하는 가혹한 국가보안법을 시행했다"라고 비판했다...
  • 홍콩 국가보안법 시위
    홍콩 보안법 이후 ‘공안통치’ 우려 목소리 커져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이 시행된 이후 홍콩에서 여러 명의 시위대가 체포되고, 시위 현장에 중국 경찰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등 공안통치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전날 코즈베이웨이 지역 등에서 열린 시위에서 밤 10시 무렵까지 370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10명(남성 6명, 여성 4명)은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
  • 그루터기 북한 기독교인
    “北 기독교인 7만 명 추산... ‘그루터기’처럼 남아”
    최근 출간된 북한 내 기독교인들의 역사를 다룬 책 ‘그루터기’의 저자인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는 북한에 7만여명의 기독교인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며 박해 속에서 신앙을 지켜가고 있는 북한 기독교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2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 홍콩 국가보안법
    홍콩 경찰, 보안법 시행 후 첫 체포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본격 시행 첫날 이 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를 당한 첫 사례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코즈웨이베이에서.....
  • 1일 홍콩 도심에서 경찰들이 한 시위자를 연행하고 있다. 홍콩보안법이 이날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이 법을 근거로 한 첫 번째 체포 사례가 나왔다.
    홍콩보안법 적용 첫날 첫번째 체포자 나와
    홍콩보안법이 1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이 법을 근거로 한 첫 번째 체포 사례가 나왔다. 1일 홍콩01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코즈웨이베이(銅鑼灣)에서 홍콩 독립 깃발을 소지한 한 남성을 홍콩보안법에 근거해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