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아트리체 선교사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포로로 잡혔던 기독교 선교사 유해 발견돼
    말리 외무부는 수년 동안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포로로 잡혀있던 기독교 선교사의 유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유골들은 DNA 테스트를 통해 베아트리스 스코틀리 선교사의 것으로 확인됐으며, 말리 당국은 스위스 송환을 위해 국제적십자위원회에게서 그녀의 유해를 넘겨받았다...
  • 이른비언약교회
    中 기독교인 “세뇌시설서 고문당해… 죽음이 더 좋아보였다”
    중국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세뇌, 고문, 구타를 당하는 비밀스러운 이동식 전환 시설에 구금되고 있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쓰촨 남서부 지방에 소재한 지하 가정교회 일원인 한 기독교인은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지난 2018년 자신의 교회가 공산당에 의해 습격당한 후 10개월 간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부가 운영하..
  • 외교부는 3일 미얀마 전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미얀마 여행경보 3단계 '철수 권고'로 상향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얀마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길 바란다"며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홍콩 시위
    “홍콩인들, 법치와 기본권 위협받을 때 저항할 것”
    아시아 민주주의 관련 소식을 전하는 웹페이지 ‘자유, 존엄, 그리고 아시아’가 홍콩의 노동운동가인 아포 래옹 씨와의 인터뷰를 최근 소개했다. ‘자유, 존엄, 그리고 아시아’는 “홍콩의 선거제도 개편안이 3월 30일 중국 전인대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그 동안 홍콩 민주화 투쟁의 핵심 사항이었던 ‘직접선거 실현’이 요원해 보인다”며 “노동자와 사회운동가로 평생을 살아온 아포 래옹 선생을 모..
  • 군부를 반대하는 미얀마 시위대의 모습. ⓒSNS
    미얀마 사망 시위대 수 510명… 500명 넘어
    세계 강대국들이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과 아웅산 수지 여사 석방을 요구하며 미얀마 군의 무자비한 시위대 살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 인도네시아
    “인니 성당 자폭 테러 사건 후… 부활절 기도하며 준비하자”
    지난 종려주일 인도네시아 대성당에서 자폭 테러 사건이 일어난 후, 기독교인들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동료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자는 요청을 받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슬라웨시섬 마카사르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 사건으로 고난 주간이 시작되는 종려 주일 기념 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떠나던 20명의 예배자들이 부상을 입었다...
  • 미얀마 시위
    “미얀마 군부, 장례식장 모인 이들에게 총격 가해”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미얀마 군부의 진압으로 114명의 사망자가 나온 지 하루만에 희생자의 장례식장에 모인 이들에게도 총격이 가해졌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러한 폭력적 진압은 미국이 현재까지 가장 무거운 제재를 가한 지 며칠 만에 발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인니 슬라웨시섬 성당 테러 용의자들은 신혼부부”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섬 마카사르의 가톨릭 성당 밖에서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한 용의자들은 최근 결혼한 신혼 부부로 드러났다. AP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 이들 부부는 지난 28일 마카사르의 성당 앞에서 경비원들과 대치하던 중 압력솥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 테러로 용의자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
  • 인도네시아
    종려주일 인도네시아 성당 인근서 자폭 테러로 20명 부상
    종려주일이었던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가톨릭 성당 인근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 경, 술라웨시섬 마카사르에 소재한 예수성심성당(Roman Catholic Sacred Heart of Jesus Cathedral)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홍콩 시위
    “홍콩 선거제 개편은 민주주의 사망 선고”
    미국 기독교단체인 가족연구위원회 종교자유센터(Center for Religious Liberty at Family Research Council) 아리엘 델 투르코(Arielle Del Turco) 부대표와 차이나에이드 설립자 밥 푸(Bob Fu) 가족연구위원회 국제종교자유 선임 연구원이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홍콩은 어두워졌다’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했다...
  • 미얀마
    미얀마 반쿠데타 시위대, 군부에 의해 수십명 사망… 유혈사태 악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폭력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 최소 38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정치범 수용자 지원협회(The Assistance Association for Political Prisoners)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얀마 군부 반대 시위참가자 중 최소 38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2월 1일 ..
  • 인도네시아 지도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에 복음주의 기독교인 임명
    인도네시아가 50년 만에 처음으로, 무슬림이 아닌 복음주의 개신교 기독교인을 새로운 경찰청장에 임명했다. 카톨릭아시아뉴스(UCA New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리스요 시깃 프라보우(Listyo Sigit Prabowo)는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전임자인 이담 아지스의 뒤를 이어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 미얀마
    英 교계 지도자들 “미얀마 유혈 시위 진압 중지” 촉구
    영국 교계 지도자들이 미얀마에서 일어난 반쿠데타 시위를 잔인하게 진압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한 문민정부를 무너뜨리고 총선을 새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월 1일..
  • 일본
    일본서 400년 전 기독교인 탄압 문서 발견
    일본에서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까지 기독교인을 탄압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 고고학 매체인 ‘해리티지데일리’는 1600년부터 1620년까지 고쿠라(Kokura) 영토의 영주였던 호소카와 타다오키가 내린 두 가지 결정에 대해 주목했다...
  •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의 총을 머리에 맞고 뇌사 상태에 빠진 먀 트웨 트웨 킨.
    '뇌사' 미얀마 女시위자, 19일 사망
    킨은 지난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사망한 첫번째 시민이 됐다. 킨의 사망이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와 시민 불복종운동에 기폭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힐송
    호주 힐송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담임직 사의 표명
    호주 힐송교회를 설립한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담임직 사의를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와 보비 휴스턴 사모는 새로운 세대의 젊은 지도자들이 힐송교회를 이끌 수 있도록 길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 중국
    “中 기독교인들, 디지털 감시 체제 하에서 춘절 보내”
    중국 기독교인들이 엄격한 제한과 대규모의 디지털 감시 체제 하에서 춘절을 보냈다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릴리즈 인터내셔널은 중국의 음력 설날이었던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당국에 “종교 자유를 존중하라”면서 “기독교 예배를 억압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체주의 기술 사용을 종료하라”고 촉구했다...
  • 쿠데타를 반대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모습. 구금된 아웅산 수지 여사의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미얀마, 시위 확대에 경고사격… 물대포 등 대응 강화
    이러한 경찰의 강경 대응으로 많은 시위대원들이 부상당하면서 미얀마에 있는 유엔 사무소는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올라 알름그렌 미얀마 주재 유엔 조정관은 "시위대에 대한 불균형적인 무력 사용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