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에서는 올해 초 5개월간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 사건이 약 2백여건 보고된 가운데 당국은 대법원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섣부르고 이기적인 사실과 기사, 보고서에 근거했다”고 주장했다. 인도 현지언론인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기독교 단체들은 경찰에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는 상황을 조사하고 보호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인도 연방 내무부는 “기만적.. 
파키스탄 대법,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인 3명에 보석 허가
파키스탄 대법원이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인 3명에게 보석을 허가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고인은 파키스탄 성공회 평신도 지도자인 라자 와리스가 포함된다. 그는 2020년 12월 22일(이하 현지시간)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로 인해 2021년 1월 5일 체포되어 파키스탄 형법 295-A 및 298-A항에 따라 기소됐다... 
힐송교회, 코로나19·스캔들로 헌금과 출석률 모두 급감
힐송교회가 코로나19 전염병과 스캔들로 미국 교회 네트워크와 본부인 호주에서 모두 지난 2021년 헌금과 교회 출석이 상당한 하락을 겪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발행된 연례 보고서를 통해 공개된 대형 회계법인인 언스트 & 영(Ernst & Young)이 감사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주로 헌금에서 비롯된 호주 힐송의 수입이 거의 1천1백만 달러 감소했다... 
“中 박해로 제주도 은신한 ‘메이플라워교회’ 교인들, 추방 임박”
미국 기독교인들이 심한 박해로 한국으로 도피한 중국의 ‘메이플라워 교회’ 기독교인 약 60명을 정기적으로 방문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심천성개혁교회(Shenzhen Holy Reformed house church)는 17세기 초 영국에서 북아메리카로 순례자들을 실은 배의 이름을 딴 ‘메이플라워교회’(Mayflower Church)로 불리게 됐다. 어.. 
동성결혼 반대하는 호주 보수 성공회 교회, 새로운 교구 창설
결혼과 성에 대한 자유주의적 입장에 반대하는 보수적인 성공회 교회를 위한 새로운 교구가 호주에서 시작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남십자교구(Diocese of the Southern Cross)는 정통 전세계성공회미래회의(Gafcon) 운동에 의해 형성됐으며 호주 성공회에 속하지 않는다... 
‘반중 운동가’ 조셉 젠 홍콩 추기경, 다음달 공판기일 잡혀
올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금됐다 풀려난 조셉 젠 홍콩 추기경의 첫 공판일이 다음 달로 예정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5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브루클린 카톨릭 교구 신문 ‘더 태블릿’은 홍콩 자유언론(HKFP)을 인용, 아다 임 홍콩 치안판사가 젠 추기경의 공판일을 다음달 19일부터 23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中의 종교 콘텐츠 제한으로 홍콩서 성경 부족”
중국 공산당이 홍콩에서 종교 콘텐츠에 대한 제한을 가하면서 성경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홍콩에서 성서연구기관인 ‘SBF(Studium Biblicum Franciscanum)’을 운영하는 가톨릭 프란치스코 수도회는 “인쇄 회사들이 당국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정부 승인 없이 성경을 인쇄하길 두려워한다”라고 밝혔다고 국제기독연대(ICC)가.. 
인도네시아서 무장괴한 공격으로 목회자 포함 10명 사망
인도네시아 파푸아주에서 분리주의 무장괴한들이 트럭을 습격하고 승객들에게 발포해 기독교 목회자를 포함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무장괴한 20명은 집회를 가고 있던 목회자 엘리아저 바네르를 비롯해 외딴 고지대를 통해 물품을 운반하던 상인 9명을 습격했다고 국제기독연대(ICC)가 전했다... 
베트남 당국, 종교법령 초안 발표… “우리의 기도 필요”
베트남 공산당이 지난 6월 초 2가지 종교법령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이 나라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법령 초안 중 하나에 따르면, 미등록교회는 베트남 신앙과 종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법으로 남게 되며 심각한 형사처벌을 받는다. 또 온라인을 포함한 모든 종교활동에 대한 정부 규제를 확대하고 강화해 등록교회의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 
찬양과 꿈으로 예수님 믿게 된 인도네시아 무슬림
최근 오픈도어는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인도네시아 서부 출신의 개종한 기독교인 타리(가명)의 간증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 “금과 은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과 희생이 절 구했습니다.” 이것은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As you want)라는 찬양이었다. 그녀는 이 노래를 듣고 이상하게 마음이 평화로워졌고, 이와 비슷한 노래를 더 찾기 시작했다... 
바티칸 주교 “中 종교자유 제한… 홍콩 가톨릭 선교 어려워 질 것”
홍콩의 바티칸 비공식 대표는 “중국이 종교 자유를 점점 더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홍콩 가톨릭선교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임기가 끝나기 전 6년 간 홍콩에서 봉사한 멕시코 출신 하비에르 에레라-코로나 주교는 “변화가 오고 있다.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홍콩은 예전처럼 위대한 가톨릭 (선교의) 교두보가 아니다”라고 당시 가톨릭 선교사들에게 말했다... 
기독교 개종 이유로 마을에서 추방된 베트남 가정들
베트남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네 가정이 응에안(Nghe An)성 마을에서 추방됐다. 한 가정의 아버지인 숑 바 통(Xong Ba Thong)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자신의 가족이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듣고 2017년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설명했다... 
신성모독혐의로 기소당한 파키스탄 기독교인, 사형선고 받아
지난 2017년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파키스탄 기독교인 남성이 교수형을 선고받았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파키스탄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해 일하는 초교파 단체인 CLAAS(법률구조, 지원 및 정착센터)에 따르면 아쉬팍 마시(Ashfaq Masih, 34)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파키스탄 법원에서 선고를 받았다. CLAAS가 인용한 문서에 따르면, 마시는 혐의에.. 
“호주서 자칭 기독교인 비율, 50% 미만으로 하락”
호주의 2021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사람들의 비율이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 수치는 지난 10년 동안 17% 포인트 하락했으며 반면, 스스로를 ‘비종교인’이라 표명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호주 통계청은 “사회적 태도와 신념 체계의 지속적인 변화를 반영해 호주인들이 식별하는 종교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 
인도 무슬림, 힌두교인 참수… 가톨릭 주교 “평화 호소”
인도의 무슬림 남성 2명이 힌두교 재단사를 살해하고 그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후 전국적으로 폭력 시위가 발생하자 당국이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인터넷 접근을 차단했다. 인도 우다이푸르시 가톨릭 주교는 평화를 호소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주권 반환 25주년… “홍콩의 종교자유, 중국 공산당 위협 직면”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7월 1일)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종교자유가 중국 공산당의 위험한 위협에 직면했다고 한 목회자가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영국 성공회 주교이자 전 국회의원인 조나단 에이트켄(Jonathan Aitken) 목사가 최근 런던 내셔널 클럽에서 연설을 통해 “홍콩의 종교자유는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종교학교 학생 지원금 거부’ 美 메인주, 대법원서 패소
미국 대법원이 주정부가 사립 종교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주정부 등록금 지원을 금지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대법원은 21일(현지 시간) ‘데이비드 카슨 대 A. 팬더 메이킨(메인주 교육위원)’ 사건에 대한 판결문에서 주 정부 등록금 지원 프로그램이 학부모가 종교교육 학교에 기금을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6대 3으로 판결했다... 
“미얀마 군부, 어린이 살해·고문… 심문 중 손톱, 이빨 뽑아”
미얀마의 불교 민족주의 정권이 기독교인을 포함한 소수종교를 불균형적으로 표적으로 삼고 수백여명의 어린이를 잔인하게 공격하고 살해하는 등 반인도적 범죄와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유엔을 포함한 여러 보고서가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인 톰 앤드류스(Tom Andrews)는 보고서를 통해 “아동에 가한 무자비한 공격은 미얀마 국민을 지배하기 위해 .. 
“호주 청년들, 모든 연령대 중 기독교에 가장 개방적”
최근 수십 년 동안 기독교는 쇠퇴했지만 호주인들은 신앙에 완전히 폐쇄적이지 않으며 청년들이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개방적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NCLS리서치가 실시한 2021년 호주 커뮤니티 설문조사 결과는 ‘오늘날 호주인들은 예수와 교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제목의 웨비나에서 발표됐다... 
홍콩 가톨릭 주교 “자유 점점 줄고 있어”
홍콩의 가톨릭 지도자가 홍콩 교회가 점점 더 좁은 틈새로 빠져들고 있다는 우려를 내놓았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홍콩 가톨릭 교구장인 초우사오얀 (Sau-yan Chow) 주교는 최근 가톨릭 매체 ‘선데이 이그제미너’에 기고한 글에서 홍콩 교회가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예전만큼 많지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