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트럼프 "29일 '홍콩보안법' 관련 기자회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중국에 관한 기자회견을 이튿날 열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제정으로 미중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대중 조치가 발표될지 주목된다...
  • 홍콩 시위
    홍콩 보안법 통과, 교회엔 어떤 영향 미칠까?
    홍콩 국가보안법이 28일(현지시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홍콩 전역에서 대규모의 반대시위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시위에 대비해 전 지역에 경찰을 배치하는 등 높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이 향후 교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콩 교회와 교인들은 지난해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반대 대규모 시위’에 이어 이번 시위에도 ..
  • 트럼프 대통령 중국
    중국, ‘반인권’ 논란 ‘홍콩 보안법’ 가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28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반인권법’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초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 재적 2천956명 중 2천885명이 출석해 찬성 2천878명, 반대 1명, 기권 6명이었다. 이 법 초안은 국가 분열, 정권 전복, 테러 조직 결성 등 반정부 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때문에 이 법안이 통과할 경우 지난해..
  • 27일 홍콩 중심부에서 시위 진압 경찰이 시위대를 정리하기 위해 대열을 갖추고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처벌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홍콩 국가보안법 수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홍콩 시위대는 입법부 청사 밖에서 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中홍콩보안법의 애매모호한 규정이 공포 불러"
    중국 정부가 오는 2047년까지 자치를 보장한 홍콩의 입법체제를 우회해 홍콩 보안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법안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모호한 규정'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안법의 대상 규정이 애매하다 보니, '코에 걸면 코걸이..
  • 27일(현지시간) 홍콩 몽콕에서 한 여성이 시위 지역에 접근하지 말라는 경찰의 경고에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홍콩이 더는 중국으로부터 자치권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판단하며 이를 의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정부가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해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을 통과시킬 경우 미국이 홍콩에 부여해온 특별지위 일부를 박탈하겠다는 경고로 풀이되고 있다.
    美가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는?
    미국은 1992년 홍콩정책법을 제정하고 홍콩에 중국 본토와는 다른 특별한 지위를 인정했다. 이 법에 따라 미국은 관세·투자·무역·비자 발급 등에서 홍콩을 중국 본토와 달리 특별하게 대우하는 데 이를 흔히 '특별지위'라고 부른다...
  • 트럼프 대통령 중국
    “홍콩 보안법, 사실상 ‘일국일제’ 의미”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항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해선 이 법이 홍콩 시민의 인권 및 기타 개인의 자유를 심각하게 억압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CBN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강행할 경우 중국에 제재를 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지금 무..
  • 홍콩 시내 중심가에서 24일 시위 참가자들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이 펼쳐 보이고 있는 다섯개 손가락과 한개의 손가락은 "5대 요구 사항을 단 하나라도 빼지 말고 모두 이행하라"는 뜻이다. 시위대의 5대 요구는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 강경 진압 책임자 문책,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한 입장 전면 철회, 체포된 시위대 석방,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다.
    中, ‘홍콩보안법’ 대폭 강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강화된 내용은 '국가안보 위반 행위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같은 수정은 전날인 26일에 이뤄졌다고 한다. SCMP는 "예상하지 못했던 움직임"으로 지적했다...
  • 홍콩 시내 중심가에서 24일 시위 참가자들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이 펼쳐 보이고 있는 다섯개 손가락과 한개의 손가락은 "5대 요구 사항을 단 하나라도 빼지 말고 모두 이행하라"는 뜻이다. 시위대의 5대 요구는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 강경 진압 책임자 문책,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한 입장 전면 철회, 체포된 시위대 석방,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다.
    홍콩 경찰, 국가보안법 반대시위 관련 193명 체포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홍콩 경찰 발표를 인용해 “24일 ‘폭력 시위’, ‘불법 집회’에 참가하고 공격 무기를 은닉하고 타인을 공격해 부상을 입게 한 혐의로 193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 뉴시스
    中, 수출 주도 벗어나 내수 위주로 전략 변화 추구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해 수출 주도 성장에서 벗어나 내수 시장 개척 쪽으로 선회하는 전략 변화를 선택하고 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 중국 십자가 철거
    中 우한 목사, ‘전도’ 관련 온라인 회의 중 공안에 체포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의 한 목회자가 전도와 교회 개척에 대한 온라인 회의 중 공안에 의해 체포됐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를 인용한 보도에서 CP는 ‘예수의 복음을 선언하라’는 주제로 화상회의를 진행하던 중 목회자가 공안에 의해 체포됐다고 전했다..
  • 지난 24일 홍콩 코즈웨이베이에서 중국의 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홍콩 경찰, '反국가보안법' 시위대 최소 180명 체포
    2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중심가 코즈웨이 베이 지역에서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수 천 명의 시위대가 "홍콩 해방" "우리 시대의 혁명" "홍콩 독립 뿐"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 홍콩 시내 중심가에서 24일 시위 참가자들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이 펼쳐 보이고 있는 다섯개 손가락과 한개의 손가락은 "5대 요구 사항을 단 하나라도 빼지 말고 모두 이행하라"는 뜻이다. 시위대의 5대 요구는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 강경 진압 책임자 문책,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한 입장 전면 철회, 체포된 시위대 석방,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다.
    홍콩 경찰, 최루탄 쏘며 '反국가보안법' 시위 진압 시도
    현지언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미국 AP통신과 CNN 등은 24일 오후 홍콩 중심가 코즈웨이 베이 지역에서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시위대가 "홍콩 해방" "우리 시대의 혁명" "홍콩 독립 뿐"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최루탄 수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中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의사에 트럼프 경고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하기로 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하게 경고했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 국가보안법’에는 중앙 정부 전복을 노리는 치안에 방해가 되는 모든 활동을 금지하고 외부 세력의 내정 간섭을 금지하는 내용이 들어간다고 전했다...
  • 과거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의 모습. ⓒ 뉴시스
    “코로나19 사태로 김정은 우상화 작업도 차질”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북한 주민들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사상통제가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김정은 우상화 작업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내륙선교회(NIM 선교회) 임현석 목사는 5월 북한선교 기도소식을 통해 북한 내부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북한 경제와 주민들의 생활이 어렵다보니 정작 다수의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의 존재에 대한..
  • 로힝야 콕스 바자르
    1백만여 명 난민 밀집 로힝야 캠프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 캠프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 곳에 거주하는 난민들 사이에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콕스 바자르 수용소에 85만명 이상의 난민이 밀집해 있으며 위생 시설이 제한됐다고 보도했다...
  • 북한인권
    “北 탄압 속 기독교인 증가… 지하교인 20~40만 추산”
    북한의 종교 박해가 세계 최악이라는 증언과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는 김 씨 일가가 신이 되어 버린 북한에서 기독교인들은 세계 최악의 박해를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 북한 코로나
    “北 코로나 대응, 열악한 주민들 상황 더 악화시킬 수도”
    북한 당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이 열악한 북한 주민들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유엔인권기구가 밝혔다. 최근 VOA(미국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북한이 지금도 공식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없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바이러스와 (북한 당국의) 대응 조치가 주민들의 인권에 가져올 결과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 중국 가정교회 핍박
    “중국, 코로나 봉쇄 푼 뒤 가정교회 중심 탄압 확대”
    중국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봉쇄 조치를 푼 뒤 기독교에 대한 탄압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교회가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온라인 매거진 ‘비터 윈터(Bitter Winter)’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코로나로 인한 ‘안전성 유지’를 명목으로 가정교회 핍박, 교회 및 예배 장소 습격, 십자가를 제거하며 교인들을 협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