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독교인 어린이들이 정부와 학교로부터 괴롭힘과 차별을 받고 사상과 종교적 표현의 자유에 제한을 받는 등 신앙으로 인해 심각한 박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한 중국 기독교인은 “중국에서 기독교인으로 성장하는 것은 어려운 경험이었다”라고 주빌리 캠페인.. 한·일 특별입국절차 시행 합의
이어 "이번 합의는 그간 기업인의 대(對)일본 경제활동에 가장 큰 애로였던 양국 간 입국제한을 다소나마 완화하는 조치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양국 기업인 간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中, 기독교 온라인 서점 주인에 징역 7년 선고
중국 기독교 온라인 서점 주인이 ‘불법 사업 활동’으로 간주되는 일에 관여한 혐의로 징역 7년에 벌금 약 3만 달러를 선고 받았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CC)’은 2019년 9월 저장성 타이저우시에서 온라인 서점을 운영하던 첸 유(Chen Yu) 씨가 대만, 미국 등지에서 수입된 ‘미승인 종교 출판물.. “中 ‘기독교 믿으면 재정적 처벌·토지 몰수’ 경고”
중국 공산당 당국이 기독교로 개종한 주민들에게 재정적 처벌을 가하거나 토지를 몰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에 기반을 둔 박해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CSW)는 “중국-미얀마 국경과 가까운 남서부 윈난성 잉쟝.. 지명수배된 사무엘 추 “교회가 민주주의에 나서야”
홍콩 당국이 지명수배한 민주파 인사 중 한 명인 사무엘 추(Samuel Chu)가 홍콩 교회들이 영토에서 자유를 옹호하기 위한 역할을 하도록 촉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예수가 간음한 여인 돌로 쳐 죽였다”? 中 교과서, 성경 왜곡
중국 학교에서 사용되는 공산주의 교과서가 성경 요한복음 8장에 기록된 내용을 왜곡해 “예수는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 죽였다”고 기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UCA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베트남 ‘종교 자유’ 옹호한 목사, 4년 만에 석방
종교의 자유를 옹호하다 투옥된 베트남 목회자가 4년 간의 복역을 마치고 마침내 석방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USCIRF는 몬타그날드 복음주의 교회 목사인 ‘에 다오(A Dao)’가 감옥에서 석방됐다고 발표했다... “반인륜 범죄 자행하는 정권과 어떻게 평화조약 맺나”
국제인권단체들과 북한 인권 전문가들은 북한이 북한 측 해역에서 한국 공무원을 총격 살해 후 불에 태운 행위는 명백히 국제법을 위반한 인권침해 범죄라고 규탄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4일 보도했다... “10월 갱신 앞둔 ‘바티칸-中 합의’ 종교 자유 보호에 기초해야”
지난 2018년 체결된 주교 임명에 대한 중국 정부와 바티칸과의 합의가 오는 10월 만료되고 곧 갱신된다고 바티칸 당국이 밝혔다고 가톨릭 매체인 ‘크룩스’(Crux)를 인용해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中 법원, 자녀 홈스쿨링한 가정교회 설교자 부부 소환
중국 남부 푸젠 성의 한 법원이 자녀를 공립학교에 보내지 않고 홈스쿨링한 가정교회 설교자와 아내를 소환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를 인용해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샤먼시 디안첸 교회의 설교자 유관다 부부는 오는 23일 샤오우 법정에 출석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들은 지방 정부로부터 ‘양육권 분쟁’(custody disputes.. “홍콩 가톨릭 사제들, 설교 내용에 대한 경고 받아”
홍콩의 가톨릭 사제들이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설교 내용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최근 가톨릭 뉴스 매체인 태블릿(Tablet)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존 홍 톤(John Hong Ton) 홍콩 추기경이 사제들에게 증오와 사회적 무질서를 선동하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 스가 자민당 총재 당선, 16일 日총리 취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는 집권 자민당의 새로운 총재로 14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1) 관방장관이 선출됐다. NHK 등에 따르면 14일 자민당은 도쿄의 한 호텔에서 중의원·참의원 양원 총회를 열고 총재 선거를 실시했다... 故 김동식 목사 유족, 美 법원에 北 상대 소송 제기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납치된 뒤 평양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김동식 목사의 유족들이 북한을 상대로 미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 목사의 가족들은 지난 8일 미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북한 정권을 상대로 한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교회 목회자, 中 공산당의 웹 세미나 도청 의혹 제기
중국 공산당 당국이 홍콩 교회가 주최한 웹세미나(웨비나)를 해킹하고 중국 교회와 국가 관계를 논의한 기독교인들을 감시하며 참석자의 접속을 차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를 인용해 지난달 30일 중국 튠문 교회에서 ‘붉은 깃발 아래.. “뉴질랜드 공립학교서 성경 수업하려면 부모 동의 필요”
뉴질랜드 공립학교에서 종교 교육은 더 이상 의무사항이 아니라고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北 기독교인들, ‘유령병’ 코로나19로 고통”
최근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는 북한 주민들이 ‘유령병’(ghost disease)이라고 명칭한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도어 북한 사역 코디네이터인 사이먼(가명) 형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이 병(코로나19)에 대해 인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플 수도 있다. 이들은 보통 이미 영양실조 상태다. 그리고 갑자기 사망하기도 한다. 일부는 땅에 쓰러져 죽기도 한다. (코로.. 美 시민에도 홍콩 보안법 적용?… “누구도 벗어날 수 없어”
귀화한 미국 시민이자 목회자의 아들이 홍콩 국가보안법에 따라 기소됐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워싱턴DC에 소재한 홍콩민주위원회 상무이사인 사무엘 추(Samuel Chu)는 국가 분열 선동 및 외세 결탁으로 홍콩 보안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日아베 "총리직 사임하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직접 사임을 표명했다. NHK의 생방송에 따르면 그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이 8월 상순 확인됐다면서 총리직을 사임하겠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한변 “북한인권재단 설립 시급... 재단 이사진 임명 촉구”
북한인권법이 시행된 지 약 4년이 지난 가운데 핵심기구인 북한인권재단 설립이 시급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4일 보도했다... 인권 전문가들 “‘탈북단체 법인취소 보류’ 법원 결정 환영”
통일부가 일부 탈북자 단체에 내린 설립허가 취소 조치를 보류하라는 법원의 잇따른 결정에 대해 인권전문가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최근 법원은 탈북자단체가 북한으로 대북전단을 보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내렸던 단체 법인승인 취소 처분을 당분간 보류하라는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