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 멘 청년, 텍사스에서 출발해 DC 도착
    십자가 멘 청년, 텍사스에서 출발해 DC 도착
    지난달 초 텍사스를 출발해 워싱턴 DC까지 십자가를 메고 걸어온 청년 주니어 가르시아(19세)가 최근 DC에 도착해 백악관 앞에서 기도회를 열었다. 이 여정은 총 37일이 소요됐다...
  • 미국, "이란 핵무장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을 것"
    미국이 이란의 핵무장에 대한 단호한 자세를 다시 확인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란의 핵무장을 막겠다"고 재차 피력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외교적 해결을 선호하고 이란 지도자들도 올바른 결정을 할 기회가 남아 있지만, 우리의 선택은 명료하다"면서 "미국이 가진 모든 힘을 동원해 이란이 핵..
  • 일본 정부, 美 위안부 기림비 철거 직접 지시
    일본 정부가 최근 미국 뉴저지주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철거운동을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외교소식통은 일 외무성이 자국 뉴욕총영사에게 재미 한인들이 주진하는 기념비 건립에 대해 적극 항의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성공회, 이젠 '동성간 혼인미사'도 허용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등 성(性)소수자에 대한 인식 문제로 혼란을 겪고 있는 성공회내 보수와 개혁 간 내홍이 깊어질 전망이다. 미국 성공회가 동성간 혼인미사와 성전환자인 트랜스젠더의 사제 서품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성공회는 전날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전국 주교회의에서 사제가 동성애자 간 혼인미사를 집전하도록 ..
  • 미국장로교, ‘결혼’ 정의 지켰지만 갈등 첨예
    미국장로교, ‘결혼’ 정의 지켰지만 갈등 첨예
    올해 미국장로교(PCUSA) 총회에 상정됐던 ‘결혼 정의 변경’ 안건이 338대 308의 근소한 차이로 부결됐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제220회 미국장로교 총회서 상정됐던 이 안은 결혼의 정의를 ‘남녀간의 결합’에서 ‘두 사람의 결합’으로..
  • PCUSA 30대 총회장 당선...닐 프레사 목사
    PCUSA 30대 총회장 당선...닐 프레사 목사
    6월30일(현지 시간)부터 펜실베니아 핏츠버그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장로교(PCUSA) 제 220차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에 뉴저지 중부 엘리자베스노회에서 출마한 닐 프레사 목사(Neal D. Presa, 미들섹스장로교회 담임)가 당선됐다...
  • 전통적 결혼관 지지하면 '동성애 혐오' 단체?
    전통적 결혼관 지지하면 '동성애 혐오' 단체?
    '전통적인 결혼관 옹호하면 무조건 '동성애 혐오' 그룹인가?' 기독교적인 가치관으로 설립돼 전통적인 결혼관과 가족의 가치를 옹호하는 기관과 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해 온 칙필레에 대해 동성애 옹호 활동가들이 다시 재동을 걸고 나섰다...
  • 미국, 기독교 국가 맞아? '성경공부하다 벌금 물고 낙태 위해 보험료 내고'
    7월 4일 영국 식민지로부터의 자유가 선포된 미국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을 맞아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자유는 얼마나 존중되고 있는 지 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계 기독교 박해 국가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오픈도어선교회 칼 몰러 회장은 “자유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미국을 세운 이들의 피로 산 바 된 것이다”며 “그저 폭죽놀이와 바베큐로 즐기기만 할 것이 아..
  • 박모세 목사
    [선한 목자] 숨은 장애인 찾아 섬기는 선교회
    샬롬장애인선교회가 얼마전 창립기념 및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 단체의 대표인 박모세 목사는 무역회사 수출부장으로 부족함이 없는 시절을 보내던 중 사고로 두 아이를 잃고 아내마저 중증장애인이 되는 아픔을 겪었다...
  • 美 휴대폰 시장서 韓제품 점유율 45% 기록
    미국에서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절반 가까이가 한국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미국 휴대전화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25.7%를 기록하면서 1위를 고수했다고 2일 밝혔다...
  • 멕시코 대선,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선] '중도' 페냐 니에토 승리…12년만 정권교체
    멕시코 제1야당의 대선후보인 '중도 성향' 엔리케 페냐 니에토(45)가 1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12년만에 정권이 교체되는 멕시코는 보수에서 중도로 정치 변화를 경험하게 됐다. 멕시코 연방선거관리위원회(IFE)는 이날 밤 '제도혁명당(PRI)의 페냐 니에토가 38%대의 득표율로 대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대선 첫 공식 개표결과를 발표했다...
  •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
    '대참사'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 다시 폭발할까?
    콜롬비아 중부의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이 1일(현지시간) 연기와 재를 뿜어내며 분출을 시작했다. 지난 1985년 11월 13일 대폭발로 2만5천여 명의 희생자를 내며 악명을 떨쳤던 이 화산은 폭발 전 수개월동안 화산재를 뿜어냈었다...
  • AJC에 고보된 성폭행범
    美 교회內 성폭행범에 '종신형 2회 징역 115년' 선고
    미국 애틀랜타의 한 교회에 들어가 여성도를 성폭행한 피의자에게 전대미문의 형량이 선고됐다. 29일(현지시간)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애틀랜타 디캡(DeKalb) 카운티 법원의 아샤 잭슨 판사는 전날 강간 및 강도 혐의로 기소된 존 카버(51·John Russell Carver)에 대해 종신형 2회와 징역 115년을 선고했다...
  • 미국장로교, 교인수 감소… 동성애 때문?
    미국장로교(PCUSA)의 교인수가 최근 2백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교단 총회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총 6만3천804명의 교인, 96개의 교회 및 소속 단체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인은 소속 교회 해산이나 탈퇴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 美정치권 세대교체 바람..남고 떠나는 老將
    미국 정치권에도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다. 오는 11월 6일 미국에서는 세계의 관심이 쏠린 대통령 선거와 함께 주목은 덜 받지만, 상원의원의 3분의 1과 하원의원 전 의석을 새로 뽑는 총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지금 미국 공화·민주 양당은 총선에 출마할 '선수'를 고르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일단 당내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통해 1차 관문을 통과해야 11월 총선에서 상대 당 후보와 맞붙..
  • 애리조나 이민법 위헌 판결, 오바마 웃었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이민법에 대한 미 연방대법원의 위헌 결정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남미 출신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표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방대법원은 25일 미국의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반대했던 애리조나주의 이민법 중 문제가 됐던 4개 조항 중 3개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