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회와 청년들에게 복음 전파를 위한 열정을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고 미 교계전문지 크리스천포스트가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23일부터 열린 세계청년대회(WYD)의 대미를 장식하며 드려진 28일 대규모 미사에서 교황은 '복음 전파'라는 교회의 사명에 초점을 맞춘 메시지를 전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을 가득 메운 300만 명의 군중에게 교황은 "교회가.. 
'예수는 폭력적 혁명가?' 무슬림이 '예수 평가' 논란
최근 미국에서 발간된 예수의 일생에 관한 책이 '이슬람적 관점으로 예수를 폄하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리저 에이슬런(Reza Aslan)의 새로운 저서 '젤럿: 나사렛 예수의 삼과 그의 시대(Zealot: The Life and Times of Jesus of Nazareth)'은 예수의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 이전의 그의 삶을 다루고 있다. 7월 중순 발간된 이 책은 .. 
릭 워렌 "삶은 부조리하지만 하나님 계시기에 평안이 있다"
릭 워렌 목사가 아들의 죽음 후 4개월만에 전한 첫 설교에서 삶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안에서 소망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27일(현지시간) 새들백교회 교인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그의 아내 케이 워렌 목사와 함께 강단에 오른 워렌 목사는, 위로에 관한 성경 구절인 '고린도후서 1:3-11절'을 봉독함으로써 설교의 문을 열었다. 워렌 목사는 "깊은 고통 가운데서도 여러 분들의 기도.. 
버냉키 후임 선택 압축...경제성장 적임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 후임 후보자 선택이 일부 특별 후보자들로 압축됐다며 몇 달 안에 지명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욕 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연준 차기 의장이 물가 안정과 시장 안정만 추상적으로 유지하지 않고 경제성장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반도평화협정' 체결촉구
정전 60주년을 앞두고 한반도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시위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벌어졌다. 이날 시위는 6.15뉴욕위원회와 동포연합, 자주연합 등 재미동포단체들과 국제행동센터(IAC), BAYAN USA 등 미국의 반전평화진보운동 단체 등 15개 단체가 연합해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동안 진행됐다... 
프랭클린 그래함, 이란 목회자 석방 위한 美 정부 노력 촉구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이란 목회자의 석방을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사에드 아베디니(Saeed Abedini) 목사는 국가 보안상 위험 인물이라는 이유로 이란 정부에 의해 8년 징역을 선고 받았으며, 현재 300여 일째 복역 중이다. 그가 수감된 에빈 교도소는 이란의 정치범 수용소로, 인권유린으로 악명이 높다... 
美 포르노 배우의 회심 "예수님 믿고 진정한 사랑 깨달아"
미국 포르노 업계의 대표적 스타였던 브리트니 씨가 복음을 받아들인 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내가 7년 동안 성인물에서 활동하면서 구하던 사랑을 드디어 찾았다"고 간증했다. 포르노 중독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져가는 오늘날, XXXChurch.com은 포르노 중독자들을 정죄가 아닌 사랑으로 회복시키는 기독교적 단체다... 
교황 "마약밀매업자는 죽음의 상인…마약 합법화 반대 불변"
프란치스코 교황은 중남미 지역에서 벌어지는 마약 합법화 움직임에 대해 "마약 밀매업자는 죽음의 상인"이라며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불타는 차량서 인명 구조한 풋볼 선수 "영광은 하나님께"
프로풋볼팀 테네시 타이탄스의 명선수 조나단 윌러드가 불붙은 차량에 뛰어가 4명을 구조한 후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이 선행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지난 화요일, 그는 훈련 장소로 가기 위해 40번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중 앞에 달리는 차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속도를 내어 그 차를 따라 잡은 뒤, 차에 불이 붙었음을 경고해 주었다... 
릭 워렌 목사가 전하는 '화목한 교회' 만드는 비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교회 중 하나인 미국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가 어떻게 하면 '화목한 교회'를 만들 수 있는지의 비결을 소개했다. 워렌 목사에 따르면 교회의 화목은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25일(현지시간) 기고한 칼럼에서 그는 "새들백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화목한 분위기를 계속해서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랑.. 아버지 부시, 2살 백혈병 소년과 연대 표시 위해 '삭발'
조지 H.W.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이 백혈병에 걸린 자신의 경호요원 아들을 지지하기 위해 삭발에 동참했다. 조지 부시 사무실 대변인이 2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부시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초 메인주(州) 케네벙크포트에 있는 여름 별장에서 삭발했다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은 자신의 경호요원들이 경호요원의 2살 된 아들을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삭발한 것을 보고 삭발에 동.. 교황 프란치스코, "돈, 권력 등 우상에 저항해야"
브라질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신자들에게 돈과 권력, 세속적 성공 등 우상의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중남미의 가톨릭 성지로 꼽히는 상파울루주 아파레시다 대성당 대성전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교황은 이날 강론에서 "오늘날 청년들을 포함한 대부분 사람이 돈과 성공, 권력과 쾌락의 우상에 매혹돼 있다"며 "가슴 속.. 
美 히스패닉 복음주의자들, 공화당과 협력 관계 구축 희망
미국 히스패닉 복음주의 교계가 공화당과 이민법을 둘러싼 갈등을 뛰어넘고 상호 협력으로 나아가기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크리스천포스트(CP)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4만여 교회가 가입되어 있는 미국 최대 히스패닉 복음주의 연합단체인 NHCLC(National Hispanic Christian Leadership Conference) 지도자들은 존 베이너 하원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최고.. 
노스다코타, 6주 낙태법 금지 명령 받아
노스다코타 주 의회를 통과하고 주지사의 서명까지 받은 소위 "6주 낙태법"이 8월 1일 발효를 앞두고 지난 월요일 법원으로부터 금지 명령을 받았다. 이 법은 태아의 심장 소리가 들리는 때부터 낙태를 금지하는 것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강력한 낙태반대법이었다. 이와 비슷한 법을 도입한 아칸소 주의 경우는 복부 초음파로 태아의 심장 소리가 들리는 12주를 낙태 불가 시점으로 잡았지만 노스다코타 주.. 교회에서 총기 사고, 성도들이 맨손으로 총기범 제압
여름이 되면서 많은 교회들이 '해외 단기 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이 선교는 아직 복음이 널리 전해지지 않은 나라에 짧게는 3~4일, 길게는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머물며 다양한 방법으로 현지인들로 하여금 복음을 접하게 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은 소위 '땅밟기'라 불리는 기도 사역을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있다. '복음의 불모지'를 직접 '밟으며' 기도하는 것이, 하나..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브라질 리우에서 개막
전 세계 가톨릭 청년 축제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가 23일 저녁(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했다. 28일까지 총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최대 250만여 명 이상의 가톨릭 청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1985년 시작된 세계청년대회는 젊은이들의 신앙 증진과, 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일치.. "미일 동맹 성공은 일본과 주변국 관계에 달려 있어"…WP
미국 유력매체인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자 사설에서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에게 2차 세계대전 등 과거사에 대한 재평가로 주변국들과 마찰을 빚지 말 것을 요구했다. WP는 이날 사설에서 아베 총리가 평화헌법 9조를 수정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미·일 동맹은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과의 관계 개선에 달려 .. 美 불법 정보 수집 성토하던 독일, NSA과 '협력'설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인 에드워드 스노우든의 최신 폭로를 근거로 독일 정보 기관이 국가안보국(NSA)과 긴밀히 연결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목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독일 중도 진보 성향 언론 슈피겔은 스노우든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독일 정보기관들이 NSA가 제공한는 스파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서 미 정보 기관과 긴밀히 협력했다고 보도했다... 美합참의장,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려면 수십 억 달러와 수천 지상전투요원 투입해야"
마틴 뎀프시 미군 합참의장은 미국이 시리아 사태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려면 수십 억 달러의 비용과 수천 명의 지상전투병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2일 상원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에서 시리아 사태에 개입할 경우의 비용과 손익 등을 간결하게 요약했다. .. 코스타리카 교계, 3만여 규모 동성결혼 반대 시위
남미 기독교 국가인 코스타리카에서도 최근 동성결혼 허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교계가 3만여 규모의 반대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가톨릭 교계와 복음주의 교계가 연합해 펼치는 이 시위는 코스타리카 의회에서 입법 과정에 있는 동성결혼법과 낙태 허용법에 반대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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