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구글 ,국내 일부 이메일 서비스 보안 '제로'
    국내 인터넷 업체의 이메일 암호화 수준이 낮아 정보유출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구글이 발간하는 투명성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가 운영하는 다음 메일(hanmail.net, daum.net),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 메일(nate.com) 계정으로 이메일을 주고받는 경우 보안 수준은 0%였다. 이는 해당 계정이 다른 계정으로 이메일을 전송할 때 전혀 암호화하지 않은 상태..
  • IS
    IS "워싱턴도 똑같이 해주겠다" 동영상 유포
    파리 연쇄 테러를 감행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워싱턴도 파리 테러와 똑같이 해주겠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CNN, 워싱턴 포스트 등의 외신들은 IS 대원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11분 분량의 동영상을 전했다. 동영상에는 무장한 IS대원들이 등장해 "(IS가) 프랑스 파리를 공격했던 방식대로 미국 워싱턴도 같은 꼴을 당하게 해줄 것"..
  • 이라크 아르빌의 연기
    백악관, 시리아, 이라크에 "지상군 파병 없을 것"
    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파리 테러사건에도 시리아와 이라크 현지에 대규모 지상군을 파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수행해 터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수행 중인 벤 로즈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이날 ABC와 폭스 등 주요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현행 전략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오바마
    오바마 "파리 테러는 전인류에 대한 공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에 대해 "무고한 시민을 위협하는 무도한 시도로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 국가안보·대테러담당 보좌관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나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 북한군
    미국, 미얀마 주재 북한대사 제재명단에 추가
    미국 재무부가 불법 무기거래에 관여한 혐의로 미얀마 주재 김석철 북한대사를 제재명단에 추가했다. 미국이 북한의 현직 대사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처음으로 이례적인 일이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3일(현지시간) 김석철 대사가 미국의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조선광업개발회사(KOMID)와 연관이 있다면서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 우주
    태양계에 새로운 행성 발견...'왜행성'
    명왕성의 약 3배 거리에서 새로운 왜행성이 발견됐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카네기과학연구소(Carnegie Institution for Science)소속 스콧 셰퍼드 교수 연구팀은 태양으로부터 약 103 au(천문단위·astronomical unit), 즉 154억km 떨어진 곳에 왜행성 'V774104'을 발견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 설탕
    미 식품의약국, 1일 당분 섭취 50g이내로 제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당분 섭취 제한량을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 권고안은 '설탕 등 당분 섭취량이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FDA는 만 3세 이상은 하루 당분 섭취량을 12.5찻술(50그램)이 넘어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다. 이는 캔 콜라 한 병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 풍력발전기
    204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54%로확대 전망
    현재 전세계 전기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화석연료의 비중이 오는 2040년에는 36%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오는 2029년까지도 화석연료가 전체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9일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가 전세계 전력구조를 분석해 발간한 '뉴에너지 아웃룩 2015'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전세계 에너지 설비 비중은 화석연료가 6..
  • 지뢰
    미국 "대인지뢰 한반도에서만 사용" 재확인
    미국 정부가 대인지뢰를 한반도에서만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국 국무부 산하 무기제거감축청의 스탠리 브라운 청장은 6일(현지시간)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지구촌 안전하게 걷기'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반도 이외 지역에서 대인지뢰를 사용·저장·구매하는 일을 돕거나 장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미국에 도착한 케네스 배
    北서 풀려난 케네스 배, '비망록' 펴낸다
    북한에서 2년간 억류된 뒤 지난해 11월 풀려났던 케네스 배가 억류생활을 담은 비망록을 출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 서적 출판사인 토머스 넬슨은 내년 5월께 배씨가 집필한 '비망록: 북한 수감생활의 진짜 이야기'를 펴낼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 엘런
    옐런 "12월 미 금리 인상 가능성 남아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오는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살아있다"고 4일(현지시간) 미 하원에서 말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연방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12월에 금리를 올릴 것인지를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전제하면서도 이같이 언급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상당히 있음을 시사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 미국 복음주의 교인들
    美 기독교인 전체 54%가 동성애 지지…7년간 10% 증가
    미국 기독교 설문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 기독교인 대다수가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3일 최근 발표된 조사 결과 보고서 내용을 인용, 이와 같이 보도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14년 미국 종교 현황을 주제로 실시된 이 조사에서는 "동성애, 낙태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변화된 태도"가 드러..
  • 포르쉐 뉴 카이맨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포르셰'로 확대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이 회사의 고급 브랜드 포르셰까지 번졌다. 미 환경보호청(EPA)은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내고 폴크스바겐이 2014∼2016년형 3천cc급 투아렉, 포르셰, 아우디 모델 등에 대해서도 배출가스 검사 결과 조작을 위한 장치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적발된 차량은 2014년형 VW 투아렉, 2015년..
  • 소세지
    WHO '가공육 발암' 파장에 "적당히 섭취하라는 권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가공육 등 육식이 암을 유발한다는 보고서를 낸 뒤 파문이 커지자 "육식을 완전히 그만두란 의미는 아니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WHO 산하 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는 지난 26일 발표한 보고서가 발암 위험을 낮추려면 가공육을 적당히 섭취하라는 WHO의 기존 권고를 재확인했을 뿐이라고 29일(현지시간)밝혔다. WHO 대변인은 "최근 IARC의 보고서는 가..
  • 연방준비제도옐렌
    美 연준, 금리 동결 …12월 인상 가능성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28일 세계 경제 둔화와 과도하게 낮은 인플레가 상존함에 따라 핵심 단기 금리들의 초저금리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올 마지막 정책회의가 열리는 12월 말에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날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0월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 "연방기금 금리의 현재 목..
  • 차세대폭격기
    미 '차세대 폭격기' 사업자에 '노스롭 그루먼'
    미국의 장거리전략폭격기(LRS-B)인 'B-2'와 'B-52'를 대체할 차세대 전략 폭격기 개발 사업자로 노스롭 그루먼이 선정됐다. 27일(현지시간)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미 국방부가 이날 총 비용이 800억 달러(약 91조원)에 달하는 차세대 전략 폭격기 개발을 담당할 최종 사업자로 노스롭 그루먼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노스롭 그루먼은 LRSB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