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感=감동] '주님의 선발투수'로 불리는 LA 다저스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

2011년에는 사이영상(MLB최고투수), 2011년 골든 글러브상, 2012년 로버스 클리먼트상(인도주의 활동상) 수상하고 지금도 현역 최고의 투수로 인정받는 커쇼입니다.

그는 오는 4월 5일 열리는 다저스의 개막전에도 선발투수로 오르게 됐습니다. 이로써 그는 2011 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6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가 되었는데요.

커쇼의 실력과 함께 팬들이 그를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미국의 스포츠 스타 답지 않은 그의 독특한 행보 때문이라는데요.

학창시절 우연히 TV에서 본 아프리카 잠비아 아이들의 영롱한 눈빛에 이유 모를 두른거림을 느낀 커쇼는 5년후 아프리카 잠비아로 단기선교를 떠납니다.

시즌에는 갈 수 없으니 비시즌에 집중 트레이닝을 과감히 포기한 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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