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과 함께 사이버 해킹 실행 및 지원 금지를 합의했지만 중국이 사이버범죄를 저지를 경우 강력한 제재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이날 백악관 정상회담을 마치고 로즈 가든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문제는 '과연 행동이 말을 뒤따를 것이냐?"라면서 중국이 사이버간첩 행위 중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이 현실.. 
오프라 윈프리, "예수님은 내 형제" 발언 논란
전 세계적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 대해 나누면서 한 때 예수를 자신의 '형제'로 생각했었다고 한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테네시 보수 기독교인들, "동성결혼 반대자들의 자유 보장해 달라" 시위
미국 테네시 주 보수 기독교인들이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종교자유를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또한 결혼의 정의를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결합으로 유지해 줄 것 역시 촉구했다... 
교황 환영행사에 동성애·낙태·안락사 지지자들? '도 넘은 백악관'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미 첫날을 맞아 백악관에서 열릴 환영 행사 초청인 명단에 성소수자 관련 단체 인사들을 물론 낙태와 안락사 지지자들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백악관측이 밝힌 초청인 명단에는.. 
오바마, 공개적 게이인 국방부 관료를 육군장관에 지명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공개적 게이인 국방부 고위 관료 '에릭 패닝'을 육군장관에 지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패닝이 오랜 기간의 경험과 지도력으로 그 자리에 올랐다고 말했다. 미 육군부는 군사작전을 제외한 행정적 업무를 총괄 지휘한다. 육군장관은 민간인이며, 미 육군에서 가장 높은 계급은 미 육군 참모총장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차별은 동성혼 반대 기독교인들에 대한 차별"
미국 공화당 대선 예비 후보 중 한 명인 바비 진달 전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장 큰 차별은 기독교인들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진달 전 주지사는 전통적 결혼을 지지하는 기독교인들에 가해지는 차별을 지적했다... 
칠레 지진 사망자 11명…코킴보에 재난사태가 선포
칠레 해안에서16일 오후(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3의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칠레 중북부 해안도시 코킴보에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칠레정부는 지진 발생 후 4.5m 높이의 쓰나미가 밀어닥치면서 코킴보에는 180여 가옥이 완파되고 600여 가옥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 현지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이 코킴보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본 뒤 즉시 이.. 
미국 금리 동결… "경제전망 불확실, 10월 인상도 가능"
미국이 낮은 인플레 및 불안정한 금융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기준 금리를 현재의 초저금리(0~0.25%) 수준에 동결시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열려있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7일(이하 현지시간)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가진 뒤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 
칠레 규모 8.3 강진…일본까지 쓰나미경보
16일 오후 7시54분께(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칠레 내무부는 지진 발생 4시간여가 지난 현재 5명이 사망했으며, 해안 저지대를 포함한 10개 도시에서 100만 명이 쓰나미에 대비해 대피한 것으로 밝혔다고 주요 외신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또 이번 강진으로 칠레 전역을 포함해 미.. 칠레,규모 7.9 강진…대형 쓰나미 경보 발령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16일 오후 7시54분(현지시간)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들이 흔들리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은 산티아고 북서쪽 246㎞ 떨어진 곳으로 지하 5㎞ 깊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진도가 잠정적으로 7.9로 측정됐다”고 밝혔으나, 칠레 당국은 7.2라고 발표했다. 한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위험한 대형.. 
칠레 산티아고 인근서 규모 7.9 강진 발생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 건물들이 흔들리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진앙은 산티아고 북서쪽 246km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으며, 진도가 잠정적으로 7.9로 측정됐다”고 밝혔으나, 칠레 당국은 7.2라고 발표했다... 
美 케리 장관, "북한에는 경제 제재 이상의 것이 필요"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 위협을 종식시키는 데는 경제 제재 이상의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케리 장관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목표는 '핵 해체로 이어지는 평화적 해결'이라는 점에서는 종전과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기오염으로 매년 300만명 사망…2050년엔 두배
대기 오염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330만명이 숨지고 있으며, 2050년에는 2배로 늘어 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화학 연구소의 요스 렐리벨트가 이끄는 독일·키프로스·사우디아라비아·미국의 공동 연구팀은 16일(현지시간) 과학지 '네이처'에 실린 논문에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를 329만7천명으로 추정했다. 2010년 대기오염으로 숨진 사람은 중국에서 13.. 
'예수님' 대신 '힐러리'...클린턴 대선 캠프 합창단 논란
미국 민주당 예비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 운동에 나선 합창단이 가사 속 '예수님'을 '힐러리'로 바꿔 불러 논란이 일고 있다... 
페이스북... '싫어요' 버튼 나온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연 페이스북 이용자들과의 타운홀 Q&A 자리에서 새로운 기능에 대해 "곧 이용자들에게 시험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즈가 이날 보도했다. 타임즈는 저커버그는 "많은 이용자가 '싫어요' 버튼을 요청해 왔다"며 "오늘은 그에 대해 우리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제 밝히는 특별한 날"이.. 
오바마-시진핑, 25일 백악관서 국빈 만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국빈 만찬을 개최한다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전하면서 시 주석의 방문이 미국과 중국의 협력을 확대하고 불일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논의를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P, 한국 신용등급 AA-로 상향 조정
우리나라가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국제 신용평가기관의 국가 신용등급평가에서 모두 AA- 등급으로 올라섰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S&P는 15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美 보수 기독교 유권자 대회 초청 거절
미국 공화당 예비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에서 가장 큰 보수 기독교 유권자들의 대회인 밸류즈보터서밋(Values Voter Summit)에 불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백악관 "2016회계연도에 시리아 난민 1만 명 추가 수용" 원해
백악관은 10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6 회계연도)에 미국에 시리아 난민 1만 명을 더 수용하고 싶다는 뜻을 보좌관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미 정부는 4년 전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이후 시리아인 약 1500명을 받았을 뿐이다... 
'아이폰 6S, 6S플러스' 공개…25일 시판
'스마트폰 맞수' 삼성전자와 애플이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2종을 한꺼번에 선보이며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서 재격돌했다. 애플은 9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 대강당에서 4.7인치 '아이폰6S'와 5.7인치 '아이폰6S플러스' '애플워치'·'애플TV'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는 25일부터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