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 참석, 추모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현실과 절망 속에서도 오직 자유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윤핵관,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하라… 尹 지도력 위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반발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과 관련해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할 수 있는 역할을 모두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을 취소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재용·신동빈 사면, MB·김경수 제외… 한동훈 "중요한건 경제"
윤석열 대통령의 첫 특별사면은 '경제위기 극복'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이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중소기업인·소상공인 32명도 사면된다... 한동훈 "상식과 법적으로 맞지 않다"... '검수완박 무력화' 지적에 반박
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일명 검수완박법) 시행을 한달 앞두고 법무부가 시행령을 개정해 검찰 수사권을 확대했다. 이에 대해 '법을 시행령으로 무력화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이 나오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상식과 법적으로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尹 "국민 뜻 거스르는 정책 없다… 개혁 출발은 국민 마음 살피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책은 없다"며 "중요한 정책과 개혁과제의 출발은 국민 생각과 마음을 세심히 살피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수석 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재명 ‘사법 리스크’ 가시화… 민주 전대 ‘최대 뇌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이른바 '사법 리스크'가 8·28 전당대회를 3주 앞두고 가시화하고 있다.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이번 전대의 '최대 뇌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97세대 경쟁 후보들은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이재명 대세론'을 흔들고 있다. 박용진·강훈식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통해 사법.. 이준석, "비대위 가처분 신청" 전면전
국민의힘이 5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시작으로 이준석 대표의 해임을 전제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돌입하자 이준석 대표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 대표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에 대한 연일 직격하면서 비대위 전환에 대한 가처분도 신청할 방침이다... 與 “비대위 전환시 이준석 당대표 해임… 차기 지도부 임기 2년”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위 소집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가 만들어지는 즉시 전임 지도부는 해산되고, 자동으로 이 대표도 해임된다"고 말했다... “美, 자유민주주의 지키려는 결의 여전하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차이 총통 집무실에서 그를 예방하고 대만의 훈장인 특종대수경훈(特種大綬卿雲)을 받았다. 그는 “우리 대표단은, 우리가 대만과의 약속을 버리지 않을 것을 명백하고 분명히 하기 위해 대만에 왔다”고 밝혔다. “우리는 우리의 오래된 우정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강제 북송' 키맨들 김연철·서훈 귀국… 檢, 수사계획 따라 소환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으로 고발된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차례로 귀국하면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언제쯤 이들을 소환할지 관심이 쏠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미국에 체류 중이던 서 전 원장은 지난주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김 전 장관이 2주간의 미국 여행을 마치고 국내로 들어왔다... 與, 의총서 '비대위 전환' 총의… 상임·전국위서 결론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당헌당규 96조에 최고위원회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정적인 당 운영과 비상상황 해소를 위한 비대위를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與 비대위 전환에 이준석측 반발… 최고위 의결 불투명
국민의힘이 이른 시일 안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비대위 체제 전환을 의결할 최고위원회가 언제 열릴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비대위 구성과 성격, 기간 등을 두고 이견이 표출된데다 이준석 대표측도 반발해 실제 최고위 의결이 언제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