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왼쪽 세번째)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유엔인권사무소에서 대북인권단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환기정의워킹그룹 제공
    "강제송환 탈북민 생사 확인 촉구"
    25일 전환기정의워킹그룹에 따르면 27개 북한인권단체는 전날 살몬 특별보고관에게 보낸 공동서한을 통해 한국과 북한 정부가 탈북민 2인의 생사확인 및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촉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지난 2020년 6월2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앞에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이 6.25 납북 피해자들을 대리해 북한 상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전 기자회견을 열던 모습. ⓒ뉴시스
    한변 “6·25 납북 피해자 손배소 승소 환영… 후속 조치 착수”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이 6·25 한국전쟁 납북 피해자 가족 등이 북한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변은 15일 성명을 내고 "이번 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며 "판결을 계기로 정부가 지금이라도 납북피해자들의 생사확인, 유해송환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대표 김돈규 신부 페이스북 (사진 출처=김돈규 신부 페이스북
    성공회, ‘尹전용기 추락 염원’ 신부 사제직 박탈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글로 논란이 불거진 성공회 김규돈 신부가 사제직을 박탈당했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관계자는 14일 “(김 신부가) 성직자로 이 같은 의견을 내났다는 데에 당황스럽다”며 “교구는 이 사실을 오전에 인지하고 직권면직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독교계 원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양병희 목사, 장종현 목사, 김장환 목사, 윤 대통령, 김삼환 목사, 김태영 목사. ⓒ대통령실 제공
    이태원 사고 조언 듣고자… 尹, 교계 원로들 면담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사고 수습을 위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기독교계 원로들을 비공개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8일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백석대 총장 장종현 목사, 백양로교회 김태영 목사, 대한성서공회 양병희 이사장 등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외교부 "北, 주민 민생 도외시하고 재원 탕진… 추가 독자제재 검토"
    외교부가 3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등 잇따른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북한이 주민들의 민생과 인권을 도외시한 채 핵·미사일 개발에 막대한 재원을 탕진하고 있는 점을 규탄한다"고 전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특히 우리의 국가 애도 기간 중에 감행되고 있는 이러한 반인도적인 도발에 대해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 방한 기자회견
    유엔 北특별보고관 "北, 인권침해 책임… 형사기소·ICC 회부 등 지지"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6일(현지시간) 북한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요구했다. 살몬 보고관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난 8월 보고관 취임 후 한국을 방문해 탈북한 북한의 인권 침해 피해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당정, 마약 관리 컨트롤타워·특별수사팀 운영
    국민의힘과 정부는 26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마약류 관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고,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향후 1년간 운영하기로 했다. 마약류 공급사범에 대해선 중형을 구형하는 등 엄정 처벌을 가하고, 가상 자산을 포함한 모든 범죄 수익을 철저히 추적해 박탈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마약과 전쟁이 절실하다'고 주문한 지 이틀 만에 나온 대책이다...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방한중인 엘리자베스 실비아 살몬 가라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이신화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北에 있어 인권 문제는 일종의 아킬레스건"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유엔에서 진행되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총회 3위원회에서 26일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번 상호대화에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