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나라살림 규모가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원 규모로 짜여졌다. 전년도 본예산 대비 6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자 증액(31조3000억원) 규모만 놓고 봐도 5년 만에 가장 작다. ⓒ뉴시스
    尹정부 첫 살림 639조… 6년 만에 최저 증가율 '긴축재정' 본격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나라살림 규모가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원 규모로 짜여졌다. 전년도 본예산 대비 6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자 증액(31조3000억원) 규모만 놓고 봐도 5년 만에 가장 작다.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총지출(679조5000억원) 보다 감액한 것으로 정부가 내년 지출 예산안을 전년도 총지출보다 줄여 편성하는 것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 발표하며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재명, 77% 득표로 野대표 당선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대표로 예상대로 이재명 의원이 28일 선출됐다. 지난 3월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패배한 지 다섯달 만에 역대 전당대회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변 없이 169석 거야(巨野)의 사령탑으로 컴백한 것이다...
  •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28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당정 “수해 피해 소상공인, 최대 400만 원 지급”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31일까지 합동조사를 거쳐 선포 요건을 충족하는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하고 수해 피해 가구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수해피해 지원대책을 내놨다. 수해 복구계획은 9월중 심의·확정된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주호영 비대위원장에게 자료를 전달 받고 있다.
    與 '주호영 직무정지' 의총…권성동 거취, 당 진로에 달려
    국민의힘은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결정에 대한 후속책을 논의한다. 비대위원장(또는 당대표) 직무대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아직 직접 입장을 내지 않았는데, 권 원내대표의 거취는 당이 법원의 '비상 상황' 부정 입장을..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비대위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민주당 당무위, '기소 시 당직 정지 예외 적용' 당헌 개정 수정안 의결
    '권리당원 전원투표 우선' 조항을 빼는 대신 '기소 시 당직 정지 예외 적용' 80조를 포함한 당헌 개정 수정안이 25일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 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출한 당헌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전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출근하며 취임 100일을 맞아 지지자들이 보낸 꽃다발을 살펴보고 있다.
    한동훈, 민주당 일각 '탄핵론'에 "국민이 판단할 것"
    한 장관은 24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국회 질의 과정에서 자신의 태도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거나 검찰 수사권 관련 시행령 개정 등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적과 관련해 "국민께서 상세히 보셨을 것이고, 평가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尹대통령, 서울 관악구 등 10곳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그러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피해액 등 일정한 요건이 법상 충족돼야 한다. 선포 요건이 확인된 곳부터 먼저 선포하고 또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선 신속하게 합동조사를 완료해달라"고 했다...